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리뷰 홈 인기 PC 리뷰

메인스트림 CPU의 혁명? 반란?,AMD 라이젠 3 1300X vs 코어 i5 7400

2017-08-03 13: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3월 라이젠 7과 4월 라이젠 5가 출시되면서, 한동안 고착화 되어있던 PC 시장이 간만에 지각 변동을 맞아 어느때보다 CPU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는 와중에, 서버용 시장에 이어 하이엔드 데스크탑까지 광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메인스트림 사용자를 위한 제품은 거의 다섯 달이 다 되어가는 7월 말이 되어서야 시장에 선보였는데,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AMD 라이젠 3는 라이젠 5 이상의 상위 모델에서 지원하는 SMT 기능이 빠져있다.

때문에 가격을 보면 인텔 코어 i3에 대응하지만 코어 구조상 코어 i5에 대응한다. 앞서 살펴본 라이젠 5와 라이젠 7를 비롯해 이번 라이젠 3까지 모두 동일 가격대 인텔 제품과 비교해 더 많은 코어/ 스레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높은 멀티스레드 성능을 제공한다. 반면 조금은 부족한 IPC와 어플리케이션 최적화로 게임과 같이 멀티스레드 활용이 제한적이면서 클럭에 높은 영향을 받는 경우 부족한 성능을 보였다.

이미 라이젠 7과 라이젠 5로 검증된 내용을 라이젠 3에서까지 다시 검증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조금 방향을 바꿔, 보다 비싸지만 같은 코어 구조인 코어 i5 시리즈를 얼마나 따라잡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AMD 라이젠 3, 인텔 카비레이크 코어 i5 위협할 수 있을까?

라이젠 3(이하 R3)는 1200과 1300X 두 가지 모델이 선보이는데, 공식 가격은 각각 109달러에 14만 3천원과 129달러에 17만 2천원이다. R3 1300X 모델의 원화  기준 공식 출시 가격은 코어 i5 7400 및 상위 모델인 라이젠 5(이하 R5) 1400의 판매 가격(가격비교 사이트 기준)에 거의 근접하고 있다.

4월 초 출시 당시 공식 가격 21만 4천원이었던 R5 1400의 판매 가격이 달러화 기준 코어 i5 7400과 대등한 수준으로 재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공식 가격이 21만 4천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후 코어 i3 7100(117달러, 114,400원)와 코어 i3 7300(147달러, 158,500원) 사이, R3 1200의 가격은 i3 7100 급에 안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R3 1200과 1300X의 클럭을 감안하면 R5 1400와 R5 1500X에서 SMT 기능만 비활성화한 후, R3 1200은 여기에 베이스 클럭의 소폭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R5 1500X와 1400의 성능을 확인했을 때 인텔 코어 i5 대응 모델과 게임 성능은 부족한 점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충분한 경쟁이 가능하면서, 멀티스레드 작업에서는 더 많은 동시 스레드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성능상 이점을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한 R5 시리즈에서 SMT 기능만 제외되었다고 볼 수 있는 R3 모델의 성능에 따라서 인텔 코어 i5 시장까지 넘볼 수 있는데, 이같은 관점에서 비교적 가격이 비슷한 R3 1300X와 코어 i5 7400의 성능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점검해 보겠다.

이번 기사의 시스템 테스트는 기가바이트 A320-DS3 제이씨현 메인보드와 Z170X-UD5 제이씨현 메인보드,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레드스톤2) 64bit, DDR4 2400MHz 8GB*2, 삼성 840 EVO 500GB SSD, 지포스 GTX 1070 파운더스 에디션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라이젠 3 1300X의 성능은 코어 i5 대비 몇 %?

R3 1300X의 성능 확인에 이용된 다음 그래프는 코어 i5 7400 성능을 100%로 보았을 때 몇 %의 성능을 발휘하는지 정리한 것으로, 실제 측정 데이터는 기사 말미에 따로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먼저,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확인이 가능한 PCMark 10의 Extended 프리셋을 이용해 R3 1300X의 성능을 확인했다.

총점 기준으로 R3 1300X와 코어 i5 7400, R5 1400은 거의 동급 성능이다.

PCMark 10 테스트 프로그램 특성상 클럭 및 IPC  중요도가 낮아진 영향인 듯, 생산성이나 DCC(Digital Contents Creation), 게이밍 등에서 R5 1400의 성능이 i5 7400이나 R3 1300X보다 낮은 결과를 보인다. R3 1300X는 i5 7400과 약 6% 내외의 성능 차이를 보이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IPC를 동작 클럭으로 보완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R3 1300X의 게임 성능은 결과물(total score)만 놓고 보았을 때 코어 i5 7400과 거의 동급이다. 성능 차이가 많아야 2%도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CPU 성능을 보면 DX 12(Time Spy, QHD)와 저해상도(Fire Strike, Full HD, DX11)에서는 IPC 영향인 듯 코어 i5 7400에 비해 대략 10% 전후의 낮은 성능을 발휘한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8-03 21:12/ 신고
가격을 고려하면 인텔과 비슷할 것 같네요. 사용자의 실 사용평가를 봐야할듯.
겨울이좋아 / 17-08-04 8:53/ 신고
가격안정화되면 나쁘지않겠네요.
꾸냥 / 17-08-05 11:55/ 신고
-On Mobile Mode -
지금은 가격이 문제네요
게스트 / 17-08-05 19:00/ 신고
일반 소비자가 궁금한 사항을 일목요연 분석 정리한.......... 참 좋은 기사입니다
아이마 rabec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8-06 21:52/ 신고
1600 샀는데 저한테는 1400이나 1300X여도 쓰는데 문제 없었을 것 같내요 가격도 착하고 인텔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만 더 차이나도 많이 팔릴 가능성이 높아질 듯하내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8-07 8:48/ 신고
가격이 더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R5 1400을 선택하는 사람이 더 많겠네요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