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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0만 있으면 기가인터넷 OK, ipTIME U1G

2018-01-26 12: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요즘에는 보급형 메인보드와 노트북들도 전부 USB 3.0 인터페이스를 기본 탑재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성능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슬림 노트북은 크기 제한 때문에 LAN 포트를 달지 못하고, 데스크탑 PC는 LAN 포트가 고장났거나 내부 네트워크를 위한 듀얼 이더넷 환경을 구성하고 싶을 때 추가 LAN 카드가 필요해진다.

ipTIME U1G는 USB 3.0 포트를 이용해 최대 1Gbps 속도의 기가인터넷 환경에 어울리는 유선 LAN 속도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이더넷 컨트롤러(Gigabit Ethernet controller)다.

 

ipTIME U1G는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ipTIME U1000 제품의 화이트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순히 색상만 바뀐건 아니고 제품 디자인이나 사용성을 심플하게 개선했다.

 

지문이 잘 묻는 유광 블랙 케이스(U1000) 대신 ipTIME 공유기에 사용되는 특유의 화이트 무광 재질을 사용했으며, 10cm였던 USB 케이블의 길이를 약 3cm 정도로 줄여 데스크탑 및 노트북 USB 포트에 연결해 사용할 때 쉽게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했다. 케이블이 짧아지면서 본체 무게도 26g으로 더 가벼워졌다.

 

전작 ipTIME U1000은 제품 상단에 전원/100M/1G 연결을 표시하는 3개의 LED를 사용했는데 제품 동작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어두운 곳에서 LED 밝기가 거슬리는 경우가 있었다. ipTIME U1G는 LAN LED 하나만 배치해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만 불이 들어오고 본체 안쪽으로 위치를 숨겨 LED 밝기로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와 핫스왑(How Swap) 기능을 지원하므로 PC에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설치/해제할 수 있고, USB 포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되며 윈도우 드라이버를 내장해 윈도우 7 이상 운영체제가 설치된 PC는 바로 쓸 수 있다. 리얼텍 RTL8153 칩셋을 사용하므로 윈도우 장치 관리자에서는 리얼텍 USB 기가비트 이더넷 제품군(Realtek USB GbE Family Controller)으로 표시된다.

 

대부분의 최신 노트북들은 802.11a/b/g/n/ac Wi-Fi 기능을 갖췄지만 실제로는 내장된 무선 안테나 숫자가 2개여서 가장 빠른 5GHz 802.11ac Wi-Fi 연결에서도 기가 인터넷은 커녕 300Mbps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ipTIME U1G는 USB 3.0 포트에 설치해서 인터넷 속도 측정을 한 결과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한 유선 LAN 연결과 거의 차이가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기가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최대 5Gbps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USB 3.0 포트에 연결해야 하며, USB 2.0 포트에서는 최대 전송 속도가 USB 2.0 규격인 480Mbps급으로 떨어진다.

 

ipTIME U1000은 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기가비트 이더넷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어댑터다. 광랜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에서도 일반 유선 이더넷 컨트롤러와 동급 성능을 제공하며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시중에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지만 유무선 네트워크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ipTIME 브랜드에 1년 무상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쪼매난이쁜이 / 18-01-27 15:32/ 신고
새로운 제품은 아니지만 가격이 싸졌다는것에 의미를 둬야겠네요
네오마인드 / 18-01-29 11:26/ 신고
기술 발전이 어마마해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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