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 Ready for PC2008 세미나 후기
보드나라를 통해 관람하고 온 김현태입니다.
1. 무슨일이?
오늘 서울 용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 영화관에서 MSI의 2007년 신제품들의 종합적인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2007년 상반기에 출시되어 2007년말에는 대중화가 되고, 2008년에는 주력제품군이 될 제품들을 의미하는 PC2008이라 관심이 있어서 신청하고 참석했습니다.
단순한 MSI 제품홍보뿐 아니라 바쁜 일상에 알고는 있지만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지 못하던 제품들을 짧은 시간안에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MSI 제품이 믿음직한 부분이 많아서 평소에 선호하던터라 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2. 전시회장 모습
좀 일찍 도착해서 전자랜드 다른 곳을 둘러보고 1시 50분쯤 왔더니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차분한 입장으로 불편한 점은 없었고, 입장시 추첨권과 커피, 생수, 과자를 가져갈 수도 있게 비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제일 먼저 눈이 가는 VGA제품들입니다. 유니크한 수냉제품도 보이고, 지포스 8시리즈의 전 제품들이 나와있었습니다.
제 환경에 제일 적당한 건 역시 8600GT정도가 무난하겠지요~
쿨링팬이 없는 방열판 제품도 보입니다.
intel P35가 나오면서 새로운 보드들도 대거 출시되었습니다.
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네요. 대세는 Core2Quad를 잘 지원하는 P35군요~
MSI의 제품들로 구성된 PC로 COH를 돌리는 데모 PC가 있었습니다.
우측 PC에 사용된 MSI 보드와 8800GTX가 멋지네요.
보급형 라인들의 보드입니다만 역시 좌측의 보드는 히트파이프만 빼고는
고급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P35를 쓴 제품들이라 보급형도 좋아보였습니다.
세미나때 모델명에 대한 작명방법도 알 수 있었네요.
P35보드에서 멋진 히트파이프로 유명해진 P35 플레티넘 (일명 롤러코스터) 보드입니다.
저것만 있으면 전원부랑 칩셋 발열걱정없이 쿼드도 잘 돌아가겠구나~
3. 입장
3관으로 입장하고 벌써 자리가 거의 다차 뒤쪽에 앉았습니다. 막 시작하네요~
MSI코리아의 함모양께서 진행을 맡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 준비 많이 하신 모습이 보이더군요.
4-1. P35시리즈 MSI 보드 세미나
MSI의 P35보드 라인업입니다. 최상위의 다이아몬드에서 네오모델까지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자 취향과 가격에 맞추어 구입하면 되겠죠?
고급형 모델로써 DDR2도 1066까지 지원하고 Circu-Pipe와 Mij 솔리드 캐페시터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향후 45nm CPU들까지 지원하게 대비되어있다더군요.
스타일리쉬, 엘러강트, 이펙티브한 순구리 롤러코스터입니다.
진짜 열을 잘 빼주고, 이쁘고, 세련되보입니다. 2바퀴돌면 정신없겠는데요?ㅎ
타사의 제품과 비교하더라도 역시 발열처리 성능이 좋아보였습니다.
타사 제품과 3D마크 작동시 열을 표현한 부분입니다. 흰부분이 많은 뜨거운 타사보드에 비해 녹색계열이 많아 한층 온도가 낮은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료를 문제시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공정한 제 3업체에서 테스트한 결과이고, 보드의 발열처리가 좋으면 내부 온도는 저정도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일반 히트싱크와는 역시 비교도 안되게 열처리 능력이 좋고, 타사에 비해서도 약간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서큐파이프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CirCu-Pipe의 장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깜짝 퀴즈의 정답또한 이것이었습니다. 물론 답을 알고 손을 들었지만...구경...ㅎ
Made in Japan (Mij) 솔리드캐패시터 사용으로 안정성과 내구성또한 향상 시켰네요.
Made in Korea가 장착되었다는 얘기가 장점으로 알려질 날은 언제일까요...
e-SATA또한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더군요.
앞으로 사용할 일이 많아져서 관심있게 보는 포트입니다.
중급형의 보드로서 기능은 거의 같고 가격을 좀 현실화한 제품이죠,
실구매가 제일 많지 않을까하는 보드~
보급형도 나름대로 멋진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2. 지포스8라인 MSI VGA 세미나 내용
지포스 8시리즈의 특징과 MSI제품만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R.C는 레퍼런스클럭으로 MSI 제품은 기본클럭자체가 약간씩 튜닝된 오버버전의 제품들이 있어서 따로 오버할 필요가 없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제품들을 더 선호하지요~
괴물입니다...-_-;
8800울트라라고 하는데 사용해 볼 날이 올 것 같지는 않네요...
MSI제품으로 쿨러가 인상적이며 가장 제겐 현실적인 VGA가 되겠네요.
저 쿨러가 상당히 성능과 소음면에서 장점이 많다는 리뷰를 본 적이 생각나네요~
DX10을 쓰려면 비스타를 깔아야하는것이 제일 걸리는데 제품은 우선 맘에 듭니다.
이 제품또한 8600GT에서 상당히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쿨러와 기판, 가격등 매력이 많습니다.
빨간 것이 이쁜데다 쿨러의 이미지까지 멋지네요.
128비트의 단점이 있지만 중저가의 제품인만큼 어쩔수 없기도 하고,
게임을 하기엔 이 정도도 무난하기도 할 듯합니다.
보급형이라 썩 관심이 가지 않지만, 이런 제품들도 꼭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8600 전력소모 벤치인데 MSI제품이 전력을 좀 더 적게 먹는 현상이 있었나보네요.
큰 차이는 아니지만, 한번 살펴봤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선택이 갈리리라 생각합니다.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 체크부분입니다.
8500제품은 오버가 아주 잘 된다더군요~
하지만 저의 관심은 8600이므로 패스!
지포스8라인의 특징들인데 앞으로 차차 그 효과를 드러내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드라이버가 완벽히 성능을 못끌어낸다는 얘기가 있어서 앞으로의 개선이 더 기대됩니다.
퓨어비디오 HD를 지원하지않는 제품들은 전부 CPU가 사용되고,
7라인과 8800시리즈는 앞의 2부분을 CPU가 처리하여 좀 로드가 걸리는 편이고, 8라인중 8500,8600은 GPU에서 전부 처리하여 CPU에 여유가 많아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그에 걸맞는 소프트웨어와 환경이 뒷받침이 되 줘야겠죠~
역시 그런 작업시 CPU로 돌리는것보단 GPU로 처리하는 것이 전력소모도 적게 먹는다고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확인이 불가한데 퓨어비디오 지원시 화질의 개선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좋은 소스의 비디오화일을 한 번 돌려보고 체감해봤으면 하는데, 차이를 느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입장시 나눠준 큰 백입니다. 뭐가 들어있는지 중간에 잠깐 살펴봤습니다.
뭘까나?
백도 이쁘게 디자인되어서 예뻐보이더군요.
작은 백인줄 알았더니 열어보니 백팩으로 변신?하더군요~
또한 차에 붙이는 미끄럼방지?용품과 뭐가 더 있었습니다.
오히려 백 재질이 튼튼하여 쓸모있어보였습니다.
세미나 발표가 끝나고 경품추첨시간!
MSI P35보드와 8600,8500VGA, 인텔 코어2듀오 CPU등 10여개 이상이 있었습니다.
멀리 앉아서 구경만 하게 될지... 아니면...
오늘 애쓰신 함모양이 추첨행사도 진행하시네요.
빨간 치마와 밝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ㅎ
저도 좀 뽑아주시지요~TT
끝내 행사티켓은 제 품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뒷분이 P35보드 타셨길래 축하해드리고~
세미나 내용 잘 듣고 오는 걸로 만족이네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질질끌거나 준비부족으로 상당히 지루해지거나 관람객이 힘들지않게 잘 진행된 이번 행사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용이 좋아도 준비나 진행이 부드럽지 못하면 마음에 안드는 세미나가 있는데, 이번 MSI세미나는 그런 부분도 잘 대처하신 듯한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P35와 지포스8라인으로 새로운 PC구성시, MSI의 3년 AS정책이 매력적인 제품으로만 떠오를 뿐이 아니라, 사람을 맞아줄때 보이던 따뜻한 마음과 준비된 모습 또한 기억될 것 같은 세미나여서 즐겁게 관람하고 왔습니다.
준비해주신 MSI 수고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