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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리콘 : 어드밴스드 워파이터의
싱글 플레이는 멕시코 시티에서
발생하는 여러 미션을 해결하는 고스트
팀의 활약을 담고 있는데, 시간은
현재보다 약간 미래인 2013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리얼리티는 일반
FPS 게임보다 더 사실적이다.
트레이너 미션의 첫 장면은 비행기에서
주인공이 다른 3명의 분대원과
낙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낙하
도중에 하나의 화면에 펼쳐진 온
도시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션
브리핑 역시 별도의 화면이 아니라
게임 안에서 비디오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최첨단 보병 장비를
사용하고 있지만 리얼리티는 오히려
다른 FPS 게임보다 높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 바로 점프가 없다는
점인데, 수십 kg에 달하는 장비를
몸에 걸치고 비정상적인 서전트 점프를
자랑하는 FPS 게임들과 비교해 훨씬
사실적이다. 그 대신 PRI의 기본
2자세인 서서 쏴, 앉아 쏴, 엎드려
쏴 자세에 Shift 키를 누르면서
달려가다가 앉아 쏴나 엎드려 쏴로
자세를 바꾸면 슬라이딩을 하면서 바로
자세를 바꾸는 액션을 보여준다.
미션 맵은 따로 범위 제한을 두지
않지만 미션 지역을 벗어나게 되면
화면에 노이즈가 생기면서 경고
메시지가 뜬다.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진행하면 Game Over가
되어버린다.
미션 1의 첫번째 목표는 낙하산을
타고 미션 지역 곳곳에 흩어진 다른
3명의 대원들을 찾는 것이다.
친절하게도 게임 화면에서 목표가 있는
방향과 거리까지 표시해주기 때문에
별도로 맵 화면에 들어갈 필요 없이
가까운 쪽 동료부터 찾아가자.
Q/E 버튼을 사용하면 FPS 게임의
전통적인 스킬인 모서리에 숨어 고개만
내밀고 관찰하기가 가능하다. 물론 이
상태에서 싸우는 것이 온 몸을 내놓고
돌진하는 것보다 백배는 유리하고...
첫번째 동료를 찾았다. 고스트 리콘
: 어드밴스드 워파이터의 동료는 일반
FPS 게임의 동료들보다 상당히
쉬우면서도 까다로운 조작을 해야
한다. 막연히 주인공 뒤를 따라오면서
적과 싸울 수도 있지만 세세한 작전을
지시해주면 이를 그대로 수행한다.
동료의 컨트롤은 2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 마우스 휠 버튼이나
키보드 숫자 1~3 버튼을 누르면
해당하는 동료의 명령창이 뜬다.
여기에서 이동(Move),
공격(Attack),
지원(Cover), 정지(Stop),
따라오기(Follow),
취소(Cancel) 등으로 실시간으로
명령할 수 있다.
두번째는 Tab 키를 눌러 3D로
구성된 맵 화면을 통해 이동 경로와
배치, 사격 방향까지 지정할 수
있다. 실제 군대에서 사용하는 분대
전술과 시가전의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중요한 것은 다른 FPS 게임처럼
맵을 불러오면 게임이 일시
정지(Pause)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적들이 있을 법한 위험 지역에서 맵
화면을 열어놓고 마냥 시간을 끌 수는
없다.
명령을 내리는 것 외에 게이머가 직접
동료를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G 키를 누르면 동료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장면을 카메라를
통해 전송받을 수 있어 전장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G키로 동료
시점으로 설정한 상태에서도 조작키를
누르면 주인공 캐릭터가 움직이게
되므로 적 앞에서 실수했다간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가는
꼴이 된다.
미션 1에서 주인공이 가진 기본
무기는 레이저 조준경이 달린
소총이다. 주변에서 총격이 발생하면
중앙 하단에 있는 둥그런 원 모양의
센서에서 적이 사격하는 방향으로
표시가 되어 상황 대처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좌측 상단에 있는 프레임으로 보이는
작은 화면은 지정된 동료가 보고 있는
화면을 간략하게 나타내고 있으며,
우측 상단의 화면은 통신과 미션
브리핑에 사용된다.
수류탄으로 멋지게 적을 잡은 주인공.
하지만 폭발 효과 때문인지 그만 벽에
총기 박힌 어처구니없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3명의 동료를 모두 찾은 주인공에게
새롭게 내려진 임무는 공중 정찰
장비인 Drone을 찾는 것. 가는
길에 교전이 벌어지긴 했지만 뛰어난
필자의 전투 센스로 무사히 모두
해치우고 무사히 도착...한 게
아니라 하도 죽어서 트레이너를 구해
무적 모드를 켜고 겨우 도착했다.
(어이구~ 총알 보게... ㅡㅡ;)
Drone을 찾아 공중에 띄우면 아군
헬기가 등장하는데, 반대편에 적 대공
화기인 RPG 사수가 있어서 주인공을
실어갈 수 없다고 한다. 별 수 없이
다시 동료들을 이끌고 건너편에 있는
RPG 사수들을 제거하러 가야
하는데, 이 때 Drone을 사용하면
근처의 적들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물리 연산 엔진을 자랑하듯이 여기
저기에 쌓아놓은 박스가 보인다.
RPG 사수들이 있는 공장 입구는
3면으로 적들이 매복하여 입체적인
공격을 펼치기 때문에 필자처럼 람보
모드로 돌격할 것이 아니라면 동료들을
활용해 치밀한 공격 작전을 짜야 할
것이다.
고스트 리콘 : 어드밴스드 워파이터의
사물은 크게 부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는데, 자동차나 건물
벽, 바닥 등에 생기는 총탄이나
수류탄 폭발 자국 등은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곳을 다녀오면
없어진다. 하지만 자동차나 기름 탱크
등을 완전히 폭발시켜 버리면 그
흔적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체 역시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
나무라던지 시체와 같은 부술 수 없는
사물은 수류탄으로 공격해도 그을림
하나 생기지 않는다. 적들은
금강불괴였는가?
건물 내부처럼 어두운 곳에서는 나이트
비전(야시경)을 써서 진행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는 유리하지만
밝은 곳에서는 불리한 나이트 비전의
특징을 게임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RPG 사수들을 모두 제거하면 건물
옥상으로 주인공 팀을 태우러 헬기가
내려온다. 가는 길에 서성이는 적
몇명을 제거해주고 외부 비상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면 첫번째 미션은
끝이 난다.
하지만 아무리 명령창을 띄워 이동이나
따라오기를 선택해도, 또 맵 화면에서
건물 옥상으로 이동 경로를 그려줘도
우리의 팀원들은 모두 고소 공포증이
있는지 밖에서만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있다. (필자는 여기서 5분간
고생을...)
할 수 없이 동료들을 포기하고 헬기에
오르자마자 바로 밑에서 계단을
올라오는 동료들. "어이, 니들이
무슨 손오공이냐? 순간 이동을...
@@;;"
주인공과 동료들을 모두 실은 헬기가
출발하면 첫번째 미션이 종료되고 미션
결과가 보여진다. 무적 모드를 쓴
것에 비해 결과가 그리 좋지
않군...
다음 미션에 들어가기 전에 무기를
바꿀 수 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무기도 변경이 가능한데,
여기에서 선택 가능한 기본 무기는
6가지지만 각 무기마다 조준경이나
소음기, 유탄 발사기, 손잡이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해당 무기에 대한
성능과 장착했을 때 무게까지도 알 수
있으며 욕심을 너무 부려 지나치게
무거운 무기만 장착하면 이동 속도가
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