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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해킹으로 리눅스 구동 가능

2018-02-12 11:34
방수호 기자 scavenger@bodnara.co.kr

닌텐도 스위치가 해킹으로 리눅스 구동이 가능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해커 팀 fail0verflow는 닌텐도 스위치에 리눅스를 구동한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하였다. 사진을 위조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동안 fail0verflow는 닌텐도 위(Wii)와 PS4(PlayStation 4)를 해킹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해킹에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아스테크니카(Ars Technica)에 의하면 fail0verflow가 닌텐도 스위치 해킹 관련 세부내용과 코드를 공개하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fail0verflow는 2016년 PS4 포팅 시연 후 1년이 지나도 해당 코드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그 사이에 소니는 PS4 펌웨어로 해킹을 막는 패치를 적용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여러 가지 케이블과 외부 기기를 연결해야 해킹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는데 따라서 닌텐도 스위치를 해킹하려면 하드웨어 개조 같은 특별한 조치도 필요할 테므로 난이도가 높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한편 그렇다고 해서 닌텐도 스위치가 안전한 것은 아니다. 지난 해 말에는 해킹 커뮤니티에서 닌텐도 스위치 시스템 파일 경로와 콘텐츠 관리를 허용하는 NCM 서비스 코드를 완벽하게 문서화했고 프로그래머가 접근할 수 있는 모듈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기기도 해킹에 완벽하게 안전하지는 않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비디오 게임기이므로 해킹 시도 역시 활발하여 위험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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