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 18:9 OLED 화면 탑재한 OnePlus 5T 공식 발표

2017-11-17 12:2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원플러스(OnePlus)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원플러스 5T를 공식 발표했다.

기존 원플러스 5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5T는 6인치 18:9 화면비율 Full Optic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제품 베젤 두께를 줄였지만 지문인식 센서는 제품 뒷면으로 이동시켰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모바일 프로세서와 LPDDR4X 메모리, UFS 2.1 내부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원플러스 5와 동일한 후면 카메라에 저조도 환경에서만 작동하는 세컨드 카메라 기능이 추가된 후면 듀얼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는 애플 아이폰 X와 비슷한 얼굴 인식 기능이 들어갔지만 지문인식 센서를 대체할 정도의 보안성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 밖에 3,300mAh 배터리와 안드로이드 7.1.2 누가 기반 Oxygen 커스텀 운영체제가 들어가며 가격은 6GB RAM에 64GB 스토리지 모델이 499달러, 8GB RAM 및 128GB 스토리지 모델이 55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