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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샤오미, 독립형 VR 헤드셋 파트너십 발표

2018-01-09 13:1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오큘러스(Oculus)가 가상현실(VR) 헤드셋 시장 확대를 위해 퀄컴(Qualcomm) 및 샤오미(Xiaom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큘러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맞춰 작년에 발표한 독립형 VR 헤드셋 '오큘러스 고(Oculus Go)'의 전세계 출시를 위해 하드웨어 파트너로서 중국 업체인 샤오미와 협력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전용 오큘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Mi VR 독립형 헤드셋(Mi VR Standalone)을 공동 발표했다.

오큘러스 고와 샤오미 Mi VR 스탠드얼론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21 모바일 VR 플랫폼에 의해 구동되며 퀄컴과 긴밀하게 협력해 독립형 VR 제품의 높은 컴퓨팅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샤오미 Mi VR 스탠드얼론은 오큘러스 고와 동일한 핵심 하드웨어 기능과 디자인을 공유하며 오큘러스 모바일 SDK(소프트웨어개발킷)를 지원하으모 기존 오큘러스 개발자는 자신의 콘텐츠를 중국 Mi VR 플랫폼으로 손쉽게 가져갈 수 있다. 샤오미는 오큘러스 개발자와 직접 협력해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하고 중국 Mi VR 스토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오큘러스와 샤오미의 협력은 오큘러스 고의 저렴한 가격 공급을 위해 샤오미 쪽에 생산을 위탁하고 그 대신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서 오큘러스 플랫폼으로 VR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상호 보완 방안으로 풀이된다.

또한 작년 말부터 중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 경쟁사 HTC의 독립형 VR 헤드셋 VIVE Focus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VIVE Focus 역시 독자적인 VIVEPORT 플랫폼을 통해 중국 내 VR 콘텐츠 시장 장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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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마인드 / 18-01-12 19:13/ 신고
오큘러스도 어마마한기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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