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TRON G3300은 가상 7.1 채널과 진동을 지원하는 헤드셋으로 음감용은 물론이며, 생동감 넘치는 가상 7.1 채널을 지원하여 게이밍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50mm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하였으며 주파수 대역폭은 20Hz~20KHz이며, 음압감도는 102±3dB, 임피던스 = 저항값은 32±15%Ω이고, MIC 감도는 -38dB±3dB입니다. 이어패드 재질은 인조 가죽 에어쿠션 소재로 되어 있고, 자유로운 길이 조절이 가능한 헤드밴드에 노이즈를 최소화시킨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하였고,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시블 고감도 MIC를 지원하며, 케이블 길이는 약 2.4m인 USB 단자 타입의 PC 헤드셋 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이 배송되어 온 상태입니다.
제품 박스의 경우 맥스틸 특유의 디자인인 진한 그레이 색상에 오렌지 배색으로 포인트를 둔 배경으로 되어 있고, 전면 하단에 제품의 특징에 대해 영어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전면 중앙과 우측면엔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어 헤드셋의 상태를 손쉽게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좌측면엔 50mm 드라이버 유닛 탑재로 생생한 사운드 제공, 편안한 헤드밴드와, 리모트 컨트롤 기능 탑재 등의 주요 기능이 그림과 함께 영어 설명 문구가 들어 있네요.
상단 쪽에는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해보면, 헤드셋과 제품 설명서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설명서에는 패키지 구성물, 설치 및 사용 방법, 시스템 요구사항(윈도우 7, 8, 10 뿐만 아니라 윈도우 2000 / 2003 / xp /비스타를 모두 지원), 스피커와 마이크로폰의 스펙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헤드셋은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이어셋 좌-우의 하우징은 얼핏 보면 메탈 느낌이 살짝 들긴 하지만 플라스틱과 비슷한 질감으로 되어 있네요. 좌-우 하우징 바깥쪽에 음각으로 된 작은 원형 디자인이 들어가 있고, 그 안에 맥스틸 로고가 들어가 있는데, 전원을 연결하게 되면 여러 가지 LED가 나오더군요.
또한 고감도에 유연하게 잘 휘어지는 플렉시블 타입의 MIC를 탑재한 특징이 있습니다. MIC 끝부분에 반투명한 화이트 색상 처리된 부분이 있는데, 전원을 연결하였을 때 파란색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MIC 기능을 끄게 되면 LED가 함께 꺼지게 됩니다.
이어패드를 감싸고 있는 부분은 인조가죽 재질로 되어 있으며, 다소 두툼한 두께로 되어 있어서 헤드셋 착용시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좌-우 구분 표시가 안 되어 있긴 하지만 MIC가 달려 있는 쪽이 좌측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소프트 타입의 인조가죽 에어 쿠션으로 되어 있는 이어패드
자유로운 길이 조절이 가능한 헤드밴드
다음으로 리모트 컨트롤을 살펴 보겠습니다. USB 포트를 연결하게 되면 가운데 맥스틸 로고와 맥스틸 로고 좌-우에 파란색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왼쪽 버튼이 진동 ON-OFF 버튼인데, OFF 상태일 경우 LED가 꺼지게 되고, 1단계는 약한 LED가 2단계는 강한 LED로 표시되는 특징이 있고, 오른쪽 버튼은 MIC로 OFF 상태가 되면 LED도 함께 꺼지게 됩니다.
중앙의 사이드에 다이얼 방식으로 된 볼륨 조절 버튼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경우 선 꼬임 방지 기능이 탁월한 패브릭 케이블로 되어 있고, 노이즈 필터에 벨크로 타이 까지 달려 있으며 보다 전송 신호를 높여주는 금도금 USB 단자로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마개도 기본 제공하고 있네요. USB 단자 바로 아래쪽에 라벨이 붙어 있고, 시리얼 넘버가 표기된 모습이 보이네요.
두상과 비슷한 디자인의 헤드셋 거치대에 헤드셋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두상의 형태에 따라 유연하게 신축하며 하중을 분산하는 헤드밴드와 다소 두툼한 이어패드로 인하여 실제로 헤드셋을 착용하였을 때 이어패드의 경우 귓바퀴 부분을 완전히 잘 감싸주어 밀폐력 = 차음성은 굉장히 우수한 편입니다. 그리고 장 시간 착용한 경우에도 머리에 압박감을 덜 주는 편입니다.
리모컨의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 형태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무척 편리하며, LED 효과 까지 추가하여 시각적인 효과도 뛰어납니다.
다음으로 소프트웨어의 설치와 사용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맥스틸 홈페이지로 고고씽한 뒤, 하단의 다운로드 탭으로 들어가서 모델명 - 제품명으로 검색하면 손쉽게 드라이버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maxtill.co.kr
다운받은 프로그램 설치를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해보면,
최대 4개의 프로필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EQ 설정 - 음향 효과 - 마이크 - Virtual 7.1 4개의 메뉴가 있는데, 첫 번째 EQ 탭에선 이퀄라이저 설정을 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음향 효과 탭에서 여러 가지 장소별 모드 효과를 제공하는데, (1) 영화관 모드의 경우 극장에서의 거대한 홀에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리는 느낌과 작은 소리도 멀리 울려 퍼지는 듯한 효과가 느껴졌고, (2) 욕실 모드의 경우, 욕실이라는 비교적 한정되고 좁은 공간 안에서 음파가 벽에 반사되어 반향이 울리는 효과를 느꼈으며, (3) 거실 모드는 욕실에 비해 훨씬 큰 공간 안에서 역시 음파가 확산 + 벽에 부딪혀 반사되면서 거실이라는 공간 안에 발산되는 효과가 느껴졌으며, (4) 복도 모드의 경우 음파가 벽에 부딪혀서 돌아오는 반향은 적은 대신 음파가 길게 확산되면서 메아리치는 효과가 느껴지더군요.
세 번째 마이크 탭에서는 마이크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가상 7.1채널 탭에서는 가상 7.1 채널 활성화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CCW와 CW라는 기능이 있는데, CW의 경우 클릭하여 활성화하게 되면 7.1 채널의 사운드가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좌-우의 입체적인 음향이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는 현상이 회전에 의해 반복하게 됩니다. CCW는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 효과입니다.
맥스틸 G3300을 착용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해보고, 여러 가지 게임을 실행해보았습니
다.
가요 중에서 블랙핑크의 불장난, 붐바야, 레드벨벤의 빨간 맛, 러시안 룰렛, AOA의 빙빙, Excuse Me, 피에스타의 Mirror, 소나무의 쿠션, 데자뷰, 슈가맨 2기에서 리메이크되어 나온 레드벨벳의 떠날거야,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 등 대부분의 최신 댄스곡에서 진동 효과가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베이스 드럼 소리에 진동 효과가 반응을 한다기 보다는 빠른 템포과 강렬한 비트에 따라서 진동 효과가 구현되는 듯 합니다.
특히 2단계 진동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적당한 진동 효과를 느끼고자 한다면 1단계를 좀더 강렬한 진동 효과를 느끼고자 한다면 2단계를 선택하여 자신의 취향대로 골라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해주더군요.
G3300의 경우, 다채로운 LED 컬러를 지원하여 상당히 선명한 LED 컬러가 구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저음이 잘 표현되어 있고, 피아노-실로폰 등 각종 관현악기, 드럼 등의 타악기와 같은 악기 연주 소리도 생생하게 잘 전달이 되더군요. 고음 부분 역시 선명하게 잘 들리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MAXTILL TRON G3300을 착용하고 음악 감상, 동영상 감상, 게이밍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해보았는데, 자유로운 길이 조절이 가능한 헤어밴드와 하중을 분산시키는 헤드 쿠션 등의 효과로 헤드셋의 착용감은 무척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어패드가 다소 두툼한 두께로 귓바퀴 부분을 완전히 감싸는 형태로 차음성 = 밀폐력 역시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MAXTILL TRON G3300은 가상 7.1채널을 지원하여, 입체적인 사운드 효과로 인해 음감용이나 영화 감상에 있어서는 상당히 실감나는 효과와 작품 속으로의 몰입감을 선사해준다고 생각되고, 리모트 컨트롤러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 형태로 무척 사용하기 편리하고, LED 효과를 추가하여 시각적인 효과가 들어간 장점이 있으며, 보다 깊어진 베이스 소리와 2단계 진동 효과, 다채로운 LED,우수한 착용감 등으로 보다 진화한 헤드셋 제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며, 실감나는 음질과 가상 7.1 채널 지원으로 증폭되는 깊이감 잇는 사운드 효과, 자연스러운 진동 기능 효과로 음악 감상이나 게임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보다 찰지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리라 생각되며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체험단으로 선정해주신 컴웨이 맥스틸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보드나라의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이엠베스트 필드테스트를 통하여 맥스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