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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4K 120Hz G-SYNC HDR에 쉴드 내장, 게이밍 모니터 엔비디아 BFGD 발표

2018-01-08 14:5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엔비디아(NVIDIA)가 궁극의 4K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7일(현지시간) GeForce 홈페이지를 통해 4K 대화면 TV와 PC 모니터의 특징을 갖춘 빅 포맷 게이밍 디스플레이(Big Format Gaming Display, 이하 BFGD)를 소개했다.

 

엔비디아는 CES 2018에서 TV는 가장 인기있는 분야이고 수백 개의 대화면 TV가 게이밍 룸이나 거실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지만 PC 게임에서 필요한 높은 재생률(refresh rates), 낮은 레이턴시, PC에 맞춰진 HDR, 그리고 G싱크(G-Sync)와 같은 기술을 지원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반면 PC 게이밍 모니터는 재생률은 굉장히 높지만 화면 크기가 작고 해상도 역시 풀HD나 QHD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대화면 4K PC 게임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 부분을 파고 들어 65인치급 대화면에 PC 게이밍 모니터 기능을 결합한 BFGD를 선보인 것이다.  

 

BFGD는 세계 최초 대형 스크린 PC 게임용 디스플레이로 게이머들이 4K PC 게임의 궁극적인 경험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파트너 업체들을 통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첫 BFGD 제품들은 65인치 화면 크기에 4K 해상도 120Hz 동작이 가능하며, 엔비디아 G싱크 기술 지원, HDR(High Dynamic Range) 구현을 위한 최대 1,000nit 밝기를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 쉴드(NVIDIA SHIELD) 기능이 내장되어 4K HDR 아마존 및 유튜브, 넷플릭스 스트리밍 비디오 시청, 엔비디아 게임스트림(NVIDIA GameStream), 안드로이드 게임 및 앱 실행도 가능하다. 기존 쉴드 TV와 마찬가지로 PC와 연결하지 않고도 전용 리모콘과 게임패드를 이용해 BFGD를 쉴드에 연결된 4K UHD TV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BFGD 개발을 위해 패널 제조사 AUO(AU Optronics)와 2년 이상 협력하여 번개같이 빠른 응답 시간으로 4K 및 3440x1440 G-SYNC HDR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65인치 4K 120Hz G-SYNC HDR 패널은 PC에 최적화된 최대 밝기 1,000nit의 HDR과 풀 어레이 백라이트, 퀀텀 닷 인헨스드 필름, DCI-P3 시네마 품질 컬러 지원도 포함된다.

 

이 모든 기술이 적용된 BFGD는 PUBG의 게임(배틀그라운드)에서 적과 마주치는 즉시 총을 발사할 수 있고, 움직임 역시 블러 현상 없이 깨끗하며, 플레이 중 티어링이나 스터터링 현상을 경험하지 않도록 해준다. 배틀그라운드 외에 DOTA2,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GTA5,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다른 PC 게임에서도 최고의 대화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며, PC 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나 다른 콘솔 게임기에서도 화면 지연을 최소화하고 HDR 게이밍 환경을 지원한다.

 

BFGD 제품은 에이서(Acer)의 프레데터(Predator), 에이수스(ASUS)의 ROG(Republic of Gamers), HP 오멘(Omen) 등 게이밍 브랜드 라인업으로 올해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패널이나 기본적인 특징은 동일하지만 제품 디자인과 부가 기능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BFGD 제품군의 정확한 스펙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65인치 4K 게이밍 모니터라는 점에서 동급 4K UHD TV보다도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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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1-10 12:50/ 신고
300은 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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