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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PC사업 문제 없다" 2분기 매출도 12% 증가 주장

2017-07-28 14:2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인텔(Intel)이 최근 PC 사업 부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인텔은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PC 사업을 담당하는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lient Computing Group, 이하 CCG)에 대한 디섯 가지 팩트라'는 제목으로 올해 2분기 실적에서 CCG에서 82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작년 대비 12% 성장세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인텔의 2017년 2분기 전체 매출은 148억 달러로 그 가운데 CCG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절반이 넘는 55.4%에 달한다. 나머지 매출 순위는 데이터 센터 그룹(44억 달러, 29.7%),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8억 7,400만 달러, 5.9%), 사물인터넷 그룹(7억 2천만 달러, 4.9%),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4억 4천만 달러, 3%)으로 CCG 비중이절대적이다.

인텔은 PC 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PC 시장에 대한 견해도 넓어졌고 CCG는 모든 종류의 컴퓨팅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세서 및 기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PC 디자인 외에도 스마트 홈 기술이나 컴퓨트 카드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까지 많은 기기들이 인텔에 의해 구동된다.

또한 PC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이스포츠(esports)이며 지난 달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거래 중 하나를 발표했고 가상현실(VR)을 경쟁력있는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플랫폼 전반의 혁신 사례로 초고속 썬더볼트3 (Thunderbolt 3) 인터페이스를 내세웠는데 4K 영화 한 편을 30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현재는 인텔 플랫폼에서만 사용되지만 내년부터 로열티 없이 규격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기업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보안 기술이나 게임을 보다 빠르게 실행하는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술도 언급했다.

연결성(Connectivity)도 인텔이 그리는 그림의 일부라고 말했는데 훌륭한 컴퓨팅 경험을 위해서는 훌륭한 연결성이 필요하며, CCG가 4G LTE 모뎀을 제공해 향상 연결된 PC를 개척하고 미래에 5G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인텔이 최첨단 홈 게이트웨이 기술 등을 통해 가정의 연결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재와 미래의 성능 리더십을 언급하면서 인텔이 최신 코어 X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과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도입해 성능 차트를 도배했고, 곧 출시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30% 이상의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4코어까지였던 기존 데스크탑 코어 프로세서(7세대)와 달리 6코어 모델까지 나오면서 CPU 성능도 그만큼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 AMD가 내장 그래픽 없이 CPU만 들린 라이젠 데스크탑 프로세서로 이미 8코어 제품까지 출시했으며 다양한 컴퓨팅 시장 외에 데스크탑 PC용 프로세서 점유율은 분명히 내려갔기 때문에 이 같은 인텔의 발언이 데스크탑 PC 시장에서 AMD 점유율 향상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 시장 역시 하반기에 나올 AMD 레이븐 릿지 APU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인텔 점유율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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