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다양한 기능과 쉬운 사용법 제공하는 국산 인코더
이제 트랜스코딩 (재인코딩) 작업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이를 지원하는 인코더가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원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인코더를 선택해 트랜스코딩 작업이 가능해졌다.
국내외에는 트랜스코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인코더가 등장해 있는 상황이고 인코더에 따라 지원 기술이나 프리셋 반영, 압축 포맷 및 변환, 그리고 빠른 업데이트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인코더에 따라 최적화나 지원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트랜스코딩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어렵지 않게 트랜스코딩 작업이 가능하다.
국산 인코더, 쉬운 사용법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국산 인코더는 복잡한 인코딩 관련 용어나 사용법을 알지 못해도 제작사가 제시하는 사용방법만 참고해도 트랜스코딩을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쉬운 사용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글과 자막 지원, 국내 실정에 맞는 프리셋 업데이트가 잘되고 사용자의 피드백이 바로 전달되어 오류 수정도 빠르게 반영된다. 필요에 의해 복잡한 지원 기능이 필요하지 않다면 국산 인코더만으로도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인코더를 취사 선택하거나 동시 활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다양한 국산 인코더, 상황에 맞게 사용하자
인코더의 멀티 코어 CPU 지원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멀티 코어 지원은 처리 시간과 효율을 높일 수 있고 CPU 자원을 활용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미 국산 인코더 상당수는 멀티 코어 CPU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이를 인코더 선택에 활용하면 트랜스코딩 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국산 인코더는 CPU뿐만 아니라 GPU 자원을 활용도 가능하다. 엔비디아 (NVIDIA) 쿠다 (CUDA)와 인텔 퀵싱크 (Intel QuickSync Video)가 대표적이며 인코더는 이중 한가지 또는 두 가지를 동시에 지원하기도 한다. CPU와 GPU를 동시에 이용하면 트랜스코딩 시간을 단축해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화질 저하나 자원 활용 등 환경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다.
빠른 인코딩 환경을 위해 GPU의 도움을 받거나 멀티 코어 CPU 단독 처리가 효율을 높일 수도 있어 상황에 맞게 CPU와 GPU를 적절하게 조합해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코더를 선택할 때 이처럼 목적과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한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인코딩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