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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시중에는 많은 케이스가 나와 있습니다.
케이스 고유의 확장성, 조립과 유지의 편리성, 냉각성, 튼튼한 품질에 더해 빼먹으면 안되는 중요한 필수 요소가 한가지 추가 되었으니 바로 튜닝성입니다.
기왕이면 더 예쁘게 꾸미고 싶은 유저들의 바램이 케이스 튜닝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오늘은 한국 케이스계의 적통이랄수 있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 하나를 리뷰할까 합니다.
모델명은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이며 전면은 초록색상의 강화유리이고, 측면은 갈색 계통의 풀아크릴 투명창인 미들타워형 케이스입니다.
화이트 계통의 링팬 4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터치 버튼입니다.
액정을 터치하듯 스위치 모양의 아이콘을 가볍게 터치해서 컴퓨터를 끄고 켜고, 재부팅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4개의 팬을 토글 스위치 하나로 끄고 켤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몇가지 특징을 간추려 보겠습니다.
■스팩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케이스의 스팩입니다.
스팩표는 제조사인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밝힌 규격을 정리했습니다.
■제조사/ 다나와 페이지 / 현재 최저 거래가
ㅡ제조사
(주)한미마이크로닉스 http://www.micronics.co.kr/
마닉이라고도 부르죠.
1996년에 설립한 회사로 PC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전통있는 회사입니다.
케이스를 기본으로 파워서플라이, 키보드, 마우스, 일체형케이스, 메인보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제조하거나 유통하고 있습니다.
ㅡ다나와 상품 페이지
http://prod.danawa.com/info/?pcode=6138875&keyword=T3000%20touch&cate=112775
체험기에 없는 내용도 있습니다.
케이스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ㅡ최저가
체험기 작성 시점의 최저가 입니다.
■개봉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제품을 개봉하는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상품 페이지에서 사진으로 봤던 제품의 실물을 보시기 바랍니다.
스티로폼이 아니고 부서지지 않는 말랑말랑한 완충재로 포장되어 있어 정전기를 띤 알갱이로 어질러지는 귀찮아지는 일이 없어 좋았습니다.
긁힘방지 필름으로 재포장되어 있습니다.
■외형_세부 구조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제품의 외형과 세부 구조를 사진과 주석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긁힘 방지 필름으로 속포장되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특징은 위에 사각 메시지로 적었습니다.
ㅡ터치 버튼 ON
ㅡ터치 버튼 OFF
SSD 설치 모듈화 방식이 1개여서 아쉬웠습니다.
3개 전부 모듈화 방식이였다면 참 편리했을텐데 말입니다.
■조립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케이스에 부품을 조립해 넣는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터치 스위치를 위한 24핀 케이블 뭉치가 있습니다.
메인보드와 파워 서플라이 사이에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I/O 패널에 있는 토글식 ON/OFF 스위치 케이블에 연결한 4개의 팬은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ON/OFF 를 원하는 팬은 이 케이블에 연결 하시기 바랍니다.
그외 조립 사진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바닥에 2개의 흡기 팬, 윗쪽 배기 팬 2개를 추가 조립했습니다.
추가팬의 LED로 좀 더 화려해 보입니다.
CPU 쿨러는 유명한 써모랩사의 써모랩 TRINITY WHITE LED 입니다.
높이 150mm로 여유가 있습니다.
■조립 후
조립이 끝난 시스템과 실사용하는 모습입니다.
■마치며
마닉을 알게된 계기는 오래전 케이스를 구매하면서였으며 10여종을 써봤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잘 만든 케이스라는 결론부터 내리고 간단하게 써내려 가겠습니다.
ㅡ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를 개봉하며 깔끔한 케이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교없이 네모반듯한 표준형태로 절제미가 돋보였습니다.
가장 케이스다운 케이스랄까요,
단순함에 튜닝성을 가미했습니다.
전면창ㅡ 강화유리 특유의 맑은 투명성은 유백색 링팬의 LED 효과를 잘 드러냅니다.
측면창ㅡ 풀아크릴창은 갈색이 가미되어 투명성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터치형 버튼 ㅡ 신선했습니다. 스위치가 없어 좀 더 깔끔한 케이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끄고 켤 수 있는 4개가 묶인 팬 스위치이는 필요에 따라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욕심을 부리자면 끄고 켜는 단순한 기능이 좀 아쉽긴 합니다.
메인보드 CPU 백패널 위치가 케이스 작업 홀과 잘 들어맞아 메인보드를 탈거하지 않고도 쿨러 교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강판의 두께는 가격대에 맞게 얇지 않았습니다.
PCI 슬롯 덮개를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작아 보일지 몰라도 조립이 잦은 사용자에겐 편리할 것 같습니다.
단점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설계 문제인지, 백패널이 딱 들어 맞지 않고 헐겁습니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혹시 중간 아답터 같은게 있는데 빠져 배송된건지 알아 봐야겠습니다.
한 가지 더, 강판 패널을 열 때 손가락이 걸리는 홈이 없어 불편했습니다.
그외에 큰 문제가 없는 무난한 케이스였습니다.
이상으로 마이크로닉스 Master T3000 Touch 케이스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필드테스트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쿨엔조이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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