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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모바일 키보드도 기계식으로 즐기자, 다얼유 EK820 블루투스

2017-08-11 12:00
강원영 기자 kwyoung96@bodnara.co.kr

"기계식 키보드는 비싸잖아...", 기계식 키보드가 대중화 된 지금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2013년 기계식 키보드의 핵심인 체리축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유사축 및 가성비 체리축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물론 10만원대 이상의 기계식 키보드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다양해진 여러 축(스위치)들로 인해 가성비가 훌륭한 기계식 키보드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큰 부담이 없는 가격으로 기계식 키보드 전성시대가 온 지금, PC뿐만 아니라 핸드폰이나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는 무선 기계식 키보드 다얼유 EK820 블루투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들어는 봤나? 카일 LP 스위치

다얼유 EK820은 카일 LP 스위치가 탑재된 모델이다. 2013년 체리축 특허만료로 여러 유사축들이 생겨났는데, 대표적인 스위치 중 하나가 카일축이다. 카일 LP축은 2017년 새로 만들어진 스위치로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보다 낮은 높이로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얼유 EK820 모델은 블루투스를 활용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텐키리스 버전으로 휴대성이 좋으며 RGB가 아닌 민트색 단일 LED로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한다. LED의 밝기 및 이펙트 또한 조절 가능하다.

 

다얼유 EK820의 가장 큰 특징은 키 높이가 낮다는 점이다. 기계식 키보드로써 각 버튼마다 스위치가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키가 높은게 일반적이였지만 카일 LP 스위치를 적용해 많은 움직임을 요구하지 않아 손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

키압은 45g으로 무겁지 않으며 최대 5000만번의 클릭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청축 스위치와 갈축스위치의 중간 느낌의 타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카일 LP축과 더불어 텐키리스, 블루투스3.0을 활용한 무선사용은 키보드의 휴대성을 높여주었다. 한번 충전을 통하여 최대 40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멀티 페어링 기능을 통해 최대 5가지의 기기를 한번에 연결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에 On/Off 버튼이 존재하며, 같이 동봉되는 케이블을 통해 충전 및 유선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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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모드로 최대 10키 동시입력이 가능하며, 한/영키 옆에 존재하는 Fn 키와 Del, Ins 키를 통해 유/무선 모드 설정 및 블루투스 장치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5개의 기기를 멀티페어링 할 수 있다.

Apple 제품 같은 경우 Ctrl+ Space 를 통해 한/영 변환이 가능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한/영 키 자체적으로 변환이 가능했다. 제품에 따라 한/영 변환이 다르니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다얼유 EK820의 무게는 506g으로 다른 필요 물품 없이 키보드 본체만으로 사용이 가능해 휴대성이 높다. 내장배터리를 통해 아답터가 따로 필요 없으며 보통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USB 마이크로 5핀케이블을 사용해 외장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적으로 On/Off 스위치가 존재해 사용하지 않을 때 스위치를 활용하여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무선모드로 활용했을 때 오랜 시간 사용을 위해 키보드의 LED는 점등되지 않는다.

 

다얼유 EK820는 키캡을 분리해 키보드 내부 청소가 가능하며, 카일 LP축을 통해 일반적인 키보드 키캡과는 호환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기본 키캡 자체가 ABS 재질로 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레이저 인쇄를 통해 각인을 새겨 비교적 오래 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일반적인 + 모양의 키캡은 사용이 불가능 하지만 카일 LP 축에 맞는 키캡이 출시된다면, 기존의 키캡을 분리하고 새로운 키캡으로 교체하여 사용가능하다.

 

스위치의 투명한 부분을 통해 민트색 LED가 점등되며 총 5단계의 밝기를 조절 가능하고, 숨쉬기, 물결 등 LED 이펙트 설정 또한 가능하다.

LED 점등은 유선모드 일때만 가능하며 유선모드로 사용해도 LED가 꼭 점등되는 것은 아니다. 신경쓰인다면 끄거나 LED의 밝기를 줄여 사용 가능하다.

 

포트리스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다얼유 EK820는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기계식 키보드를 탑재해, 야외에서 무선환경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무선 뿐만아니라 유선기능까지 제공, 키보드로써의 활용성을 높였고, 카일 LP축을 통해 슬림하면서도 낮은 높이로 손에 무리를 덜 주어 편히 사용 가능하다. 또한 여러개의 기기를 가지고 다니는게 일반적인 지금 시대에 최대 5개까지 연결이 가능한 멀티 페어링 기능은 무선 키보드에게 가장 좋은 기능이 아닐까 싶다.

구성품은 유선모드 및 충전이 가능한 USB케이블과 사용설명서가 동봉되며, 텐키리스 제품으로써 공간활용성과 500그램대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느끼고 싶다면 다얼유 EK820 블루투스 겸용 슬림 LED 기계식 키보드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아이마 rabec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8-12 1:30/ 신고
오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라~~ 탐나내요~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08-12 12:06/ 신고
이거 청축 들고
카페에서 쓰고 있으면 욕 먹겠... 그럴려나요...
탐나는 제품인데 가격대가 좀 있네요. 요즘 기계식 가격 많이 떨어졌는데...
겨울이좋아 / 17-08-16 16:35/ 신고
적축이 무난하겠군요. 탐나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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