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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VR 헤드셋 시장, 2021년까지 10배로 커진다.. 연평균 58% 성장

2017-03-17 12:2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헤드셋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AR/VR 헤드셋 출하량은 1,010만대를 기록했던 지난 해보다 연평균 58% 가량 증가해 오는 2021년에는 9,940만대 출하량으로 1억대에 가까운 시장을 형성할 거라고 한다.

IDC 측은 AR/VR 헤드셋이 지난 해 최종적인 소비자 버전이 출시되면서 기업 및 게임/콘텐츠 소비자들의 사용 사례가 눈에 띄게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장치 제조업체, 플랫폼 및 콘텐츠 제공 업체, 개발자들이 AR/VR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AR/VR의 도입은 정적인 이미지를 보는 대신 건물 청사진이나 인체 내부와 같은 데이터를 보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실제 작업이 이뤄지기 전에 사전에 매핑할 수 있으므로 회사 입장에서도 시간과 비용이라는 귀중한 리소스 절약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AR/VR 도입으로 제조 및 디자인, 의료, 운송, 소매와 같은 수직 계열 산업분야가 가장 큰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 콘텐츠는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같은 이벤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거나 AR/VR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직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DC는 AR 헤드셋은 출하량 측면에서는 VR보다 적은 소수의 영역으로 남아있지만 매출 규모는 지난 해 2억 900만 달러에서 2021년에는 487억 달러로 커지면서 VR 헤드셋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MS 홀로렌즈처럼 기업용 AR 헤드셋이 VR 기능에 주변 사물을 인식해 처리하는 AR 기능이 포함된 사실상 복합현실(MR) 기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제품 가격이 비싸진 것으로 보인다.

VR 헤드셋은 100달러 이하부터 1,000달러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존재하지만 AR 헤드셋은 대부분 1,000달러 이상을 넘을 것으로 IDC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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