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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대리운전/내비/주차 서비스 모은 카카오 모빌리티 공식 출범

2017-08-01 13:4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카카오(kakao)가 자동차 관련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독립 회사를 출범시켰다.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카카오택시, 드라이버, 내비, 주차(출시 예정) 등을 운영하는 카카오 모빌리티 사업부문이 독립한 회사로 지난 6월 글로벌 대체 투자자 TPG 컨소시엄으로부터 5천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8월 1일자로 공식 출범하는 카카오 모빌리티는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일 호출수 150만 건을 기록 중인 카카오택시는 3분기 중에 '기업용 업무 택시'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자동 결제' 기능을 도입한다.

기업용 업무 택시는 택시 회사와 기업이 제휴를 맺고, 기업의 임직원들이 업무 용도로 택시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택시는 업무 택시 제휴를 맺은 기업에 택시 호출/결제/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비용/예산 관리를 돕는다. 제휴 기업 임직원들도 업무 택시를 선택해 호출하면 하차 시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스마트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카카오페이 자동 결제는 운행 요금을 카카오택시 앱에 등록해둔 카카오페이로 자동 결제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운행 요금 결제를 위해 카드를 태깅하거나 현금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카카오택시가 호출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택시 서비스로 진화하는 첫 단계다.

카카오드라이버와 카카오내비는 현재 가입자 수를 더 늘려서 성장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카카오드라이버 가입자는 현재 270만명, 이용 후 4주 내 재호출율은 70%에 달하며 지난 1분기 운행 완료 건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30% 증가하는 등 특별한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없이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카카오내비 역시 월간 이용자/길안내 수가 매월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교통 분석 알고리즘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영화관, 유통 시설 등 다양한 브랜드 제휴를 통해 해당 목적지를 선택한 이용자에게 쿠폰을 보내주는 등 편익을 제공하는 수익모델도 자리잡아 가고 있다. 카카오내비의 가입자 수는 1천만명, 2016년 2월 출시 후 현재까지 월 이용자는 87% 이상, 월간 길안내 수는 92% 성장했다.

4분기에는 모바일 주차 서비스 '카카오파킹(가칭)'을 출시한다. 주차장과 운전자를 모바일을 통해 연결, 원하는 지역의 주차장을 검색하고 주차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주차 서비스를 지향한다.

그 밖에 카카오 모빌리티는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업도 현재 진행 중이며 일본 최대 택시 회사 재팬택시와 협력해 한국 일본 양국 어디서나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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