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뉴스 홈 인기 PC 뉴스

인텔 CPU 보안 결함 발표 후 주가 하락, 주주들도 집단 소송 준비

2018-01-12 11:09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 CPU의 버그로 인한 멜트다운과 스펙터 보안 취약점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이 제기 중인 가운데, 인텔 주주들도 한 집단소송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4곳의 로펌에서 인텔 주주들이 참여하는 집단소송이 제기되었음을 전했다. 이들은 인텔이 해킹에 취약한 프로세서 설계 결함에 기인한 취약점이 공개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성명을 내고,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게 된 점을 들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초 상당수 인텔 CPU의 설계에 결함에 따른 보안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인텔의 주가가 1.59달러(3.5%) 하락했으며, 인텔의 주가는 보안 이슈가 터진 현지 시간 1월 2일 46.85달러를 기록한 이후 1월 10일 42.5달러까지 약 10% 하락한 이후 11일 43.41달러로 소폭 반등하였다.

해당 로펌들은 2017년 7월 27일부터 1월 4일 사이에 인텔의 주식을 매입한 이들을 대리해 집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한편, 인텔의 기관투자자들도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에 대한 소송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가 구글 프로젝트 제로를 통해 2017년 6월 보안 취약점 관련 내용을 통보받아 CPU 취약점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2017년 11월 말 인텔과의 계약에서 요구하는 최소 주식 보유량 25만주만 남기고 보유 주식과 옵션을 전량 매각해 약 2500만달러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각이 보안 이슈와 무관하계 이뤄졌다고 항변하였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기 어려운 타이밍에 이뤄진 만큼, 이를 둘러싼 논란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텔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네오마인드 / 18-01-12 19:02/ 신고
미국 답네요 소송의나라 ㄷㄷ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