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뉴스 홈 인기 디지탈 뉴스

MS, 차세대 홀로렌즈에 인공지능 코프로세서(Coprocessor) 탑재할 계획

2017-07-25 12:03
방수호 기자 scavenger@bodnara.co.kr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홀로렌즈(HoloLens)에 인공지능 코프로세서(Coprocessor)를 탑재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및 연구 그룹 부사장 해리 슘(Harry Shum)은 홀로렌즈 차세대 모델의 하드웨어 세부 정보를 공개하였는데 HPU (홀로그램 프로세싱 유닛)에 인공지능 코프로세서가 탑재되어 DNN (Deep Neural Network, 심층신경망)을 원활하게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홀로렌즈 과학 부문 책임자 마크 폴레피즈(Marc Pollefeys)는 "DNN으로 인해 인식 정확도가 크게 높아졌지만 딥러닝(기계학습)을 위해서는 대량의 레이블 데이터와 이를 위한 계산이 필요하다", "현재의 범용 프로세서와 메모리 아키텍처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설명하여 인공지능 코프로세서의 중요함을 주장하였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가상현실 헤드셋과 달리 홀로렌즈는 기기 단독으로 작동하면서 짧은 대기시간으로 사용자의 손 움직임을 추적하고 그와 관련된 연산을 처리하고 동시에 다른 센서들에도 전원을 공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배터리 효율이 중요한데 인공지능 코프로세서를 추가하면 그 문제도 보완할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홀로렌즈는 개발자들을 위한 것이어서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고 활용할 곳도 마땅치 않지만 차세대 모델은 그런 부분들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홀로렌즈 차세대 모델은 2019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실제 제품을 보기까지는 기다림이 더 필요하다.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