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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조립PC, 가려진 이면의 장점 (2) - 성능편

2011-11-29 17:00
김태근 前 기자 kod3000@bodnara.co.kr

4. 내 용도에 꼭 맞는 사양과 기능의 구성



앞서 살펴본 경우는 다방면에서 고성능을 보일 수 있도록 한 완제품PC의 경우를 살펴 보았다. 가격이라는 변수를 제거하고 성능이라는 변수만 놓고 보았을 때 '보편성'에 촛점을 맞춘 제품PC가 '최고의 성능'이라는 변수에서 조립PC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간단한 예를 들어 살펴보았다.

그러나 앞선 경우는 극한의 예로, 모든 사용자가 위와같이 다양한 고성능을 갖춘 PC를 선택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자신의 용도에 적합하면서도 가격이라는 변수를 고려해 알맞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PC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그것이 바로 제품의 가격과 소비자의 사용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스펙'인데, 이렇게 가격이라는 변수를 고려한 '보편적인' 제품을 구입함에 있어서 브랜드PC와 조립PC가 추구하는 '보편성'과 '다양성'의 가치가 이러한 경우에 어떻게 연출되는지 살펴보자.

 

제품명

삼성 DM-C600-PAR30

CPU Intel Core i3-2120 (3.3GHz)
칩셋 인텔 H61 Chipset
메모리 2GB DDR3 1333MHz (2GB*1, 2-DIMM)
VGA HD 2000 Graphics
HDD 1 TB (7200rpm, SATA2)
PSU 정격출력 270W

게임을 제외한 가장 보편적인 구성을 띈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군중의 하나인 제품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크게 불편하지도 않으면서 크게 뛰어나지도 않은 사양이라 할 수 있다. 인터넷 서핑을 위시한 사무용으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브랜드PC를 살펴보면 코어 i3-2100 프로세서 또는 그 이하의 CPU가 탑재되어있으며, 보통 외장 그래픽카드 대신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고 1TB HDD가 탑재된다.

 

업무용 PC도 얼마든지 고성능일 수 있다

PC업계에서는 '업무용=그래픽카드가 제거된 저가형' 이라는 등식이 소비자입장에서는 '업무용=느린 싸구려 PC'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러나 소비적 행태가 아닌 생산적 행태로의 PC사용이 저가형이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업무에는 효율이 요구되며, 좋은 도구를 사용해 높은 효율을 내는것이 생산성의 기본 원칙이 아닌가?

위의 완제품PC의 예에서 '업무용 PC=저가형'으로 치부되는 큰 원인이 메모리 용량에 있다. 윈도우7이 번들되어 있는 이 PC는 4GB의 메모리를 장착하면 OS구동과 기본 작동에서 눈에 띌 정도로 쾌적한 구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느린 HDD대신 64GB 혹은 그 이상의 SSD를 탑재하면 부팅시간과 OS구동과 프로그램 실행에서 비교 불가능 할 만큼 빠른 체감속도를 느낄 수 있기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위 사양의 브랜드PC와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성능의 사무용 PC를 구성할 수 있다.

 


이런 솔루션은 조립PC만이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체감성능을 높인 업무용 시스템 구성은 아직 업무용PC 라인업의 브랜드PC 제품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며, 하이엔드 라인업에서 간혹 SSD를 채용한 라인업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업무용으로선 불필요한 그래픽카드나 CPU와 같은 다른 부품의 스펙도 덩달아 같이 올라가는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에 조립PC의 경우 CPU가 보급형이든 고급형 제품이던 간에 어느 시스템에서나 SSD를 탑재할 수 있으므로 용도에 맞는 성능에 가장 가까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필자가 보드나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PC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코어 i7 프로세서를 두 개 탑재했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SSD와 마찬가지로 PC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CPU의 선택에 있어서도 조립PC는 소비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예를들어 동영상 렌더링과 같이 CPU의 성능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작업이라면 다른 부품보다도 고성능의 코어 i5-2500 또는 코어 i7-2600 이상의 CPU 채택이 꼭 필요하다.

 


코어 i5 이상의 사양에서는 그래픽카드가 없는 제품이 없다

하지만 브랜드PC의 경우 이러한 코어 i5-2500 이상 급의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된 PC에서는 대부분 외장 그래픽카드가 추가된 시스템 구성으로 제공이 되며,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지 않은 제품들은 대부분 코어 i3-2100 혹은 그 이하의 CPU를 탑재한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굳이 필요하지 않은 그래픽카드를 함께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해당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반면 조립PC의 경우 부품 선택의 구성이 자유롭기 때문에 CPU와 그래픽카드, SSD를 원하는 용도에 따라 고성능이나 보급형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 가능하고, 용도에 정확히 알맞는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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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1-29 17:14/ 신고
뭐...보급형 CPU와 SSD라는 조합이 언밸런스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실에선 보편성이 다양성을 이기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애초에 PC사용자의 절대다수는 보편성과 다양성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니까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1-29 17:20/ 신고
문제는 자신에게 맞는 컴퓨터 사양을 알기 위해서는 컴퓨터 고수여야 한다는 거죠...ㅡㅡ;;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1-29 17:42/ 신고
그래도 완제품보다는 조립으로 자신의 경제사정과 사용용도에 따라 결정하는 조립을 선호하겠죠.
즐거운하루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1-29 18:23/ 신고
어느 정도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인식이 있어야 조립이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조립도 쉽게 할 수 있다면 사용자들이 더 늘어 나겠지만, 아직도 일반인이 조립하기는 너무 어려운것이 현실입니다..
전차남 / 11-11-29 19:49/ 신고
확실히 조립은 쉬워지고 있긴 한데 요즘은 하드웨어의 호환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오우예 / 11-11-29 22:00/ 신고
이번 기사는 쬐금 무리하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버쿨럭커 / 11-11-30 0:18/ 신고
-On Mobile Mode -
용던은 소비자를 멍멍이취급만 안하면되는데 몇몇업체에서 문제가 생기니
조립어렵지않은데 as가 약간 귀찮은게 흠이지만말이죠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1-30 0:40/ 신고
조립할 경우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확실하죠.
구입가능한 각각의 부품들만 해도 수십가지에서 수백가지에 이르니까요.
겨울이좋아 / 11-11-30 9:05/ 신고
컴에 관심이 없다면 완제품사서 AS받는게 젤 속 편하죠.
소영아빠 / 11-11-30 9:33/ 신고
완제품 PC를 보편성으로 보신다는 말씀에는 솔직히 반대입니다.
브랜드 PC 역시 종류가 다양하고 오히려 각 브랜드의 색깔과 라인업을 잘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좁지 않습니다.
조립 PC가 다양성으로 분류될 수 있을까요?
원칙적으로는 그러하지만 그 역시 부품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지요.
미니 PC 한대를 조립한다고 할때 정말 쓸만한 케이스를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부 구조는 거의 똑같으면서 외형마저도 유행에 따라 비슷하게 나오고 몇몇 제품은 그 품질에 의구심이 들정도로 부실하고...
조립시장도 획일적인 스펙을 그저 다양한 부품으로 조립할 수 있을뿐 다양한 스펙과 디자인의 PC를 구성하기는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유통 시장 자체가 무척 작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죠.
구조적으로 이런 시장에서 다양성을 구가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끓여만든배 / 11-11-30 9:46/ 신고
조립PC는 A/S라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에 가격과 성능 등등 다양한 환경에 맞는 PC 구성이 가능하다는 최대 장점이 있기에 무시할수가 없는 듯...
whoru deathes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1-30 9:51/ 신고
마지막 사진이 강력하네요 ㅋㅋ
지나가다 / 11-11-30 16:34/ 신고
조립pc가 가격대비해 성능이 높다고 하셨는데
조립pc는 조립만 하나봐요. 말그대로 조립..
zone / 11-11-30 16:38/ 신고
케이스 같은 것....ㅎㅎㅎ 신기
지나가다 / 11-11-30 16:40/ 신고
예전에 재미삼아 한번 만들어봤는데 조립부터해 정품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구입하니 일반 사용자에게는 완제품이 오히려 더 이득인것 같더라고요.
삼성 / 11-12-02 2:45/ 신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브랜드PC라 하면, 삼성을 들 수가 있는데,
제가 얼마전에 고모집에가서 컴터를 잠시 본적이 있는데
아마 모델명은 z68인가 그럴겁니다
사양은 E2180에 내장그래픽, 메모리1G 였었죠,
근데 인터넷에 쳐보니. 왠걸80나오내요. 모니터 포함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포함했다쳐도 모니터 넉넉잡아30 쳐주고 본체만 50이라는 건데 E2180이면 한창 코어2듀오 E6850이나 q6600쓸 때 인 것 같은데
50에 저정도 사양이었습니다. 바로 위엣분은 어떻게 구성을 하셨길래 완제품보다 더 이득이 나옵니까?
삼성 / 11-12-02 2:47/ 신고
아 끝에 말이 잘못나왔내요.
어떻게 해서 조립보다 완제품에 더 이득인 구성이 나올 수 있는거죠?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나가다 / 11-12-02 12:18/ 신고
간다한 방법으로 다나와 사이트에서 님이 말하는 삼성피씨 요즘 나오는 스펙이랑 맞게 견적 한번 내보세요..ㅎ 분명 일반 사용자라고 했는데...
에고 / 11-12-03 0:11/ 신고
솔직히 완제품 메이커 PC사는 사람들이 모르고 사더라구요. 완제품값이면 조립으로 같은거 두대는 거뜬히 만드는사실을 알려주면..다들 놀라던데..ㅋㅋ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03 10:50/ 신고
PC를 모두 능숙하게 다룬다면 모르겠지만
여성분들 같은 경우엔 오히려 완제품을 많이 찾는 것 같더군요.
성능도 중요하지만 a/s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랄까요.
브랜드 / 11-12-03 19:16/ 신고
같은 스펙 부품으로 최저가 가격만 더한 조립견적이랑
브랜드PC 를 비교하는 것은
케이스(디자인,내구성)에서도 품질 차이가 많이 나고
정품 소프트웨어(윈도우, 자동복구시스템)
물론 개인이니 소프트웨어를 복사본 쓰겠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무임승차하는 사람이 돈내는 사람을 바보취급하는건 분명 잘못이죠
하여간 냉정하고 공정하게 비교하면
일반형 스펙의 컴퓨터를
조립과 브랜드PC로 나누어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면
조립이 싸다는 말은 절대 하기 어려울 겁니다.
브랜드 / 11-12-03 19:21/ 신고
AS도 직접하면 돈은 안들겠지만 나의 시간과 노력이 들죠.
가령 학생이야 컴퓨터를 수리하려고 3-4만원 쓰는것 보다
2-3시간 투자하여 직접고치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변호사나 의사 같은 고소득자들의 2-3시간은
3-4만원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고 가정할때 그냥 브랜드에 맡기는것이
이득일수도 있습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06 8:12/ 신고
위에 알바 댓글 납셨네..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06 9:17/ 신고
조립PC는 자기 맘대로 조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나그네 / 11-12-16 16:23/ 신고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브랜드PC 는 S/W 가 죄다 정품이라는 거죠. 대부분 윈도나 워드 정도만 따지는데 실제로는 복구툴에 브랜드사 제공 S/W 까지 있으니까 이를 감안하면 돈차이는 줄어듭니다.
A/S 비용은 말 할 필요도 없고요. 요즘같은 성능 보다 디자인이나 사용편의성을 더 따지는 시대에서는 브랜드를 쓴다고 안좋게 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_- / 11-12-17 10:03/ 신고
같은 스펙 부품으로 최저가 가격만 더한 조립견적이랑
브랜드PC 를 비교하는 것은
케이스(디자인,내구성)에서도 품질 차이가 많이 나고
정품 소프트웨어(윈도우, 자동복구시스템)
물론 개인이니 소프트웨어를 복사본 쓰겠다고 하면 할말없지만
무임승차하는 사람이 돈내는 사람을 바보취급하는건 분명 잘못이죠
하여간 냉정하고 공정하게 비교하면
일반형 스펙의 컴퓨터를
조립과 브랜드PC로 나누어 동일한 조건으로 비교하면
조립이 싸다는 말은 절대 하기 어려울 겁니다.

라고 하셨는데 -_-
-_- / 11-12-17 10:05/ 신고
첫째 케이스 말씀하셨는데 디자인이나 내구성-_-
솔직히 삼성케이스들 특히슬림케이스들 성능-_- 굳이 말해야되나여?
본체케이스에 쿨러도 없고 구냥 구멍만 뚫려있고 디자인도 다양한것도 없고 삼성케이스들은 종류가 하나밖에 업는건지 다거기서 거기인데 뭐가 좋다는건지 모르겟내요. 정품소프트웨어... 조립pc가 다 cd꾸워서 쓰시는줄 아시나본데 아닌거 아시잖아요-_- 그리고 정품s/w라하는데 자동복구시스템같은거는 운영체제 자체에 훨씬 강력한 프로그램이 내장되있습니다-_- 장점으로 내세운 것 중에 실제 장점인게 하나도 없내여
폭탄매도 actium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18 15:41/ 신고
조립 PC 시장이 많이 힘들어진 것은 사실이지요. 저도 사무실 PC나 부모님 PC는 완제품을 사드리고 있으니..예전같으면 제가 조립을 해주었겠지만...
mungcom / 11-12-22 16:09/ 신고
대기업 PC 부품이 결코 좋은게 들어가지도 않는데다
A/S 때문에 대기업 구매하신다 하는데,
대기업 A/S는 부품별 무상 A/S 기간이 정해져있고
가장 많은 A/S를 이루는 S/W 부분은 무상이 없습니다.
최초 구매후 1년이내 1회 무상 정도 있으면 모를까요.
OS만 재설치하는데도 4만원 전후의 비용을 청구합니다.
동네 수리점요? 3만원 받으면 비싸다고 해대서 2만원 받습니다.
9년전에 삼보에서 일할때 3.3만원(삼성은 3.5) 받았는데 지금은 수리점 하면서 2만원 받는게 이쪽 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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