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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시장을 향한 SUMA의 4전5기! Wireless AV+와 TV Encoder III

2003-05-06 23:59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4. Wireless AV+의 간단한 화질 테스트



먼저 회원분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부분은 보드나라의 환경이 Wireless AV+의 테스트에 최적화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해당 제품의 경우 전자파나 노이즈의 간섭이 최소화된 상태에서 동일한 거리에서 유무선의 비교를 해야하고 촬영 이미지도 이것을 고려해야 하는데 실제로 여러 개의 테스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테스트랩에 설치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저들의 사용환경에 비해 전자파나 노이즈가 심하여 화질이나 음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리뷰에 실린 이미지가 이 제품에 대한 절대평가로 이어지지 않기를 당부드린다.

 

테스트 시스템

테스트 시스템

CPU

AMD AthlonXP 1800+

Main Board

ABIT NF-7 Rev. 1.1

RAM

Samsung PC2700 DDR SDRAM 256MB

VGA

ATI Radeon 9700 Pro

SOUND

On-Board AC97 Sound

HDD

Seagate Barracuda V 80GB

OS

OS : Windows XP with ServicePack1
VGA 드라이버 : AIT Catalist 3.2
Media Play : Windows Media Player 9

 

트랜스미터 시스템 구성

트랜스미터쪽의 테스트 시스템. ATI의 Radeon 9700 Pro 그래픽 카드의 TV-Out포트에 S-Video to RCA 변환을 통해 트랜스미터로 연결하였다. 채널은 4가지를 모두 테스트하여 보드나라 테스트랩에서 가장 화면이 깨끗했던 채널 4로 맞췄다.

 

리시버 시스템 구성

트랜스미터에서 전송된 데이터는 약 7미터 정도 떨어진 보드나라의 회의실겸 휴게실에 설치된 29인치 TV에 설치된 리시버로 전송된다. 여기서 TV의 RCA 입력 단자를 통해 영상과 소리를 TV로 출력하게 된다.

 

트랜스미터 세팅

ATI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TV-Out을 활성화시키고 TV의 출력은 1024*768에 60Hz로 맞춘 후 오버레이 탭에서 극장모드로 설정하여 동영상이 TV에서 풀스크린 모드로 재생되도록 하였다. 동영상 테스트에는 애니메이션 이니셜 D가 사용되었는데 DivX라서 화질이나 음질이 상당히 깨끗하다는 것과 테스트 시스템의 하드디스크에 들어있던 당장 재생 가능한 동영상이 이것밖에 없었다는 이유로... ^^;

 

전송 화면의 모습

 

일단 화면을 보면 무선전송임에도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오버레이되는 자막도 읽기에 전혀 무리가 없었다. 그러나 자막을 읽기 쉽다는 것이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PC화면을 출력할 경우는 상당히 난해한(?)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림을 클릭해서 보면 알겠지만 480 스캔라인을 가진 일반 TV의 해상도를 생각해보면 TV를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상당한 무리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Wireless AV+의 문제가 아니라 480 스캔라인을 가진 일반 TV의 하드웨어적인 한계다. 물론 보다 높은 고해상도를 가진 HDTV 등의 디지털 TV에 연결하는 경우는 얘기가 틀려지겠지만 보드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 일반 TV를 보유하고 있다.

 

역시 문제점 노출!

안테나 사이에서 수신을 방해할 때 종종 노이즈가 생긴다

Wireless AV+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는 가독성이 아니라 안테나 사이에 장애물(특히 움직이는)이 있을 경우에 일시적으로 화면이 끊기거나 노이즈가 생긴다는 것이다. 문을 닫거나 고정된 장애물에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데 움직이는 사람이 안테나 사이에 오게 되면 사진과 같이 화면이 끊기거나 노이즈가 생긴다. 물론 이 때는 화면 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같이 영향을 받아 심한 노이즈를 출력하게 된다. (실제로 이 사실을 확인한 보드나라의 다른 리뷰어들이 괜히 테스트랩을 왔다갔다 하면서 필자의 테스트를 심히 어지럽혔다는... ㅠㅠ)

이러한 문제는 비슷한 기능을 가진 타사의 제품들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이미 타사의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필자의 경우는 Wireless AV+가 이 부분에 좀더 민감하다고 본다. 따라서 트랜스미터와 리시버 사이에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는 개방적인 환경보다는 안테나 사이에 이동이 없는 개인이나 소규모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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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_- / 03-05-07 6:59/ 신고
셋이 합체했다고 무조건 무적의 겟타 로봇이 되는 것은 아니다

명언이네요..;;

가서 로봇대전이나 해야..;;
^^ / 03-05-07 10:29/ 신고
엑박에 눈 안가는데.. ㅡ.ㅡ;

괜히 강조하고 있어.. ㅡㅡ^
이석원 / 03-05-08 2:49/ 신고
저는 페덱스 박스안에 뭐가 드렀을까가 궁금.....^^;;
전석진 / 03-05-08 10:48/ 신고
무선 엔코더의 경우 국내에는 와이즈포스트사가 선전하고 있으며, 그랜드텍사의 제품도 들어온 상태이지만, 시장자체가 크지않아 리테일 영업보다는 납품용으로 주로 나간다고 하더군요.

ps. 슈마는 그래픽카드 빼고는 뭐든지 가격부터 파격이군요.
-=지마=- / 03-05-08 15:51/ 신고
우..췟췟췟;; 먼 소린지 눈이 팽팽 돈다..@.@
오랜만에 겅부 하려늬 안데네..ㅠㅠ;;;;;;;;;;;;;
기숙사에 이너넷 넣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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