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래픽 성능은 그래픽카드만으로 발휘되나?
Hardware T&L 에서 Shader로, Tessellation으로 진화하는 GPU 기술은 기술이 진화하면서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묘사하며 기술이 변화하는데 따른 그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반면, CPU는 동작 클럭 3GHz 선을 넘으면서부터 처리 속도의 개선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구조적으로 차별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어느 시점부터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게이밍 성능 향상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그래픽 카드에 우선 순위가 밀리고 있다.
그래픽 카드에 우선 순위 밀리는 CPU
독자께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하는 벤치마크 수치의 경우는 특정 제품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주변 여건을
갖춘 상태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즉, 테스트 시점을 기준으로 최상급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등을 사용한 시스템을 구성하여 테스트하는것이 일반적이이므로 보급형이나 메인스트립 급 CPU를 사용한 시스템에서의 테스트 결과와는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주위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테스트 결과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2007년 초의 필자 처럼 그래픽 카드 외 컴포넌트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애슬론 64 3000+과 지포스 8800GTX 조합으로 시작된 기자의 삽질 역사
당시 필자는 애슬론 64 3000+ (윈체스터)과 지포스 6600 GT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는데,
보다 하이엔드 게임을 하고자 그래픽카드만 지포스 8800 GTX로 바꾼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 장착을 하여 사용해본 결과 필자가 조사한
자료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추후에 알게된 것이었지만, 지포스 8800 GTX를 사용한 필자의 시스템이 당시 미디어의 벤치마크 성능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 것은 필자가 사용하던 애슬론 64 3000+ (윈체스터) 프로세서의 성능이 지포스 8800 GTX의 성능을 받쳐주지 못한 결과로, 그래픽 카드의 데이터 처리량과 그를 뒷받쳐 주어야 할 CPU 프로세싱 성능간의 차이로 인한 벨런스 부조화로 인한 병목 현상이 원인이었다.
당시는 DirectX10과 지원 그래픽 카드 출시로 각종 미디어에서 그래픽 카드 벤치마크 결과가 쏟아져 나오던 때였으며, PC 컴포넌트에 대해 수박 겉핥기 식 지식을 가지고 있던 기자는 당연히 높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면 미디어의 벤치마크 결과 정도의 성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착각한 것이다.
가장
좋은 성능의 PC는 CPU와 그래픽카드의 밸런스가 맞는것
따라서 가장 최적화된 PC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CPU와 그래픽카드의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들은 필자의 예와 같이 CPU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받쳐주지 못할 경우 전체적인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저하되며, 이 경우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받쳐줄 보다 고성능 CPU가 필요하고, 고성능 그래픽카드일수록 더욱 높은
성능의 CPU를 요구한다.
반면, 같은 이치로 보급형 그래픽카드에 고성능 CPU를 장착한다고 게임 성능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데, 여기서 그래픽카드와 CPU는 서로의 급에 맞는, 즉 그래픽카드와 CPU간의 성능 벨런스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게임 성능 향상을 고려할 때, 그래픽카드 위주의 벤치마크와 게임에 있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CPU로 인해 그래픽카드만이 게임 성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유일한
컴포넌트라고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
오늘 필자는 다음페이지부터 보여드릴 여러가지 실제 게임과 3DMark 테스트를 여러단계로 구분한 저성능
CPU부터 고성능 CPU까지, 보급형 그래픽카드부터 고성능 그래픽카드까지 다양한 그래픽카드와 CPU의 사용 조합을 통해, CPU와 그래픽카드간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정의되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시대별 CPU, 메모리, VGA, 메인보드 조합의 결과는?
따라서 다음페이지에서는 2006년의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인 Pentium D부터, 현재까지의 주력 메인스트림
CPU로 사용된 Pentium D 820, Core2 Duo E4300, Core2 Duo E6300, Core2 Duo E8200과 현재
인텔의 주력 듀얼코어 CPU인 Core i3 530, Core i5 661까지의 동일선상의 듀얼코어기준으로 CPU의 세대가 변화하면서 같은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었을때의 성능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볼것이다.
또한 역으로, 2007년의 주력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였던 엔비디아 GeForce 8600GT와 2008~
2009년 주력그래픽카드인 9600GT 그리고 현재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인 엔비디아 GeForce GTS250간의 3세대의 그래픽카드를 통해
그래픽카드가 변화하면서 CPU에 따른 성능이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를 살펴보려 한다.
| 구분 |
제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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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코어 i5 661(3.33GHz) 인텔 코어 i3 530 (2.93GHz) 인텔 코어2 듀어 E8200 (2.66GHz) 인텔 코어2 듀오 E6300 (1.86GHz) 인텔 코어2 듀오 E4300 (1.8GHz) 인텔 펜티엄 D 820 (2.8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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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
OCZ DDR3 1333MHz(7-7-7-16) 2GB x2 EKMemory DDR2 800MHz(5-5-5-18) 2GB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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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WD VelociRaptor 1500HLFS 150GB 씨게이트 바라쿠다 7200.12 1TB |
|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GA-P55A-UD3R(인텔 P55) 아수스 P5Q Deluxe(인텔 P45+ICH10R) ABIT AB9 Quad GT(P965+ICH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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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
지포스 GTS 250 (레퍼런스) 지포스 9600 GT (레퍼런스) 지포스 8600 GT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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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
에너맥스 Revolution85+ ERV8500EW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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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
윈도우 7 Professional K 32bit |
| 드라이버 |
NVIDIA 포스웨어 197.45 정식 버전 인텔 칩셋 드라이버 : 9.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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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는 위와 같은 컴포넌트를 이용해 각 세대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행하게 된다.
필자의 주장대로라면 특정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시스템에 CPU만 고성능으로 교체하는 경우나, 특정 CPU를 탑재한 시스템에서 그래픽 크다만 고성능으로 교체할 경우 모두 어느 순간 성능 향상폭에 제약이 걸릴 것이며,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고성능 CPU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해당 그래픽 카드의 최고 성능이 발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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