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리뷰 홈 인기 PC 리뷰

아담한 커피레이크PC용 토대, 기가바이트 Z370M D3H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

2017-11-15 13:00
방수호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Coffee Lake)가 출시된지도 이제 한 달이 지났다. 공급량이 많지 않고 가격이 높아서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운 편이지만 인텔이 최초로 내놓은 6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여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스럽게 커피레이크를 지원하는 Z370 칩셋 메인보드도 시장에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이 국내에 출시한 기가바이트(GIGABYTE) Z370M D3H 듀러블에디션(이하 Z370M D3H)은 m-ATX 규격으로 설계되어 소형 커피레이크 PC를 구성하기 적합한 Z370 메인보드이다.

 

 

인텔 Z370 칩셋 탑재

기가바이트 Z370 D3H에는 인텔 Z370 칩셋이 탑재되었다. 이전 세대 칩셋인 Z270처럼 따로 표기된 문구가 없어서 외형상 구분하지는 못한다.

PCIe(PCI-Express) 3.0 최대 24레인(lane), SATA3(SATA 6Gbps) 포트 최대 6개, USB 3.0 포트 최대 10개, 옵테인 메모리(Optane Memory) 지원은 Z270과 동일하며 커피레이크 프로세서 호환 여부와 NVMe PCIe 3.0 x4 SSD도 RAID 구성을 지원하는 점 두 가지가 특징이다.

NVMe PCIe 3.0 x4 SSD는 최대 대역폭이 32Gbps에 달해 SATA SSD보다 무려 5배나 높은데 RAID 구성도 할 수 있다면 그 성능을 극대화시키거나 백업도 가능하므로 활용도 면에서 유리하다.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지원하는 LGA 1151 v2 소켓

기가바이트 Z370M D3H에는 LGA 1151 소켓이 제공되며 오직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만 지원한다. 6세대와 7세대 코어 프로세서도 LGA 1151 소켓이지만 핀 작동 방식과 전력 공급 등 내부 구조 변경 때문에 호환 불가이다.

 

CPU 소켓 주변에 있는 방열판 2개를 분리하면 전원부가 보인다. 6페이즈 구성이며 페이즈 별로 모스펫이 할당되어 있다. 메인보드 기판에 있는 커패시터는 모두 내구성 높은 솔리드 커패시터이다.

 

울트라 듀러블 디자인으로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

기가바이트 Z370 D3H에는 울트라 듀러블(Ultra Durable)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메인보드 내구성을 향상하고 장기간 예상치 못한 사태에서 제품을 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는 '안티 설퍼(Anti-Sulfur, 황저항)'이다. 메인보드 기판의 전기 회로 저항기는 시간이 지나면 대기에 포함된 황 화합물 때문에 화학적 변화를 겪는데 그 과정에서 떨어져버리거나 단락이 생길 수 있다. 안티 설퍼는 저항기 접합부에 합금 처리를 하여 황 화합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는 '듀얼 바이오스(Dual BIOS)'이다. 바이오스는 메인보드 작동 시 필수 요소이므로 항상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메인 바이오스로 작동하고 문제가 생기면 백업 바이오스가 작동해 복구를 시도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더블 록킹 브래킷(Double Locking Bracket)'이다. 메인보드의 PCIe x16 슬롯은 그래픽카드 무게 때문에 휘어지기 쉬운데 이를 보강하기 위해 슬롯 가장자리에 금속 브래킷을 추가해 내구성을 높였다. 메인보드 기판 전면과 후면에 이중 고정하므로 거의 1킬로그램에 육박하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오랫동안 장착해도 안심할 수 있다.

 

NVMe PCIe 3.0 x4 SSD와 옵테인 메모리 지원하는 M.2 슬롯

M.2 슬롯은 2개 제공된다. 두 슬롯 모두 NVMe PCIe 3.0 x4 SSD를 지원하는데 기판 공간 제약 때문에 붉은색 칸으로 표시한 슬롯은 M.2 2280 규격까지 호환된다. 파란색 칸으로 표시한 슬롯은 가장 긴 M.2 22110 규격까지 설치 가능하다.

 

M.2 형태인 SATA SSD는 붉은색 칸 슬롯에서만 인식하며 SATA3 포트 0번과 대역폭을 공유한다. 따라서 M.2 SATA SSD를 사용할 때 SATA3 포트는 최대 5개까지만 쓸 수 있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도 M.2 슬롯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옵테인 메모리는 하드디스크 캐시(cathe)로 작동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설치한 개수 만큼 M.2 슬롯으로 SSD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하드디스크 성능 향상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

 

오디오와 백패널 구성

오디오 칩은 7.1채널 HD 코덱을 내장한 리얼텍(Realtek) ALC892이다. 메인보드 기판 일부를 노이즈 가드로 구분하여 오디오 신호에 생기는 간섭 현상을 억제하고 오디오 전용 커패시터가 4개 제공되어 음질 출력이 안정적이다.

 

백패널 쪽에는 키보드와 마우스용 PS/2 포트와 USB 3.0 포트 6개, USB 3.0 타입C 포트 1개, CPU 내장 그래픽 출력용 DVI-D 포트와 HDMI 포트, 기가비트 랜 포트, 7.1채널 오디오 입출력 포트가 제공된다.

 

구성물로는 사용자 설명서와 백패널 브래킷,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설치 디스크, 울트라 듀러블 스티커, SATA 케이블 2개가 제공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네오마인드 / 17-11-15 18:52/ 신고
이야 갖고싶네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