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OP XXION NCT-300FM
 최창훈
 조회 : 1129 , 2004/01/24 01:28
 


NCTOP NCT - 300FM

 

가바라와 NCTOP의 협찬으로 사용기를 작성하였습니다.

 

필드테스트에 앞서서...

별 생각없이 사용기를 신청하여 덜컥 당첨되고 보니 기쁜 마음보다는 처음이라는 부담과 걱정이 앞서고, 꼭 필요한 다른사람에게 미안한 마음부터 들기까지 하는군요. 부디 제 사용기가 다른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고, 다른 분들 몫까지 한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열심히 하여 정성스러운 테스트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파워 서플라이....

저는 파워 서플라이라는 것에 대해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냥 대충 싸구려나 달아놓으면 알아서 다 전력 공급해주고 문제없이 돌아가는 줄만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졸업작품을 했을 때 파워가 갑자기 고장 나는 바람에 급히 다시 사서 달아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학교근처에서 싸게 살수도 없었고, 비싸다고 해서 이름있는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무사히 졸업작품전은 마쳤지만 지금도 그 파워는 가끔씩 멈추어서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파워가 중요하다는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번 사용기에 사용된 XXION 300W 파워는 300W의 고출력 파워 이면서도 상당히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쓰는 파워 서플라이의 250W보다 고출력이면서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서 일단 보는 것만으로도 대 만족입니다.

 

맨 처음에...


▲ 맨 처음 받았을때의 모습.
조금 더 큰 상자안에 이런 모습으로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 했었는데...
상상속의 "조금 더 큰 상자" 만 없네요.


▲ 뽁뽁이를 떼어내고 난 뒤의 모습. 검정색 계열의 상자가 상당히
세련되게 보이네요. 상자 왼쪽 상단에 Intel Pentium4와
AMD Athlon 둘다 지원한다는 마크가 있습니다.


▲ 이 뾱뾱이는 한동안 저의 심심함을 달래 줄 것입니다.
(잘 보관해 둬야지...)


▲ 상자 뒷면의 모습입니다. 정격 300W, 골드 코팅접속 커넥터 등
제품특성이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 상자 측면입니다. 한글은 하나도 없고 영어와 일본어만...
내용은 뒷면의 한글부분과 거의 같고 정격 300W부분대신에
영어쪽은 +/-5%의 오차, 일본어쪽은 일본제 스틸 사용이라는
말이 대신 들어가 있네요.


▲ 상자 개봉 !! 뾱뾱이에 덮힌 파워 서플라이가 있고 뒷쪽의 흰색
상자에는 전원선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저 쪽지는....?


▲ NCTOP에서 보내주신 필드테스트 당첨축하 쪽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쪽지를 받으면 상당히 기분이 좋아진다는...
그림도 이쁘구요...


▲ 상자에서 꺼내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군요. 그리고 흰색 상자에는...


▲ 전원선, Serial-ATA 커넥터 그리고 여분의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보통 나사는 케이스등에 딸려있는 나사를 사용하게 되는데 세심하게
나사까지 생각해 주셨군요... 그리고 S-ATA 커넥터도 있으므로
S-ATA 하드 디스크 사용자들도 불편없이 사용 하실 수 있겠네요.

맨 처음에는 조금 커다란 상자 안에 뾱뾱이로 싸여있는 제품의 상자를 생각했는데 그 상상속의 상자만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부실하거나 그렇지는 않았고, 단단하게 포장되어 잘 도착하였습니다.
안쪽의 내용물에서 여분의 나사 라던지 (저 개인에게만 해당하겠지만) 쪽지 라던지.. 세심한 배려가 보이지만 간단한 설명이라도 쓰여진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물론 파워 서플라이가 이용에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소개 라던지 (상자쪽에는 어느 곳에도 NCTOP이라는 회사명이 적혀있질 않군요...) 제품의 특징등을 매뉴얼화 해서 포함시키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 볼 때 (쓸데없는 내용이라도) 편할 것 같습니다.

 

제품을 보면....


▲ 전면의 흡입 팬 부분입니다.팬 보호망이 골드코팅되어 있습니다.


▲ 측면의 모습입니다. 온도와 RPM 관계그래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 반대 측면 모습입니다. 제품명, 제품스펙, 회사명등이 적혀 있습니다.
S-ATA 케이블 하드디스크 커넥터 지원한다는 내용의 스티커도 붙어있군요.


▲ 후면의 배기 팬입니다. 팬 쪽은 전면과 같은 모습이군요.
그리고 팬 옆쪽에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요...


▲ 파워 On/Off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제 얕은 상식으로)
팬만 멈추는 버튼인 줄 알고 눌렀다가 컴퓨터가 꺼져버리는 사태가...
생각해보니 팬 만 멈춰서 뭘 하겠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 "파워 분해하지 마세요"라는 경고 스티커 같이 붙어 있는 스티커는
제조년월이 표시되어 있군요. 분해하면..... 티 나겠죠?


▲ 5.25인치형 4개와 3.5인치형 2개가 제공됩니다. 다른 파워들보다 3.5인치형이
하나 더 있는데 (맞나요?) 요즘에는 3.5인치 디스켓은 잘 안 쓰이고
HDD나 ODD를 추가해서 많이들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3.5인치형보다는
5.25인치형 커넥터 추가가 더 실용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슬림형
PC에서 쓰이는 것을 감안해 4개면 충분할 수도 있겠지만 슬림형을 떠나서
확장성이 더욱 컸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20핀짜리 ATX 전원커넥터입니다. 6핀 AUX 커넥터도 딸려있네요.


▲ 20핀 전원커넥터와 4핀 보조전원 커넥터입니다.
커넥터들도 전부 골드코팅되어 있습니다.


▲ 이 것은 제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이지만...
커넥터 연장케이블 입니다. 요즘 케이스에 장식을 위한 LED등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런 LED 연결선이나 5.25인치 연장
커넥터도 있으면 사용자에게 더 없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굉장히 작은 사이즈이면서도 30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는게 참으로 놀랍습니다. 사이즈도 그렇고 전원버튼이나 커넥터들의 골드 코팅등 여러 곳에도 세심한 신경을 쓴 걸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슬림형 PC만을 생각한 것일까요? ODD나 HDD를 많이 사용 하는 사람들을 위한 확장케이블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요 LED 연결선 등도 추가가 된다면 그걸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설치해 볼까요...


▲ 제 컴퓨터입니다.
.............
제가 봐도 지저분하군요...


▲ 파워를 떼어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깨끗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헉!! 이걸 낭패라고 하는 것일까? 맨 처음 필테 신청할때,
집에 도착해서 상자를 열었을때, 그리고 그 외에 MICRO ATX라는 걸 많이
봤을때....... 왜 생각을 못했었을까?


▲ 튀어 나올 정도군요...
할 수 없이 눕혀 놓고 작업을...


▲ 여기서 잠깐!! 비교대상이 좀 그렇지만...
제 원래 파워 서플라이 (비싼(?) 싸구려)와 XXION의 외관 비교입니다.
크기부터 차이가... 그리고 여기선 안 보이지만 팬의 개수도 차이나는군요.


▲ 사진상으로 볼 때는 꼬여 있어서 그렇지만, 실제로 펴서 비교해본 결과
길이는 거의 차이가 없군요. 슬림형 파워와 미들 타워형 파워의 길이가
거의 같다면 충분하다는 느낌이군요.

 

일단 제가 파워를 신청하면서도 Micro ATX 파워라는 걸 몰랐다는 것!! 다른 분들께 정말 죄송한 것 같군요. 제가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라도 사용해야겠지요? 제 컴퓨터가 그런 모습인지라 설치상의 장, 단점을 정확하게 말씀드릴수가 없게 되었군요. 하지만 선의 길이 라던지 작은 사이즈는 편한 설치를 나타낸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선정한 비교의 대상이 같은 종족도 아니고 좀 수준이 떨어지는 녀석이지만, XXION의 실제의 모습을 더욱 더 잘 보여드릴 수 있는 비교대상(?)인 것 같습니다.

 


▲ EasyTune 4를 사용하여 파워의 상태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원래의 250W 파워의 처음 상태입니다. 다른 것들은 다 정상수치에 가까운데
+12V는 조금 불안정한 모습입니다.


▲ 원래 250W 파워의 30분 후의 상태입니다.
뭐 거의 변동은 없고,여전히 12V의 상태가 불안정합니다.


▲ NCT-300FM의 처음상태입니다. 12V의 상태가 먼저 번의 250W짜리 파워보다는
훨씬 좋은 상태이지만 아주 약간 떨어집니다. 상자에 표시된 5%오차 안에는 드는군요.
12V만 250W 파워에 이어 이번 새로운 파워에서도 약간 떨어지는 걸 보니,
(잘은 모르겠지만)EasyTune4나 메인 보드 상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NCT-300FM의 30분후의 상태입니다. 거의 완전히 변동이 없습니다.
이건 그냥 여담이지만 먼저 번 테스트보다 CPU온도가 많이 올라간 이유는
컴퓨터 본체를 눕혀놓은 상태에서 테스트 하는 도중에 보일러를 켜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해를...

 

소음도 측정....


▲ 소음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원초적인 방법으로 하려고 보니...)
파워 서플라이의 단독 작동이 필요했습니다. (본체에서는 CPU, HDD,
그래픽카드 팬등 돌아가는 게 많아서....)
그래서 이렇게 이 두 부분을 연결하고 전원을 꽂으면... 준비완료!!


▲ 우선 250W짜리 파워의 소음측정...
PDA를 이용하여 소리를 녹음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250W 파워 소음도 측정 한번 들어 BoA요


▲ 그리고 XXION의 소음측정...
여기서도 크기가 비교되네요.. 어쨌든 녹음결과...

 XXION 파워 소음도 측정도 들어보아요

 

PDA를 통하여 녹음을 하여 비교하여 보려고 했으나 (노력도 헛수고인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잘 들어보면 XXION이 조금 (아주 조금) 더 조용한 것 같기도 하나, 그러길 바라는 제 생각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팬이 2개인 것을 감안할 때 팬 1개짜리와 거의 비슷한 정도의 소리가 난다는 것은 그만큼 저소음설계에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발열에 대한 측정도 중요한 파워의 성능비교에 포함되지만 필자의 실력부족으로 인해 그냥 보고 느낀 것을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듀얼 팬의 파워를 사용해 본적이 없이 뭐라 말할 수 없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팬 1개짜리 250W보다는 확실히 발열이 적은 것은 확실하겠죠? 흡입 팬의 역할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눕혀놓은 상태에서, 그리고 CPU온도가 많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파워 자체의 열은 (뜨뜻하긴 하지만) 예전의 것보다 손에 느껴질 정도로 적은 것 같습니다. 소음과 발열 둘다 만족스럽습니다.

 

글을 마치며...

일단 파워의 제일 중요한 점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있다고 하지요. 그런 점에서 제가 이제껏 써오던 파워는 수준 이하의 파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CTOP의 XXION은 (비록 테스트기간이 몇일 못 되었지만)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점에 있어서 상당히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소음과 발열에 대해서도 대 만족이고요. 사실 슬림형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슬림형 파워를 테스트 했다는 것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미들타워형 컴퓨터에서도 훌륭히 작동한다는 사실이 슬림형 컴퓨터에서 잘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보여 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준 제품이지만, 메뉴얼이 없는 점, 연장케이블 등이 없는 점, 5.25인치형 커넥터등이 조금 더 풍부했으면 하는 점등은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조립 여분용 나사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던 부분을 조금씩 더 넓혀간다면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제품을 제공해 주신 NCTOP 관계자 분들과 필드테스트에 참여하게 해주신 가바라, 그리고 정말 말 주변없이 이리저리 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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