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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트리머에게 답이 될까?,인텔 커피레이크 코어 i7 8700

2017-12-07 12:00
최주혁 기자 axis9958@bodnara.co.kr

본격적으로 기가비트 급 회선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게임 플레이를 녹화해서 올리던 시대에서, 실시간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FHD 급 고화질로 송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대가 되었다.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게임 스트리밍의 특성상 게임플레이 및 방송 송출, 녹화, 동시합성 실시간 음성처리 등과 같은 상당한 메가 테스킹 환경을 요구하는데, 1세대 코어 i7부터 7세대까지는 4코어 8스레드에 머물었으며 세대가 올라간다 한들 물리적으로 4개로 제한된 코어는 점점 무거워지는 메가 테스킹에 버거울 수밖에 없었다. .

이러한 혹독한 환경 때문에 많은 스트리머들이 게임용 PC와 송출용 PC를 따로 두었고, 심지어 두 PC 모두를 i7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등 커다란 지출을 부담한 것도 사실이다. 물론 메인스트림 코어 i7보다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를 포함한 HEDT CPU가 출시 되었지만, 맷돌 손잡이가 사라진 것 같은 가격과 그에 상응하는 메인보드 가격으로 인해 일반 사용자들에겐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점이 문제였다.

그러다 최근 인텔이 8세대 커피레이크를 공개하면서 기존의 4코어 8스레드였던 i7라인업을 6코어 12스레드로 늘림으로써 HEDT에서나 볼 수 있던 환경을 메인스트림 사용자도 꾸릴 수 있게 되었다.

 

늘어난 물리 코어 수 만큼 메가 테스킹 분야에서 확실한 성능 향상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었고, 실제 인텔에서도 출시 시점 게임과 스트리밍에 있어 전 세대 대비 45%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그 덕분인지 많은 게임 스트리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본 기자도 평소 스트리밍을 취미로 했었고 많은 관심이 있었던 터라 바로 테스트 시스템을 만들어 얼마큼 성능적 차이가 나타나는지 직접 알아보기로 했다.

 

배틀그라운드 동시 송출, 커피레이크 코어 i7 8700 효과는?

스트리밍 테스트 시스템은 송출 프로그램인 최신 버전의 obs를 기반으로 하며 obs 2개를 동시 실행, 각각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서 해상도 1280*720, 프레임 60fps, 비트레이트 5000kbps의 환경에서 송출하였고,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의 게임 플레이 옵션은 각각 최고(울트라) 옵션, 1920*1200의 해상도에서 플레이하였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시작 섬' 에서 인텔 코어 i7 7700 카비레이크가 점유율 55%~60%,인텔 코어 i7 8700 커피레이크에서는 35~46%가량의 CPU 점유율을 보여줬으며 필드에서는 각각 60%~65% / 37%~ 50%의 점유율 차이를 보여주었다.

오버워치에서 인텔 코어 i7 7700에서 45%~49% 인텔 코어 i7 8700에서 25%~30%가량의 점유율을, 소규모 교전 중엔 각각 50%~60% / 30%~35%, 대규모 한타 전에선 각각 67% / 40%의 점유율 차이를 보여줬다.

전 세대 대비 20%~30%가량의 점유율 차이를 보인다. 이는 이전 세대에서 90%~99%의 점유율을 가질 수 있는 메가 테스킹 환경에서도 60%~70%의 점유율로 구동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HEDT CPU인 6800K와 메인스트림 CPU 4790K를 이용한 게임 세 개와 방송 송출 비교)

결론적으로는 인텔 커피레이크 코어 i7 8700은 기존에는 비용이 부담되던 HEDT에서 누릴 수 있던 여유로운 방송 환경을 더 부담이 낮은 메인스트림 PC로도 꾸밀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안정적인 방송장비가 되기에 충분한 '인텔 커피레이크 코어 i7 8700'

사실 단순 게임 플레이서 CPU의 점유율이 90%~99%으로 극한에 달하지 않는한 플레이어 입장에서 CPU의 중요성을 체감하긴 쉽지 않다. 본 기자도 직접 플레이하면서 두 시스템간의 성능 차이를 느끼진 못했다.

이는 테스트 시스템상에서의 그래픽카드가 같았던 이유인데 직접 체감이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FPS, 즉 초당 프레임 수가 더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이슈가 발생해야 하는데 해당 이슈가 발생하지 않은 점에 있다.

 

하지만 인텔 코어 i7 7700 카비레이크에 비해 여유로워진 인텔 코어 i7 8700 커피레이크의 점유율은 얼마나 더 많은 프로그램을 띄울지, 방송 프로그램에 다양한 플러그인을 적용해 방송의 질을 올릴지 등의 부가적인 차이가 나게 되며, 또한 낮아진 점유율만큼 안정적인 시스템의 동작을 보장하기에 장시간 방송에서도 안정적인 송출을 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차이점들은 시청자들이 보는 데 있어서 직접 체감이 되는 부분이기에 곧바로 스트리머간의 콘텐츠 경쟁력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다른 스트리머 보다 더 높은 퀄리티의 방송을 욕심내는 스트리머 라면, 혹은 이제 스트리머를 준비하는 사용자에게 인텔은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라는 모범 답안을 제시한 게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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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마인드 / 17-12-07 12:58/ 신고
크 멋있다
heaye / 17-12-07 23:55/ 신고
어라,
7700 쪽이 프레임은 더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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