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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그림판 남겨둔다? 윈도우 스토어 다운로드로 제공

2017-07-26 11:4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32년간 있었던 윈도우 그림판(Paint) 프로그램 삭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MS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윈도우 10 가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Windows 10 Autumn Creators Update)'에서 윈도우 1.0부터 32년 동안 있었던 기존 그림판 앱을 삭제하고 올해 초 선보인 새로운 '그림판 3D (Paint 3D)' 앱으로 대체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해당 루머가 계속 확산되자 MS가 윈도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MS는 윈도우 그림판(MS Paint)에 대한 사람들의 응원과 향수를 보고 놀랐으며 32년 동안 그림판이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또한 MS가 윈도우 그림판을 삭제할 거라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아 혼란을 없애고 좋은 소식을 나누고 싶다며 윈도우 그림판이 윈도우 10에 계속 머물러 있을 거라고 언급했다.

다만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처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기본 웹 브라우저가 대체된 상태에서 여전히 사용 가능한 앱으로 기본 제공되는 방식이 아닌 윈도우 스토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앱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MS는 윈도우 10 플랫폼을 계속 유지하면서 기존 Win32 프로그램들을 UWP(Universal Windows Platform)으로 대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제공될 그림판 역시 UWP 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져 별도 다운로드 받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윈도우 10 가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서 그림판 3D만 윈도우 기본 그리기 앱으로 남고 Win32 버전의 그림판은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사용자가 원한다면 윈도우 스토어에서 동일한 디자인과 기능을 제공하는 그림판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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