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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하는 분자 이용, HDD 용량 100배 이상 늘릴 기술 발표

2017-12-08 11:3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하드디스크의 저장 밀도를 100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이 발표되었다.

현재 하드디스크가 비트 기록을 위해 10나노 제곱미터의 공간을 차지하면서 기록 밀도 증가의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CAU(Christian-Albrechts-University of Kiel) 연구팀은 여기에 스핀 크로스 오버 분자(spin crossover molecules)를 이용해 현재 하디스크의 저장 밀도를 100배 이상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분자의 크기는 1nm에 불과하고, 이를 특수 표면에 부착하면 45도 회전이 가능해 지금의 0, 1외에 또 다른 상태 기록이 가능한 trinary code를 구현할 수 있어 단순 기록 영역 면에서만 100배, 분자 상태까지 감안하면 그 이상의 데이터 기록이 가능해진다.

이번 기술의 핵심인 스핀 크로스 오버 분자는 매우 민감하여 쉽게 파괴될 수 있어 표면에 고정시키는 동시에 스위칭 특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숙제로 남았는데, 실험 단게에서는 철 (III) 스핀 크로스 오버 분자와 스캐닝 터널링 현미경(scanning tunneling microscope)을 이용해 데이터의 읽기/ 쓰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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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마인드 / 17-12-08 12:24/ 신고
와우 100테라 이렇게나오려나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7-12-08 21:33/ 신고
하드디스크의 갈길이 아직은 가깝지는 않을 수 있군요.
하누리 / 17-12-09 7:02/ 신고
몇 년 전에,
hdd용량은 몇 테라를 넘기 힘들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
대단하네요.
ㅇㅇ / 17-12-11 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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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동안 계속 실험실 수준에 머물렀는데 드디어 상용화 되려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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