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최대 68프레임 빠른 게임 성능, 열과 전력은?
초기 엘더 레이크 시리즈를 놓고 보았을 때 코어 i5-12600K가 가성비 중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중시한다면 코어 i7-12700K는 가격보다 성능에 무게가 무게가 쏠리기 시작하고, 코어 i9-12900K는
성능을 최우선 하는 사용자 대상 제품이다.
길고 메인스트림 PC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요인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게임일텐데, 이번에는 코어 i7-12700K의 게임 성능을 점검해 본다.
게임 성능 테스트의 대표 프로그램인 3DMark CPU 스코어를 보면 코어
i7-12700K가 평균적으로 30%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멀티 코어 구성에 따른 게임 성능을 측정하는 CPU 프로파일
결과를 보면 4스레드와 8스레드에서 무려 50%에 가까운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16스레드에서는 성능 차이가 약 16%로 줄어들었고, 12코어 20스레드인 엘더 레이크
코어 i7-12700K의 최대 스레드 결과는 본 CPU의 16스레드 결과에 비해 약 7% 가량 높은 성능은 내준다.
3DMark 테스트 결과는 GPU 영향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CPU 성능을 비교하기 때문에
CPU의 잠재력을 비교하기에는 적합하지만 실제 성능 비교에는 아쉬운 면이 있다. 따라서 실제 게임 성능을 측정해
비교했는데, 이때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RTX 3080 FE로 통일하고 각 게임의 그래픽 옵션은 프리셋 중 최고 품질
옵션으로 통일했다.
예외적으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텍스처 2GB인 '레이 트레이싱' 프리셋에서 레이
트레이싱 옵션을 끄고, 그 외 옵션을 모두 최대로 설정한 상태로 테스트했다.
결과에 따르면 코어 i7-12700K가 문명 6 벤치마크에서 최대 68프레임, 약
27%가까이 높은 성능을 내주었고, 레인보우식스 시즈 28프레임, 리프트 브레이커 CPU 벤치마크 22프레임, 레이전트이블
빌리지 20프레임 등 상당한 성능 향상을 불러왔다.
예외적으로 리프트 브레이크 GPU 벤치마크에서는 코어 i7-12700K가 더 낮은 성능을
보였다.
한편, 문명 6의 AI, CPU 성능 테스트는 코어 i7-12700K가 6.32초를
기록해 7.44초를 기록한 코어 i7-11700K보다 빠른 턴 넘김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엘더 레이크, 인텔 7 공정으로 더 나은 전성비 구현
인텔 엘더 레이크는 '인텔 7'로 알려진 공정이 적용되었다. 아이스 레이크 양산에
적용되었던 10nm 공정과 타이거 레이크에 적용된 슈퍼핀(SuperFin) 및 기존 FinFET 개선을 통해 최대 15%
전성비 개선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블랜더 클래스룸 랜더링을 진행하며 CPU의 전력과 온도를 측정했다.
테스트 보드가 다른 만큼 인텔의 튜닝 유틸리티인 XTU에서 측정된 전력과 온도값을
기준으로 비교했는데, 이때 코어 i7-12700K가 소비전력이 약 10W 낮게 측정되었다. 8개의 P-코어 외에 4개의
E-코어가 동시 구동되는 환경에서 소비전력 감소라는 괄목할만한 결과로 나타났다.
단지, 소비전력이 줄어든 것과는 별개로 온도는 4℃나 높아졌는데, 출시전 공개된 다이
정보에 따르면 엘더 레이크의 다이 크기가 줄어들면서 열원이 밀집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인텔 12세대 코어
CPU인 엘더 레이크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11세대 보다 쿨링에 더욱 신경써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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