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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과 메모리 버스, 어느 쪽이 진정한 Radeon 9800 SE인가?

2004-08-11 22:1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4. 성능 테스트 9800 PRO / PRO 128bit / SE



 

1) 3D Mark03 v340 벤치마크 테스트

3D Mark03 v340 Benchmark (높을수록 우수)

3D Mark03 v340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예상대로 픽셀 파이프라인과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Radeon 9800 PRO 256bit 제품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Radeon 9800 PRO 128bit 제품은 메모리 인터페이스가 절반으로 줄면서 성능이 1000점 이상 하락하였으나 픽셀 파이프라인이 줄어든 Radeon 9800SE보다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 Aqua Mark3 벤치마크 테스트

Aqua Mark3 벤치마크 테스트 (높을수록 우수)

픽셀 쉐이더를 지원하여 파이프라인의 차이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Aqua Mark3 벤치마크 결과는 순위는 이전 테스트와 동일하게 되어있지만 성능 차이는 픽셀 파이프라인을 줄인 Radeon 9800 SE가 가장 떨어진다.

특히 3D Mark03 때의 하향 평준화를 이뤘던 Radeon 9800 PRO 128bit와 9800 SE는 이번 테스트 결과 Radeon 9800 PRO 128bit가 Radeon 9800 PRO(256bit)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주면서 9800 SE를 상당히 따돌리고 있다.

 

3) 3D 게임 타임데모 프레임 측정 테스트

Quake III / Call of Duty / HALO 타임데모 평균 프레임 (높을수록 우수)

Quake III / Call of Duty / HALO 3가지의 게임을 1024x768 해상도에서 타임데모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현재 그래픽 카드의 기능보다는 CPU와 그래픽 카드의 클럭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Quake III와 Quake III 엔진으로 만든 Call of Duty에서는 Radeon 9800 PRO 256bit 제품이 단독 선두를 지키면서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픽셀 파이프라인을 절반씩 줄인 Radeon 9800 PRO 128bit와 9800 SE가 비슷한 수준에서 차이를 보이는 3D Mark03 벤치마크의 그래프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픽셀 쉐이더 2.0을 지원하는 HALO PC판에서는 픽셀 파이프 라인 갯수가 떨어지는 Radeon 9800 SE가 다른 두 제품에 비해 확실한 성능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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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whoturtle / 04-08-11 23:13/ 신고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8500사용중인데요
성능 대략 좀 떨어져도 좋으니 9800se라도 한번
써봤으면 좋겠네요.... 흐흐
drum2nd / 04-08-11 23:26/ 신고
첫페이지 에서


"다른 하나는 Radeon 9600 XT의 출시와 함게 단종된 Radeon 9700 코어의 파이프라인을 고스란히 유지한채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128bit로 줄인 이른바 "ㅡ자" 메모리 형태를 가진 Radeon 9800 PRO였다."

9800을 9500으로 바꿔야 할거 같은데요.
drum2nd / 04-08-11 23:30/ 신고
whoturtle// 참고로 저는 지포스4mx 사용자 입니다.
8500이라도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_-
redjinsu (ID) / 04-08-11 23:57/ 신고
헉 늦어 버렸다

리뷰 잘읽었어요
kw9k (ID) / 04-08-12 0:16/ 신고
글쎄요 가격을 봐선 그다지 메리트가..-_-;
핑클짱 / 04-08-12 2:12/ 신고
음 너무 늦게 나온거아닌감 --;; 재고인데
성능은 봐줄만하네요. 가격이 변수군요? 늦게나온재고품 X800 se나 빨리 나왔으면....
리뷰잘봤습니다 ^^
푸로 / 04-08-12 5:02/ 신고
부두 사용자입니다. 아무거라도 다른거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_-
plark (ID) / 04-08-12 8:16/ 신고
마지막 단락에 말씀하신내용은
듣기로는 메모리 bit를 낮추는게
제조비용이 많이 절감된다는것 같던데요.
가격때문에 어쩔수 없을지도 모르죠.
좀 벌어서 / 04-08-12 8:20/ 신고
사시죠 알바를 한다거나 ^^

정말 메리트 없는 제품이군요 ^^

요즘 나오는 중저가 제품으로 둠3내지는 하프2

등 하드코어 3디 게임 하겠습니까 어디 ^^

저 제품은 게임용이라 하기에도 어정쩡 그렇다고 아주 저가 제품이라 싼것도 아니고 그냥 동영상 감상용으로도 비싸고 참 너무 늦게 너무 쓸때 없이 나온 제품 같습니다 ^^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4-08-12 9:00/ 신고
그냥 9550(400/600) 제품은 어떨지.
가격도 11만원대이고..
중저가형으로 통합이 이루어 질지도..

- 9800SE의 쓴잔을 맛본 유저 -
blueremy (ID) / 04-08-12 10:17/ 신고
잘봤습니다....9800SE랑 같은 가격이면 나을수 있겠지만....어째든 9500프로의 개량 버전정도 되겠네요.
coach (ID) / 04-08-12 16:53/ 신고
가칭 Radeon 9800 PRO 128bit라고 명명하셨는데 일전에 발표한 9800LE 버전이랑 같은 스펙이군요. 가격만 SE버전이랑 비슷하게 나온다면 충분히 메리트있는 제품같습니다.
ldk03 / 04-08-12 17:44/ 신고
기존se가격으로만 나오면 좋을거 같다고들 하시지만 제생각엔 전혀... 기존se는 대박의 가능성이 있지만 이건 전혀아니거든요. 저정도의 차이면 9600xt랑 비슷한정도인듯한데 xt는 보조전원필요없습니다. 대박의 가능성도 없다면 먼저나와 시장의 검증을 받은9600xt쪽이 나을거같네요. 15만원 이하로 나와야 멋질듯합니다.
그런데 8개의 파이프란인제품을 저런식으로 쓸데없이 가격대비성능 떨어지게 내놓느니 올바른 9800제품의 가격을 대폭낮추어서(25만원미만) 공급하는쪽이 훨씬 현명할듯합니다. 정말 이제품은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즉 9800을 싸게 내놓을수있으면서도 일부러 폭리를 취하기위해 괴상한짓하는거같습니다.
김형훈 / 04-08-12 17:51/ 신고
김형훈 / 04-08-12 18:00/ 신고
안녕하세요..
위 제품의 수입처인 (주)미디테크 입니다.

위 2가지 제품은 여러분이 잘아시는 파워컬러 제품입니다.

128bit는 9800pe라는 제품으로 출시되며 9800pro는 다 아시겠지만.. 9800pro 제품입니다.

위 2가지 제품은 국내에서의 유통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9800pro 128MB 256BIT 제품은 25만원 이하로 공급이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해외가격이 그렇게까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즉 9800을 싸게 내놓을수있으면서도 일부러 폭리를 취하기위해 괴상한짓하는거같습니다<--- 에혀~~ 이말씀은 조금 심하십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국내에 대량으로 수입할 예정이 잡혀있지는 않습니다..
lighdark (ID) / 04-08-12 18:43/ 신고
ldk03님 말씀은 유통사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ATI사가 직접 책정하는 근본적인 가격을 지적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역시 ATI가 좀 더 융통성 있고 신속한 가격정책을 펼친다면 NVIDIA와의 경쟁이 더 흥미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든 요즘처럼 그래픽 카드 살 때 고려해야 할 스펙이 많았던 적도 없는 듯 합니다. 아는 사람이야 재미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사기당하기 딱 좋다고나 할까요... --;
coach (ID) / 04-08-13 0:35/ 신고
대박의 가능성이 있다 없다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닐까요. 그리고 벤치 점수로만 본다면 9600XT보단 성능이 높게 나오는군요. 그리고, 시장의 검증을 받은 9600시리즈보다 최근에 나온 9550이 더 선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ldk03 / 04-08-13 3:25/ 신고
lighdark님 말씀대로 유통사에대해 말한게 아닙니다. 대박가능성을 주관적 어쩌고하시는건 누가들어도 황당하지요. 그런가능성도없이 괜히 성능떨어지는제품에 더많은 돈을 지불했다고 생각하시는지.. 9550의 경우도 ati는 더싸게 제품을 코어을 넘길수있으면서 시장에서 가격을 지키려고 일부러 9550등급을 만든거고 9800들과 다른점은 제조사에서 멋대로 염가판이면서 자기성능을 다이끌어내게 외부악세사리가 붙어버린거죠. 9500의 경우를 생각할때 128제품과 256제품의 가격차는 3만원정도라고한다면 위에 소개한제품이 ati의도와 다르게 256비트제품으로 나와버리면... 그가격은 20만원초반이나 그이하도가능. 성능은 9800pro와 동급이되져. 만약그러면 9550따위보다 훨씬선전할수있겟죠. 정리하자면 9550은 코어의 성능을 다끌어낸제품이고 지금소개된 제품은 억지로 성능을 떨군제품으로 보인다는겁니다.
ldk03 / 04-08-13 3:37/ 신고
9800se야
*350이네 360이네 하는문제와
*350인경우 자체가 불량이라 8개로 개조가 잘안될확률이큰점.
*전원부가 9800pro로 돌리기 취약하다는점
*낮아진 클럭과 파이프라인에 맞추어져있는 쿨링팬덕에
성공하더라도 별도비용을들여서 교체해주어야된다는점
의 약점이 있었지만 위의 제품의경우는 그냥 3만원정도의 추가비용만들이면 그대로 9800pro의 성능을 끌어내는데 전혀 지장이없어보인다는게 제가하고싶은말의 요지입지요.
ldk03 / 04-08-13 3:47/ 신고
물론 제조업체에서 그렇게 만들어나와야되는거고 소비자에게는 se같은 개조의 여지는 전혀없지요.
제말의요지는 ati는 마음만먹으면 9600xt를 10만원에 내놓을수있고 9800pro를 20만원초반에 내놓을수있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위해 그러지않는다고 본다는겁니다. 경쟁사에 대비해 완전히 여유를 부리는거지요.
ati제품 안팔아줘서 좀 굶겨서 저런여유 못부리게 하고싶다는 소망입니다. 성격 나쁜거 다들어나네요 ㅋ
에..근데.. / 04-08-14 1:59/ 신고
그런데요...
9500PRO 기판을 사용한 9800제품...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이미 예전에 나왔는데요.
국내에는 바이텔이 들여왔던 모양인데...
당연히 팔릴리가 없었죠.
굉장히 비쌌거든요.
외국에선 좀 팔렸던 모양인데...
얼마전에 어떤분이 경품으로 받았다는
9800프로라는 것이 바로 9500프로기판을 사용했던
그 제품이었죠.
그게.. / 04-08-14 2:02/ 신고
정확히...
브박에서 주최했던 2004 뉴 트렌드 세미나에서
가온디지탈이 협찬했던 파워칼라 제품이었다죠.
9500프로와 똑같은데 코어만 R360...
noregret (ID) / 04-08-14 4:34/ 신고
9500pro의 고클럭판 정도라고 생각되는군요.
어차피 가격이 관건입니다.
400/600의 변종 9550보다 크게 비싸다면 메리트는 크지 않을 듯 싶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 바래버린 추억 속의 소중했던 순간들의 반짝임도 이제는 시간의 저 편에 묻어야 할 때인가 봅니다.
世路如秋風 相逢盡簫索.........
pjh413 (ID) / 04-08-14 12:12/ 신고
음...산요 캐패시터라..
leohjd / 04-08-15 21:08/ 신고
오버를 꺼려하는 입장에서 9800se는 성능이 9600xt보다 떨어진다고 하니 구입이 꺼려지고 있는데 이보다는 빠른 9800 128bit가 나온다면 구입하고 싶군요.
우야풍경 / 04-08-16 21:42/ 신고
자꾸 모델명가지고 장난치니. 골치만 아파지네요.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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