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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PC출하량 감소? D램 등 주요 부품 공급 차질

2017-07-26 11:5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PC 출하량이 위축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Digitimes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스마트폰 메이저 업체들이 하반기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정되면서 관련 부품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PC출하량에 악영향을 줄 거라고 한다.

LG전자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V30은 8월 말에 IFA 2017 직전에 발표될 예정이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역시 신제품 발표회 갤럭시 언팩 행사를 8월 23일로 확정하고 빠르면 9월 중에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퍼스트 티어 업체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면 다른 업체들도 유사하거나 더 나은 하드웨어 스펙과 기술을 사용해 수요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일부 공급 업체들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초과 물량을 예약했지만 이런 전략 때문에 부품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부품 공급 부족으로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패널 같은 스마트폰 부품 공급 업체들은 하반기에 더 나은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Digitimes는 D램 가격 상승 외에도 18:9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패널도 3/4분기에 약 10% 가격 인상이 예상되며, 물량 부족 현상은 4/4분기에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D램과 낸드 플래시 등 PC에도 사용되는 주요 부품들이 스마트폰 제조사의 대량 주문 쪽으로 먼저 배정될 경우 PC업체들은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상반기에 전세계적으로 가상화폐 채굴로 인한 그래픽 카드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가격이 크게 올라 새로운 CPU 플랫폼이 도입된 상황에서도 메모리와 그래픽 카드 가격 폭등으로 PC 신규 구매 및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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