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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스마트폰 작년 9억2천만대 판매, 2020년에는 75%까지 늘어날 것

2018-01-12 12:2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지난 해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간 스마트폰 판매량이 9억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Digitimes Research에 따르면 2017년 전세계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9억 2천만대 대로 전체 스마트폰 가운데 65%를 차지했으며, 2020년에는 12억 5천만대로 75%에 이를 거라고 한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지문인식 센서 분야의 선도 기업인 스웨덴의 FPC(Fingerprint Cards)는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2013년 대비 2016년 매출이 650배가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미국과 대만, 중국 업체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면서 평균 판매 가격이 크게 하락해 매출액이 절반 이상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낮아졌다고 한다.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 센서는 사용자 정보 보안은 물론 모바일 금융 시스템을 위한 가장 경제적인 생체인식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문보다 보안성이 높은 홍채인식이나 정맥인식, 얼굴인식 기술을 도입하려 하지만 정맥인식은 크기 문제로 스마트폰 내장이 어렵고 홍채인식이나 얼굴인식은 사용자가 매번 스마트폰을 쳐다봐야 하기 때문에 지문인식보다 불편하다.

애플이 아이폰 X에서 지문인식 대신 도입한 3D 얼굴인식 기술 Face ID는 가족이나 형제 등 비슷한 얼굴로도 풀리는 등의 사례가 보고되면서 아직 안전한 금융 거래 수단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비용과 편의성을 이유로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 센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 시냅틱스(Synaptics)의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이 보편화되면 풀 화면 디스플레이 때문에 지문인식 기능을 빼거나 불편한 위치로 옮긴 플래그십 스마트폰들도 지문인식 기능 사용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스마트워치처럼 외부에 센서를 넣기 어려운 제품도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모바일 결제가 쉬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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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마인드 / 18-01-12 19:00/ 신고
액정에 지문인식 되는 기술 된다면 대박날듯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8-01-15 20:23/ 신고
신기하긴한데 실질적으로 보안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마케팅 요소일뿐인지 아직 잘 구분이 않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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