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뉴스 홈 인기 디지탈 뉴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중국서 29일 출시.. 알리페이 이어 위챗페이 지원

2017-09-14 11:0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 (Galaxy Note 8)을 이달 말 중국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798 예술구에서 현지 거래선, 미디어, 파트너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8 중국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중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며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8은 삼성전자가 지난 8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발표한 플래그십 모델로 6.3형 크기에 18.5:9 화면비율을 지원하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사용성이 강화된 S펜, 듀얼 카메라, 10nm FinFET 공정 엑시노스 8895 및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6GB RAM이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 중국 출시에 맞춰 '위챗페이(WeChat Pay)'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미 알리페이(AliPay)와 제휴를 맺은데 이어 위챗페이를 추가하면서 삼성 페이를 통해 중국 양대 결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각광받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업체 '모바이크(Mobike)'와도 협력해 갤럭시 노트8 카메라로 모바이크 자전거의 QR 코드를 스캔한 후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중국에서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4GB 모델이 6,988위안(약 120만8천원), 128GB 모델은 7,388위안(약 127만7천원), 256GB 모델은 7,988위안(약 138만1천원)으로 국내 가격과 비슷하다.

다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자국 업체들 위주로 재편되어 삼성전자 영향력이 떨어진 상태인데다, 한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반한 기류, 전작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로 인한 리콜 과정에서 발생했던 잡음 등이 갤럭시 노트8 출시로 해소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네오마인드 / 17-09-14 13:11/ 신고
갖고싶다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