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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높은 IT 제품 구매, 제품 체험이 답이다

2018-01-11 12:00
방수호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지금은 스마트폰과 PC 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카메라, 가전제품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IT 제품이 무궁무진한 이른바 디지털 시대이다. 그런데 늘 한 가지 문제가 따른다. 바로 돈이다. 언제나 소비자가 쓸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으므로 진짜로 필요하거나 만족감을 주는 제품을 골라야 하는데 그게 도통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라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는 것인데 IT 제품 중 가격이 만만한 것은 드물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재벌집 친구라도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웬만한 대기업이라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나 행사를 수시로 마련하여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IT 제품을 고를 때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큰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쇼핑 시 제품 체험, IT 제품도 체험 매장에서 가능

우리는 인터넷으로 다양한 제품 정보를 얻고 이를 기준으로 삼아서 구매 시 반영한다. 그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대중화되었지만 그렇다고 모든 제품을 그렇게 구매하지는 않는다.

대표적으로 옷과 화장품이 있다. 프리 사이즈가 아닌 한 옷은 직접 입어봐야만 자기 몸에 잘 맞는지 그리고 어울리는지 판단할 수 있으며, 화장품은 직접 피부에 발라봐야만 효과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옷가게에는 항상 탈의실이 있고, 화장품 가게에서는 무료 샘플을 증정한다.

 



다양한 IT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 매장(출처: 캐논코리아)

여러 IT 기업은 체험 매장을 운영하거나 사용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품을 손으로 잡을 때 느낌이나 소비자의 사용 방법에 따라 바뀌는 차이점처럼 사진과 글로는 체험하지 못하는 점을 세부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니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여러 가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고 담당자에게 제품 관련 상담도 가능하므로 어떤 것을 살 지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신속하게 답을 내릴 수도 있다.

다만 체험 매장이 모든 지역에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 매장과 운영 시간이 다르기도 하므로 미리 해당 기업에 문의해서 확인해봐야 한다.

 



여러 종류 및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매장도 있다
(출처: 롯데마트 디지털파크)

업체 별로 체험 매장을 찾아가는 것이 번거롭다면 대규모 종합 가전매장에 들르는 것이 좋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전시해놓고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요모조모 비교하고 구매하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마치 놀이공원의 테마파크처럼 분야 별로 여러 가지 IT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므로 가족이나 친구와 단체로 방문하여 각자 원하는 제품을 살펴보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규모가 크다고 해서 따로 요금을 받는 것도 아니며 기업이 고객에게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이므로 소비자라면 부담 없이 기회를 누리면 된다. 

 

매장 밖에서 사용해보고 싶다면 대여 서비스 이용



일정 기간 마음껏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대여 서비스
(출처: 소니스토어 코리아)

체험 매장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허가되므로 제품 종류에 따라서는 본래 기능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제약이 있다. 예를 들어서 풍경 촬영용 망원 렌즈라면 야외에서 직접 촬영을 해봐야하는데 체험 매장에서는 그럴 수 없다.

그런 제약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대여 서비스가 있다. 제품 가격보다 훨씬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일정 기간 빌려서 마음껏 쓸 수 있으니 평소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라도 큰 부담이 없다. 설령 돈이 여유 있더라도 수백만 원 이상인 고가 제품이라면 미리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므로 그런 경우에도 대여 서비스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다만 대여 서비스는 재고 확보 같은 기업 사정 때문에 출시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제품으로 제한되므로 최신 제품을 접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체험 매장을 방문하는 수밖에 없다. 

 



가전제품도 다양한 제품 대여 가능(출처: LG전자)

대여라고 해서 카메라와 렌즈 같은 소형 제품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형 가전제품이나 인쇄 복합기 같은 거치형 제품도 해당하며 종류에 따라서 기업이 설치와 관리도 해주므로 편리하다.

다만 대여 기간이 길어진다면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대여를 결정하기 전에 계산을 잘 해봐야 한다. 편리하다고 그냥 계속 사용하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커지기 십상이다.

 



전문가용 IT 제품을 빌릴 수 있는 대여 전문 업체(출처: PLAY SLR)

열화상 카메라나 방송 장비처럼 특수한 상황 또는 전문 분야에 필요한 IT 제품도 종류에 따라 전문 업체를 통해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따라서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어서 단기간 필요한 경우라면 당연히 구매보다 대여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너무 고가인 전문 분야 IT 제품은 체험 매장에 진열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대여 서비스로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 것이 괜찮은 방법이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것은 소비자 자신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로 온갖 제품을 살 수 있는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는데 그렇다고 소비자로서 해야 하는 고민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그 정보를 모두 믿을 수 없고 전달하지 못하는 정보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진정 믿을 수 있는 것은 소비자 자신의 감각이다. 직접 눈으로 제품을 보고 사용해본다면 금세 자신에게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으므로 체험 기회를 주는 제품이라면 최대한 이용해보고 판단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체험 매장까지 가는 것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직접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면서 제품을 고르다보면 금세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소비는 만족스러워진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1-11 20:19/ 신고
체험이 가장 확실하긴한데 시간에 불편함에 은근한 부담도 있어서 쉽지않더라구요.
가장 쉬운방법으로는 타인 체험기를 참고하는데 공정성과 완벽성을 조건으로 들면 실제로 도움되는 리뷰도 없다는것도 현실.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1-12 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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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체험해보는게 좋긴한데 저런걸 할 수 있는 곳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있다보니 지방에 사는 사람은 참 결정하기 힘드네요 ㅎ
네오마인드 / 18-01-12 18:56/ 신고
제일좋은건 체험하는게 중요한 경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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