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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 2분기 실적 발표, 반도체 호조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4.07조원

2017-07-27 13:5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4.07조원, 순이익 11.0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2.9%, 88.9%가 증가한 것으로 삼성전자는 세트 사업에서 TV와 생활가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부품 사업에서 이익이 대폭 증가하면서 실적이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2분기 반도체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서버용 고용량 D램, 기업용 SSD, 모바일용 64GB 낸드, 고대역폭 메모리 HBM2 등 고부가 가치의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17.58조원,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8.03조원을 달성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플렉서블 OLED 패널의 매출 증가와 고부가 LCD 제품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1% 증가한 7.71조원, 영업이익은 무려 1,121% 증가한 1.71조원을 기록했다.

 IM (IT & Mobile Communications) 사업부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8 및 S8+가 이전 모델 갤럭시 S7 시리즈 판매 실적을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3% 증가한 30.01조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6% 하락한 4.06조원에 머물렀다. 갤럭시 S8 시리즈 매출 비중이 50%를 상회했음에도 중저가 제품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 분기 수준으로 유지됐다.

CE (Consumer Electronics) 부문은 2분기에 매출 10.92조원과 영업이익 0.32조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68%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UHD 및 초대형 TV 등 주력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판매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며, 생활가전은 에어컨 성수기를 맞아 무풍에어컨 판매 호조 및 프리미엄 가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지속했지만 원자재값 상승과 미국 B2B 시장 투자 영향 등으로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시설 투자액으로 총 12.7조원이 집행됐으며 이 가운데 반도체에 7.5조원, 디스플레이에 4.5조원을 투자해 상반기에만 총 22.5조원을 집행했다.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모리는 V낸드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평택 단지 생산량 확대와 V낸드 전환 투자를, 시스템LSI는 D램을 생산하는 화성 11라인 일부를 이미지 센서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는 투자가 진행된다. 파운드리는 10나노 신규 라인 증설이 진행 중이며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량 확대에 투자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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