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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이북 가격 담합한 애플에 반독점 소송 제기

2012-04-12 13:23
이성복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미국 법무부가 애플을 비롯한 대형 출판사 2곳의 이북 가격 담함 행위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등의 외신에 의하면 미 법무부는 Hackeete, HarperColins, Simon$Shuster등의 세 출판사들과 반독점 조사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애플과 MacMillan, Penguein등의 두 출판사들은 합의를 거부해 미 법무부는 이 회사들을 반독점 혐의로 미 연방법원 뉴욕지원에 제소하였다.

 

이 함의는 출판사들로 하여금 이북 가격을 낮출수 있도록 하고 아마존의 도매 모델의 복귀를 허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미 법무부는 손해배상으로 5,100만 달러를 청구하였으며 이 금액은 향후 이북 구매에 대한 크레딧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Macmillan CEO는 법무부와의 합의는 에이전시 모델로 전환하기 전의 상태, 즉 아마존의 독점 상태로 되돌아 가는 것이기 때문에 합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법무부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의하면 애플은 한때 아마존에게 협력을 하자고 제의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애플은 아마존과 더불어 세계의 디지털 컨텐츠를 불법적으로 분배해 카테고리 별로 비디오와 오디오는 애플이, 이북은 아마존이 나누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애플과 출판사들이 가격 경쟁을 제한하고 이북 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애플의 경우 이북 판매시 30%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결국 소비자들에게 수천만달러의 금전적인 부담을안겼다는 것이 소송의 한 배경이기도 하다.

 

한편 블룸버그는 미 법무부의 이북 반독점 소송이 애플에게 '부적절한' 최대 2억 달러 상당의 소송 비용을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고 보도하였다.

 

Piter Jaffray 분석가 진 뮌스터는 이번 소송이 애플에게 최소 2,500만 달러에서 최대 2억 달러까지 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총 약 976억 달러의 현찰을 보유하고 있는 애플은 현재 미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현찰인 488억 달러에 두배를 더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2억 달러라고 해도 애플의 현찰 보유액의 0.2%에 불과하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애플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는 '부적절한' 지불인 셈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12 16:38/ 신고
애플이 지는건 언제쯤 보게 될까나...
하누리 / 12-04-12 20:25/ 신고
반독점 혐의로 제소 되었지만, 애플의 사업수단은 정말 대단하군요..
미정부의 두 배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역시..대단한...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12 21:01/ 신고
애플의 가격 상승은 늘상 있던 거라서 이런 문제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애플 아마존에 딴죽 / 12-04-12 21:11/ 신고
아마존이 쓰는건 도매모델, 즉 판매자가 가격을 정하는 방식. 그런데 킨들을 판매하면서 9.99달러라는 공격적 판매로 나오자, 애플과 대형출판사들은 에이전시 모델, 즉 공급자(출판사)가 가격을 정하고 대신 30%를 수수료로 주기로 하고 몇년전 판매가격을 몇달러씩 인상했는데 이게 1억달러이상이라는데 사실 돈보다는 아마존독점으로 회귀하는데 대한 불만인 모양..
끓여만든배 / 12-04-14 21:52/ 신고
마지막에 애플의 현금 보유량이 후덜덜하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19 10:53/ 신고
여기저기 대기업들의 더러운 담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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