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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면 듀얼 AMOLED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7 및 프로7 플러스 발표

2017-07-27 12:11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Meizu)가 전후면 듀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 7(Meizu Pro 7)' 시리즈를 공식 발표했다.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 다른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동일하게 화면 크기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제품을 메이주 프로 7 및 프로 7 플러스로 출시하면서 제품 뒷면에 별도로 동작하는 후면 디스플레이(Rear Display)를 탑재해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주 프로 7 시리즈는 5.2인치 풀HD (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 7과 5.7인치 QHD (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 7 플러스로 구성된다. 둘다 색감 및 명암비, 반응 속도 등에서 장점이 있는 AMOLED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제품 후면 카메라 바로 아래에 세컨드 디스플레이 형태의 AMOLED 패널이 추가되었는데, 다른 스마트폰처럼 전면 대화면 패널에 굳이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구현하지 않더라도 후면 AMOLED에 간단한 시간과 날씨, 알림 등을 표시해 소비 전력 및 번인 염려를 줄이면서 AOD 기능을 쓸 수 있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은 셀피(셀카) 촬영을 위해 후면 카메라보다 스펙이 떨어지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야 했지만, 메이주 프로 7 시리지는 후면 AMOLED 패널이 셀피 촬영시 카메라 화면 역할도 하므로 화소와 기능이 뛰어난 후면 카메라로도 전면 카메라처럼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 AMOLED를 위한 별도의 배경화면이나 이모티콘 등을 표시할 수도 있다.

 

후면 듀얼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소니 IMX386 이미지 센서와 f/2.0 밝기 렌즈를 탑재했으며 개별 렌즈가 컬러 사진 및 흑백 사진 촬영에 사용되어 보다 나은 이미지 품질과 야간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 카메라와 AMOELD 패널을 이용한 셀피 촬영도 가능하지만 전면에도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오디오 기능도 강화해 차세대 저전력 오디오 DAC과 고 충실도 헤드폰 앰프를 결합한 시러스 로직(Cirrus Logic) CS43130 오디오 칩셋을 별도로 탑재했으며 아이폰과 달리 범용성이 높은 3.5mm 오디오 잭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음악 감상 경험을 향상시켜주는 메이주 플로우 이어폰도 소개했는데, 기본 번들인지 별도 판매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메이주 프로 7 플러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대신 미디어텍(MediaTek)의 헬리오(Helio) X30 데카코어(10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헬리오 X30은 10nm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ARM Cortex-A73 고성능 듀얼코어 + Cortex-A53 전력효율형 쿼드코어 + Cortex-A35 초저전력 쿼드코어 CPU로 구성되어 성능 및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추구한다.

내장그래픽으로는 이미지내이션 테크놀로지의 PowerVR 7XTP-MP4 GPU를 탑재했으며, 그 밖에 4K UHD H.264/H.265 비디오 재생, LPDDR4x 메모리, 4G LTE Cat.10(DL)/Cat.13(UL) 지원 등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미디어텍, 10nm 공정 10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헬리오 X30 발표)

메이주 프로 7에는 미디어텍의 중급형 모바일 프로세서 헬리오 P25가 사용되는데 ARM Cortex-A53 옥타코어 CPU와 ARM Mali-T880 MP2 GPU, 풀HD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갖췄다. (관련기사: 미디어텍, 듀얼 카메라 스마트폰 위한 헬리오 P25 모바일 프로세서 발표)

메이주 프로 7에는 4GB LPDDR4x 메모리와 64GB eMMC 5.1 내부 스토리지가 들어가고 고성능 메이주 프로 7 플러스에는 6GB LPDDR4x 메모리 및 64GB/128GB UFS 2.1 스토리지를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메이주 프로 7이 3,000mAh, 프로 7 플러스가 3,500mAh이며, 고속 충전 기능도 메이주 프로 7은 mCharge 3.0, 프로 7 플러스는 30분 만에 67% 충전이 가능한 mCharge 4.0 기술을 적용했다.

 

메이주 프로 7 시리즈는 구글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운영체제 Flyme를 사용하며 제품 색상은 블랙, 실버, 골드, 레드 등이다. 메이주 프로 7 시리즈는 오는 8월 5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프로 7이 430달러(한화 약 48만원), 프로 7 플러스는 530달러(한화 약 59만원)부터로 알려졌다.

이미지 및 내용출처: 메이주 공식 트위터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7-27 15:31/ 신고
-On Mobile Mode -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 공급을 못받아서 플래그십 기종도 미디어텍을 사용하는 메이쥬...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7-28 21:48/ 신고
중국폰이 가격이 너무 올라서 이젠 메리트가 없어 보이네요
윈도리트윗 / 17-08-02 21:04/ 신고
다음 대통령 선거때쯤이면 삼성도 중국업체에 뒤통수 잡힐듯..중국은 어차피 자국시장만 지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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