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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글을 통해서 엡손 대형 프린텀 P600에 대해서 소개했다. 계획한다면 3편의 글을 더 작성하는 것이였지만, 양도 적은 팁이라서 한편의 글로 만들었다.
간단하게 이번편은 일반 프린터와 포토프린터와의 화질차이..그리고 색상 정보값 반영에 따른 화질차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용지에 따른 사진의 느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등도 소개해 볼려고 한다. 앞서 말한대로 이 글은 잉크와 용지 롤 용지에 따른 사용성을 모두 분리하였지만 한번에 가기로 했다. ^^..
글 대상은 오직 프린터 버튼만 누르면 출력이 된다는 초보 유저들을 대상으로 엡손 P600 혼자서 사진을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그 다음편 글에서는 별도로 색상 맞춰보는 과정도 저도 공부하고 참고해서 한편의 글을더 담아보겠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었다. 분명히 엡손 A3 프린터를 사용하는데 출력은 PDF에 데이터 담아서 출력하는것이 전부였다. 심지어 인디고 프레스로 출력 걸때도 PDF로 포멧 압축해서 날리는것으로 했었도 색상은 괜찮았다. 그러면 근본적으로 고급형 프린터들의 색상 정확도는 믿을만 한가? 그리고 일반 프린터와 포토 프린터와의 색상 차이와 디테일 차이는 있을까?
대상은 현재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엡손 L1455 제품이다. 최근 헤드쪽에 문제가 생겨서 속좀 썩였지만 교체 이후에 HP프린터 2대의 업무를 1대로 모두 처리하고 있다. 가격도 무시무시한 가격이죠
사무용인만큼 잉크는 4색 잉크입니다. 과연 디자이너와 스튜디오를 위한 9색잉크에 도전장을 내민 L1455 확인해보죠
동일한 샘플 사진을 이용해서 기본 프린터 색상 값을 적용후에 동일한 엡손 프리미엄 광택지를 이용해서 출력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L1455 엡손 프린터는 사진과 관련된 옵션 프로파일은 존재하지 않지만 용지 선택과 컬러 선택은 가능하다.
느껴지나요 가장 중요한 블랙 색상의 정보값과 디테일에 있어서 극과 극을 달린다. 색상 정보값에서 블랙의 디테일에서 일반 프린터와 고급형 포토 프린터와의 차이점이다.
스캔을 통해서 보정없이 확인한 사진들의 디테일이다. 스캔을 통해서 디테일이 깨져나가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색상 정보가 엡손 SureColor P600으로 출력한 사진이 훨씬더 정확하게 느껴진다.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한 스캐너가 잘못했네요 엡손 워크포스 고속 스캐너를 이용하고 있지만 -.- 생각못하고 스캔해서 마무리 짓네요 그건좀 아쉽네요
확실히 스튜디오 같은 디자인 사무실에서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엡손 A3 대형 프린터 P600의 계조표현과 디테일 블랙에 있어서 일반 프린터와의 차별점을 크게 둔다.
일반 색상에 있어서도 채도는 더 확실하게 흐릿한 느낌보다는 선명한 느낌으로 원본 디지털 사진에 근접하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물론 스캔본이기 때문에 차이는 있을수 있다. 참고로 일반 화질평가편에서 관련된 실 사진에 대한 촬영본을 확인하면 될듯하다.
http://nothingdesign.co.kr/506
글로싱 포토 용지 말구 다른 용지를 사용해 보죠....울트라 스므스라는 종이이다.
아내가 많이 사용하던 용지입니다. 이유는 사진과를 나와서 현재도 사진쪽 일을 하지만 학교 다닐때 흑백 사진 출력할때 많이 사용하던 용지라고 하네요 역시 가격도 사악 합니다.
용어는 달라도 비슷한 느낌의 고급용지를 접해본 유저들도 많을 것이다. 부드러운 색상으로 포트폴리오 용지로도 많이 활용이 된다.
파인아트지 설정하고 매끄러운 고품질 아트지로 설정
아트지 사용시에는 급지를 전면 수동 트레이에서 시작해야 한다.
뒷면에서 용지가 먼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전면에 한장씩 넣어서 출력하는 것이다.
전면 트레이에서 용지를 빨아들여서 후면쪽 트레이로 가져가면 출력 준비를 마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점 메트 블랙으로 잉크를 교체하게 된다. 참고로 잦은 잉크 교체는 잉크 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잦은 용지 교체보다는 꾸준하게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과연 사진 자동 보정기능을 이용해서 출력하면 어떻게 될까!!
훗훗 출력이 되는군요
살짝 노랑 기운이 들어간 용지라서 전체적인 색감도 살짝 노랗다. 전반적으로 검은색은 더 진하게 샤픈값은 더 확실하게 디테일은 뭉개지는듯한 느낌을 갖는 요지입니다. 사무실 가져가기전에 집에서 놔두고 P600의 출력물을 뽑아내려다보니 죄다 딸 사진 뿐이네요
이런 느낌이 좋습니다...번쩍번쩍하고 채도 높은 글로싱지보다는 확실히 차분하고 부들부들한 느낌입니다. 흑백 사진에 왜 강점을 보인다고 아내가 말한 이유을 알겠네요
그리고 ICM 이 부분은 한번더 다루겠지만, 색상에 대한 기준을 어디에 잡을것인가를 미리 잡아두는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프린터의 색상 표준값을 따라갔기 때문에 사진 정보를 반영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미리 잡아두지는 않았지만 포토샵의 표준 값을 한번 따라가보죠
디카로 촬영한 이미지처럼 출력된 용지의 바탕 색상값이 더해지면서 노랗다는 느낌이 강해졌지만, 모니터 표시용 사진에서 딱 그만큼의 노랑색상이 반영된 느낌이다. 엡손의 포토인핸스 설정값이라든지 엡손 sRGB라는 느낌이 또 다르다. 물론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반영하고 색상 정보값을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러스터 용지입니다. 포토 용지예용..바로 롤용지입니다. 하하 그런데 정말 바보같은 것이..제가 롤용지 카트리지를 일반 플로터 기준으로 잡아서 주문해버려서 엡손 P600에서 제공해준 롤 가이드는 사용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사용못하는건 아니니까요..폭은 13인치로 주문했다.
자 롤용지로 용지 크기 변경하고 색상 정보를 어도비 RGB로 반영해볼까요 하하하.!! 물론 모니터가 어도비 RGB도 지원안하기에 정확한 색상 정보를 예상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반영해보죠...
참고로 롤용지 사용시에는 페이지 설정과 컷팅라인을 만들어줄 수 있다.
참고로 엡손 P600 A3 프린터는 자동 절단 기능이 없다. 플로터 사용할때는 자동으로 잘라주어서..우와 했었는데..칼날이 들어갈만큼의 자리는 없었던듯하다. 대신....
반듯하게 잘라낼 수 있는 컷팅 라인을 인쇄를 해준다. 단....가위가 들어갈만큼 롤용지가 빠져나오지 않아서 배지 메뉴에서 추가적으로 종이를 앞으로 당겨서 컷팅을 하게 된다. 이 점은 살짝 아쉽네요
집 조명이 3000K 영역이라 종이도 더 노랗네요....
벌써 4년전이군요 하하하 사진과인 아내는 모델들 사진만 찍어줄지만 알지 자신의 결혼 사진조차도 뽑지를 않았었네요.~~물론 저 조차도 2002년도부터 디지털 카메라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만, 남의 사진이나 다 출력해줬지 정작 제 사진은 이렇게 기회나 만들어서야 보게 되는군요
1. 전반적인 색감
블랙 표현력에 있어서는 일반 프린터와는 비교가 불가할만큼의 디테일과 계조 표현력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장 중요한 블랙 표현력은 실제 블래개표현보다는 암부의 디테일을 살리는 역할이 더 크기 때문에 확실한 장점으로 보여지는것이 사실이네요
기본 색상 정보는 자연 빛에 가깝게 살짝 노랑색 색상을 기본으로 한는듯 하다. 참고로 우리 인간의 눈이 노을을 아름답게 느끼고 편안하게 느끼는것이 같은 이치이고 일반 형광등보다 전구 조명을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끼는것도 색상이 덜 자극적이라는 이유도 있다. 블랙 디테일은 놀랍고 색상값은 선명한보다는 자연스러움이 더 있네요
일반 고속 출력에도 만족스러운 품질
2. 용지 선택
다양한 용지 선택이 가능한 포토 프린터를 찾는다면 별도 주문하지 않고 수시로 롤용지까지 사용하고 싶은 일반 유저라면 P600은 좋은 선택이 될것 같네요. 글로싱 용지와 잉크젯 전용지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집에서 다양한 용지와 롤용지를 사용해본것은 처음이라서 상당히 색다른 느김을 받았네요
3. 단점
아 역시 가격이 사악하다는점은 어쩔수 없네요.^^...이 부분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다르지만 저 같이 실무 사용자라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을수도 있어요~~ 엡손 L1455을 90만원에 가깝지만, 업무 효율은 더 좋아져서 만족하는 1인이라면 이해할까요!!
- 본 포스팅은 SLR클럽과 엡손을 통해서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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