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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감소, 12분기 연속 감소세

2017-10-11 13:25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올해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6,70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6% 줄었으며 12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데크스탑 기반 PC와 노트북, 울트라북 등을 포함한 것으로 크롬북이나 아이패드 같은 제품은 제외한 전통적인 PC 출하량이다.

가트너는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를 비롯해 일본과 라틴 아메리카 등 주요 지역의 PC 산업에서 안정화 징후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PC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나 하락하면서 이런 움직임을 상쇄시켰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업 PC 시장에서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로 인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역이나 기업 규모에 따른 차이가 있으며, D램 등 주요 부품의 부족 현상으로 부품 가격이 인상되면서 소비자 PC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 가운데 HP Inc.가 1,459만대로 21.8%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1위를 기록했지만, 작년 3분기에 1위였던 레노버 역시 1,435만대로 HP와 거의 근접한 2위에 머물렀다. 3위 델(Dell)은 1,015만대로 15.2% 점유율을 보였고, 4위는 7.3%인 에이수스(ASUS), 5위는 6.9% 점유율로 애플(Apple)이 차지했다.

미국 시장의 3분기 PC 출하량은 1,474만대로 1위 HP가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줄었지만 다른 경쟁 업체보다 감소폭이 적어 점유율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델과 애플의 경우 3분기 미국 시장에서 한 자릿수 출하량 감소를 보였지만 레노버와 에이수스는 2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또 다른 시장분석기관 IDC 역시 올해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6,7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IDC 조사 대상은 데스크탑 PC와 노트북,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하며 전세계 5대 PC 업체 가운데 애플이 에이수스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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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마인드 / 17-10-11 14:23/ 신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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