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몬스타 데빌스킬 GUTS3360 하이엔드 FPS RGB 게이밍 마우스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는 31,680원의 가격대로 나와 있네요.
몬스타 데빌스킬 GUTS3360 하이엔드 FPS RGB 게이밍 마우스는 최상위 센서에 해당하는 PMW 3360 센서를 장착하여 최대 12000 DPI를 지원하는 고급 마우스입니다. 4천이나 5천 DPI 까지 지원하는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가 최대 4~5단계의 DPI 변경 기능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몬스타 데빌스킬 GUTS3360은 고급형 제품 답게 6단계의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며, 최소 100에서 최대 12000 DPI 까지 100 DPI 단위로 정밀 변경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전체 사이즈는 132 x 68 x 41.50 mm이며, 케이블을 제외한 중량은 108g으로 무게감은 적당한 편이며 전체 사이즈는 대-중-소 중에서 중간보다는 조금 큰 편입니다. 2천만회 클릭 내구성을 지닌 옴론 스위치가 탑재되었으며, 패브릭 케이블에 금도금 USB 단자가 채택되었고, 1680만 RGB LED 컬러를 지원하여 눈이 즐거워지는 마우스 제품입니다. 지원 OS는 윈도우 10 이하의 대부분의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수입/판매원은 몬스타 주식회사로 보증기간은 1년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도착한 상태입니다. 에어캡 완충재로 감사져서 잘 도착하였습니다.
제품 박스 디자인은 예전에 리뷰를 했었던 몬스타 데빌스킬 SWAG3325 매크로 FPS RGB 게이밍 마우스와 살짝 비슷하군요. 배경 색상은 검정과 빨강의 그라데이션 효과가 들어가있고, 전면의 상단엔 제품명이 표기되어 있으며 중앙엔 RGB LED가 적용되었음을 암시하는 마우스 디자인이 무척 인상적이며, 하단쪽엔 좌측에 RGB라는 글자가 보이고, 우측엔 몬스타 기어의 로고인 해골 문양이 들어있네요~
제품 박스 후면엔 위에서 설명했었던 제품의 상세한 스펙이 기재되어 있으며, 하단 쪽엔 고객지원 센터의 전화번호, 팩스 번호, 홈페이지 주소, 제조사인 몬스타 주식회사의 주소가 좌측에 기재되어 있고, 우측엔 각종 인증 마크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위-아래로 투명한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벨크로 방식의 오픈형 도어가 달려 있어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서도 제품의 외관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그립감을 대충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랫쪽 보다는 위쪽으로 개봉하는게 더 편하더군요~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마우스 본체와 한 장의 제품 설명서가 패키지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의 후면엔 고객지원센터와 홈페이지 주소 몬스타기어의 회사 주소 등이 나와 있고 쭈욱 펼쳐보면, 마우스의 각종 버튼 구성과 상세한 스펙이 좌측에 기재되어 있으며, 우측엔 매크로 기능을 강조한 제품 답게 매크로 기능에 대한 특징이 상세한 설명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마우스의 외관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마우스 표면엔 무광 UV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장 시간 사용시 땀에 의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휠 클릭 버튼은 부드러운 롤링감을 지녔으며 돌기가 달려 있어 정확한 구분감을 선사해줍니다.
휠 클릭 아래쪽에 DPI 변경 버튼이 달려 있고, DPI 변경 버튼 주변엔 실버로 포인트를 준 특징이 있네요.
좌측편엔 2개의 사이드 버튼이 달려 있고, 좌-우로 LED를 투영하는 부분이 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엉덩이 쪽엔 몬스타 기어 특유의 해골 문양 로고가 달려 있네요.
마우스 바닥면엔 4개의 테프론 글라이드가 부착되어 있어 유연하고 정확한 슬라이딩 & 브레이킹을 도와주고, 연결 케이블은 단선 방지처리가 잘되어 있으며,
선 꼬임 방지 기능이 탁월한 패브릭 케이블로 되어 있네요. 전송 신호를 보다 높여주는 금도금 USB 단자로 되어 있으며, 벨크로 타이 기본 제공에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고, USB 단자의 경우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한 플라스틱 마개 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립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Finger Grip
기본적으로 손가락 끝부분만 마우스와 접촉하며, 마우스를 움직이기 위해 대부분 손가락만 사용하고 (왼쪽, 오른쪽, 위, 아래), 크게 움직일 때는 손목을 사용하고, 플래쉬뱅으로부터 턴(마우스 돌리는 것)할때는 팔뚝을 사용합니다. 주로 고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2. Claw Grip
손가락 끝부분은 마우스와 접촉하고 등 부분이 높은 마우스를 위해 손바닥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정시킨다. 크게 움직일 때나 플래쉬뱅을 피할 때는 대부분 손목과 팔뚝을 이용하고,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위 아래로 움직임니다. 대부분 중/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3. Palm Grip
손가락을 마우스에 눕히고 손바닥은 마우스 등 부분과 접촉한다. 정확성과 미세한 움직임을 위해 대부분 팔뚝과 손목을 이용한다. 대부분 초 저감도 플레이어들이 사용합니다.
몬스타 데빌스킬 GUTS3360 하이엔드 FPS RGB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가로 68mm, 세로 132mm, 높이 41.5mm로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 중에서 크기 비교를 해보자면 대-중-소 중에서 중간보다는 좀더 큰 사이즈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손이 큰 편이 아닌지라 중간 사이즈 이하인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제품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중간보다는 약간 더 큰 사이즈이긴 하지만 필자의 경우엔 손가락 길이가 긴 편이라서 핑거 그립, 클로 그립, 팜 그립의 3가지 그립 방법을 취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손이 작은 사용자의 경우엔 다소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의 높이는 적당한 편이고, 108g으로 무게감은 적당한 수준이며 전체적으로 유선형 디자인으로 상당히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고, 최대 12000 DPI를 지원하는 하이앤드 센서와 우수한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여 FPS, TPS, RPG 등의 게임 환경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우스의 클릭압은 우클릭 버튼이 좌클릭보다 2분의 1 이하로 낮은 압력이었으며, 좌클릭의 클릭압과 반발력은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와 비교해봤을 적에 중간 정도였습니다.
2개의 사이드 버튼의 클릭압도 중간 정도 수준으로 손가락에 부담을 주지 않아 장 시간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몬스타 홈페이지 자료실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실행해보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뜨게 됩니다.
대 분류로 마우스와 매크로 메뉴로 나눠져 있으며,
소 분류로는 버튼 - 센서빌러티 - LED - 파라미터 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로 버튼 탭을 살펴보면, 6개의 버튼 모두 프로그래밍 가능한 것으로 나오며,
각각의 프로그램 가능한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클릭, 우-클릭, 미들 버튼, 웹 페이지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DPI 변경(+ & - & 루프), 쓰리 클릭, 멀티미디어 기능키, 파이어 키, 키 콤비네이션, 매크로, DPI 잠금, Disable(사용 안함). 멀티미디어 기능키의 경우 MEDIA 플레이어 재생 관련 기능과 이메일, 계산기, 익스플로어, 홈페이지 접속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이어 키 메뉴에선 파이어 키 입력 속도와 반복 횟수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키 콤비네이션의 경우 시프트 키, Ctrl키, Alt 키, 윈 키 등과 알파벳 문자열을 각각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최대 5개의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특징이 있네요.
두 번째 센서빌리티(민감도) 설정 탭입니다.
센서빌리티 탭에선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는데 총 6단계로 설정 가능합니다. 디폴트 설정은 1000 - 2000 - 3200 - 6200 - 8000 - 12000으로 세팅되어 있으며, 색상 탭을 클릭하여 DPI 단계별 색상을 변경할 수도 있고, DPI의 정밀 변경도 가능한데 최소 100에서 최대 12000 까지 100 DPI 단위로 변경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최대 4000~5000 DPI 까지 지원하는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2500 내지 3000 이상 부터는 500 DPI 단위로 밖에 변경이 안되는데, 몬스타 데빌스킬 SWAG3325의 경우 최고급 센서를 장착한 고급 마우스 답게 모든 단계별로 100 DPI 단위의 정밀 변경이 가능하네요~ 이러한 정밀 단위 DPI 변경 기능이 특히 FPS 게임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이라죠~
세 번째 LED 탭에선 LED 모드를 변경하고 각 모드의 설정값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컬러풀 스트리밍 - 스테디 - 브레씽 - 테일 - 네온 - 컬러풀 스테디 - 플리커 - 리스판스 - 스트리밍 - 웨이브 - 트레일링 이라는 11가지 모드를 제공합니다. 스트리밍은 여러 가지 다채로운 LED가 물 흐르듯이 흐르는 모드이며, 스테디는 단색 고정, 테일은 각각의 색상을 띄엄띄엄 순차적으로 변화, 네온은 끊김없이 이어서 다른 색상으로 변환, 컬러풀 스테디는 다양한 복합적인 색상이 흐르지 않고 고정으로 나오는 모드이며, 플리커는 깜빡거리면서 2가지 색상으로 변화, 리스판스(응답)는 마우스 버튼을 클릭할때마다 다른 색상 LED가 튀어나오는 모드, 웨이브도 스트리밍 처럼 복합 색상 컬러로 변화하는데 스트리밍보단 다소 다른 양상으로 구현되는 모드, 트레일링의 경우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색상 변화(테일은 아래에서 위로 흐르듯이 변화)하는 모드입니다.
스피드와 방향만 설정가능한 모드도 있고, 밝기 조절이 가능한 모드도 있고, 색상 까지 바꿔줄 수 있는 모드도 있습니다.
세 번째 파라미터 탭에서는 마우스 센서의 감도와 스크롤 스피드, 더블클릭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탭을 클릭하여 들어간 뒤 매크로 리스트 창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보면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뜹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위쪽의 뉴 매크로를 클릭하여 새 매크로의 이름을 지정해줍니다.
스타트 레코드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키를 충분히 입력 한후 다시 스탑 레코드 버튼을 눌러 종료시키고나서 하단의 세이브 버튼을 누르면 매크로가 저장됩니다. 레코드 버튼 아래쪽을 살펴 보면,지연 입력 시간 효과와 키를 눌렀을 때 실행, 키를 뗐을 때 실행 등의 컨트롤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우측 하단의 인서트 이벤트 메뉴에선 마우스 클릭 효과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를 저장한 뒤에 다시 버튼 탭으로 돌아와서 원하는 버튼에 매크로를 할당해주면 매크로 실행 준비 완료가 되겠습니다~
플래시를 OFF로 설정하고 촬영하면 LED 색상의 선명도가 떨어지게 찍히고, 그렇다고 플래시를 ON으로 설정해서 찍으면 사진의 화질은 선명해지는데 LED 광량을 떨어뜨려버려서 LED 사진 잘 찍는게 쉽지가 않군요..^^;;;
실제로 봤을 적엔 RGB LED가 사진에 나온 것보다 훨씬 선명하게 구현되어 나옵니다. LED의 광량이 지나치게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라서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편안하게 RGB LED를 감상할 수 있는데, 카메라가 고성능이 아니다 보니, 좀더 선명하게 사진에 담고 싶었었지만 한계가 있네요..
어쨌든 사진에 나온 것보다 실물이 훨씬 이쁩니다~
몬스타 데빌스킬 GUTS3360 하이엔드 FPS RGB 게이밍 마우스는
지금까지 다뤄본 마우스 중에서 크기 비교를 해보자면 대-중-소 중에서 중간보다는 약간 더 큰 사이즈에 속하는 편으로 상당히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해주고, PIXART PMW-3360이라는 하이엔드 센서를 탑재하여 최소 100에서 최대 12000 DPI를 지원, 6단계의 DPI 변경 기능을 제공하여 특히 FPS 게임 등을 즐기는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게이밍기어입니다. 고성능 센서를 장착한 고급 마우스답게 특히 FPS 게이밍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인 12000 DPI까지 모든 DPI 단계별로 100 DPI 단위로 정밀 변경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정밀 세팅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1680만 컬러의 RGB LED와 다채로운 LED 모드를 지원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가 있으며, 최대 2천만회 수명을 지닌 옴론 스위치를 탑재, 무광 UV 코팅을 적용하여 스크래치에 강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보다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매크로 기능의 경우, 지연 효과 입력 타이밍, 마우스 효과 등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상당히 뛰어난 매크로 작성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매크로 활용에 탁월한 마우스 제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대세에 속하는 RGB LED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눈이 즐거워지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LED 모드 효과가 무려 11가지나 있어서 무척 놀랐네요~^^ LED 모드 변경 기능으로 단색 고정, 숨쉬기 모드, 개울물처럼 유연하게 여러 가지 LED 색상으로 전환되는 효과 등 무척이나 시선을 사로잡는 게이밍 마우스였습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몬스타기어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보드나라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