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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에 베이징과 상하이 연결하는 세계 최대의 양자 통신 네트워크 구성

2017-07-26 14:01
방수호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중국이 8월에 세계 최대의 양자(quantum)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양자 통신은 빛의 최소 단위인 광자(光子)를 이용하는 통신 기술이다. 광자는 양자역학적으로 관계가 있는 광자가 존재해 둘 중 하나만 변화를 주어도 다른 광자도 상태가 변한다. 이를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이라고 하며 양자 통신은 광자에 정보를 주입하면서 발생하는 다른 광자의 변화를 이용한다.

광자는 변화를 주면 바로 반응하기 때문에 해킹이나 네트워크 공격이 일어난다면 바로 알아챌 수 있어서 현재 기술로는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졌으며 양자 통신 시 데이터 전송속도는 지상 광케이블보다 1조 배 가량 빠르다.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에 의하면 중국의 양자 통신 네트워크는 지난(济南) 시의 메시지 허브를 경유해 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는데 거리는 무려 2천 킬로미터에 달한다.

지난 시는 양자 통신 네트워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도시 내 관청들끼리 통신하며 사용자 200명이 정부, 금융, 군대, 전기 부문에 배정되어 있다. 지난 시는 양자 통신 네트워크를 정부 운영에 적용하는 최초의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양자 통신 네트워크는 지난 2013년부터 테스트가 진행되었는데 지난 시에서의 테스트는 2개월 전 본격화 되었다. 중국의 신화 뉴스 에이전시(Xinhua News Agency)는 지금까지 51,000번 이상 데이터 교환이 이루어졌고 성공률은 99%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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