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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7이 부산 벡스코에서 16~19일 동안 열렸습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팀에서 동시접속자수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배틀그라운드가 가장 핫한 게임 중의 하나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지만 저는 하드웨어 마니아로서 신사라면 꼭 셀카 한장 찍어야 한다는 부스걸보다는(?) 지스타 내에 있는 써멀테이크 커스텀 수냉 시스템을 찾아보았습니다.
부산은 처음 가봤습니다. 지스타 마지막인 19일 일요일에 참관하였고 KTX 타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2호선 센텀시티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오후 3시 넘어서 도착하였습니다.
야외 부스에서 사은품 같은걸 나눠주는지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습니다.
매표소는 오후시간이라 매우 한산했습니다.
지스타 입장권 구매
추워서 얼른 안으로 들어갑니다.
상상 이상으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정말 많아요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제닉스 부스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써멀테이크 커스텀 수냉 PC
레드 튜닝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안쪽에는 더 굉장한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면 샷
써멀테이크의 멋진 커스텀 수냉 PC를 살펴볼 수 있는 제닉스 부스에서는 그외 자사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행사가로 구매 가능.
게이밍 체어에 직접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잠시 쉬어가는(?) 시간
이벤트 기념품이 모두 소진되어도 괜찮아요, 여신님을 봤습니다.
저를 쏠 것 같은 표정 ㄷㄷ
부스걸 분들이 매우 아름다우십니다.
가장 인기 폭발하는 ASUS 부스는 사람이 꽉차서 찍을 염두를 못냈습니다. -_-;;
게이머라면 엔비디아 부스
이거 실화냐? 코너
ㄷㄷ 이게 컴퓨터 실화냐?
개인적으로 레인보우 색상의 쿨링팬이 커스텀 튜닝의 완성인거 같아요
파워서플라이도 LED 튜닝 완성
@_@ 눈이 돌아가는 듯한 멋진 시스템을 감상합니다.
어마어마한 인파를 지나서
맥스틸 부스에서는 다양한 게이밍 기어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적축? 청축? 뭐가 좋지??
가장 인기인 배틀그라운드 부스쪽에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블루홀 부스 외에 다른 부스에서도 게임하면 거의 대부분 배그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부스에는 개그맨 김기열씨와 단군 캐스터가 배그 중계를 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화장실 가서 게임이 잠시 중단됨 ㅋㅋ
피규어도 팔고
부스걸 사진을 찍기 위한 열정
어느덧 폐장 시간이 다 되었고 날은 어두컴컴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눈에 띈 한곳이..?!
GIFT BOX, 넥슨 외부 부스 벽면에 전시되어 있는 써멀테이크 Core P5 화이트 커스텀 수냉 PC
안녕 벡스코
지스타는 처음 가봤습니다. 오후 3시가 넘어 도착하여 대략 2시간여 동안 안에서 주로 하드웨어 부품 감상, 간단한 게임 시연 참가를 하였고, 배그는 잘 못하는 관계로 구경만 하다가 왔습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분들이 배그에서 1등을 했는지 그래픽카드를 상품으로 받아가더군요 :)
늦은 시간이라 사은품도 거의 다 떨어지고 줄도 길어서 많은걸 해보진 못하였지만 멋진 커스텀 PC도 보고 사진도 찍고, 제닉스, 맥스틸 부스에서 마우스 직접 만져보면서 손에 잘맞는 제품을 찾은게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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