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이 깃든 알루미늄 케이스.. Soldam ALTIUM II

2002-12-06 00:12
김광철 前 기자 press@bodnara.co.kr

2. 나사의 미학?? 제품 전면..

제목 없음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형이 상당히 깔끔하며,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색상이므로 전면을 후면으로 착각할 정도로 너무 밋밋해보인다. 하지만 많은 나사를 사용하여 밋밋한 외형을 보완해주고 있다.

보통 나사는 고정을 위해 사용되지만 이 케이스에서는 고정 기능 외에 디자인을 위한 기능도 겸하고 있으며, 실제 전면에 보이는 수많은 나사중 외곽에 있는 나사는 풀리지 않는다. 그리고 중간중간의 나사는 특이한 방식으로 푸는데, 미관을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좀더 후에 살펴보자.

이 케이스에 사용된 나사는 일본의 호시노금속이라는 회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Altium에는 호시노금속에서 제작한 나사만을 사용한다고하니, 이 같은 고집스러운 면에서 장인의 그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다.

제품 스펙에는 총 4개의 5.25" 베이가 장착되어 있다고 했는데, 사진에는 3개의 베이밖에 보이지 않는다. 나머지 베이 하나는 케이스 전면의 하단에 위치해있으며, 위쪽에 3개의 베이가 존재한다.

그리고 5.25" 베이 바로 밑부분에는 외부 3.5" 베이 2개와 전원스위치가 위치해 있다. 전원스위치 또한 튀는 모습은 볼 수 없으며, 역시 전면과 일치하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전면에 커다란 흡기구가 있어 전면의 1/4이나 되는 큰 공간을 차치하고 있다. 역시 이 뒤에는 팬이 위치하고 있을 것임을 예측해볼 수 있다.

그리고 흡기구 밑으로 USB 및 IEEE1394 확장 포트가 보인다. 4개의 베이중 앞서 살펴본 3개를 제외한 나머지 5.25" 베이로 사용하고 싶지 않을때에는 별도로 분리하여 5.25" 베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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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2-06 0:16/ 신고

리안리, 쿨러마스터 훠이 물러가라~~ 드디어 솔담이 왔다..

쇠 막대기 / 02-12-06 2:19/ 신고

가 아니라 6가 랜치 아닌가요? 한국에선 좀 낮선 물건(?)이지만 미국과 같이 가정 연장이 발달한 곳에선 기본 연장인데....

인테리어 / 02-12-06 6:01/ 신고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특히 실내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십자 드라이버보다 사용하기 편하고 강도 또한 뛰어납니다..

김영도 / 02-12-06 7:32/ 신고

WINDY 시리즈가드디어 한국에 왔군요. 베어본 시리즈도 기대 됩니다. 선인마트의 쉽지않은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김두한 / 02-12-06 8:55/ 신고

드라이버 비슷하게 생긴것이 원래 랜치라는 연장입니다.생긴게 원래 전부가 다 쇠덩어리에여.고무손잡이 같은거는 원래 없어여.크기별로 다 있고요.제가 회사에서 랜치를 3년정도 사용해서...랜치는 일반 연장파는데서 살수 있고요.1,2,3,4,5,6,7,8밀리...등등 크기별로 다 있습니다.

다구리 / 02-12-06 9:08/ 신고

색상은 실버하고 블랙있다고 하던데

사용자 / 02-12-06 9:23/ 신고

직접 선인마트서구입하고 사용중인 유저입니다..굿 케이스입니다..명품이라고 해야하나...정말 뽀대남니다.강추 뽐뿌질~(참고로 타 허접한 알루미늄 사는거보다.좀더 생각해 이걸 구입한걸 잘햇다고 생각합니다.)

나그네... / 02-12-06 9:37/ 신고

이런 케이스가 있다란 점에서 쬐금은 놀랐습니다.. 케이스는 그저 각각에 부품을 보호하는 것쯤으로 생각을 했는데.. 여기 나온 글을 읽어 보니... 케이스에도 명품이란 것이 있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누랭 / 02-12-06 9:41/ 신고

바닥면 분리되는 케이스는 예전에도 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로미오케이스라는 --;; 킬킬

누랭 / 02-12-06 9:45/ 신고

마무리는 깔끔하고 좋고 디자인도 좋지만 뭐랄까.. 가격에 비례해서 확장성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뭐 취향차이지만요.

2 / 02-12-06 15:47/ 신고

필자는 랜치 처음 보시나 보군요. 각 랜치는 독특한것이 아니라 아주많이 쓰는 물건 입니다. 좀더 내공을...

하얀늑대 / 02-12-06 15:47/ 신고

전공이 전자관련쪽이라서 접해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ㅠㅠ

오~호 / 02-12-07 0:43/ 신고

얼마전 용산에서 샘플을 봤는데 거기가 선인마튼가? 아무튼 ..알미늄 케이스는 소재의 탁월함 때문에 디자인은 별로 따지지 않는 분위기인데 이건 참 신선하네요. 근데 사진빨이 별로...실물이 더 뽀대 났던걸루 기억합니다. 그런데 갖고 싶은건 왜 전부 비싼지....우울....

cordoba / 02-12-07 9:43/ 신고

푸하하...윗분들 그냥 '랜치'가 아니고 'L랜치' 혹은 '육각랜치' 또는 '육모랜치' 라고 하는 겁니다...

키득키득 / 02-12-07 10:33/ 신고

....하얀 늑대님! 랜치를 잘못 언급한 댓가로 엄청 "린치"당하네요. 사실 "전설의 쇠막대기 "표현은 좀 심하네요. 많이 웃었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김형준 / 02-12-07 11:09/ 신고

사고 십당.....

하얀늑대 / 02-12-07 11:49/ 신고

케이스 얘기보다는 랜치 얘기가 더 많은듯,, ㅠㅠ 랜치 덕분에 내공 반갑자는 쌓인것 같습니다. ^^;

신충호 / 02-12-07 11:49/ 신고

분리되는 케이스는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밀착이 안될 경우.. 진동때문에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게 되죠.. 몇십만원짜리인 만큼 그런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하얀늑대 / 02-12-07 11:54/ 신고

미처 그 부분까지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죄송..ㅠㅠ 하지만 뒷면을 5개의 나사로 고정하고 앞쪽에는 사진에서 알 수 있다시피 2개의 지지대가 있어 큰 진동을 없을 것같습니다. 장착한후 손으로 눌러보았는데, 움직임이 거의 없이 잘 고정되었습니다.

버섯돌이 / 02-12-07 14:16/ 신고

쿨럭 엄청난뽀대와 엄청난가격-_-;; 10만원 미만의 가격이라면 고려해볼만 하지만 이건 넘비싸네요 저같으면 이거사느니 다른 부품에투자를....

abrakada / 02-12-08 0:22/ 신고

케이스 멋지군요. 번역기를 돌려 솔담 사이트를 돌아 보았는데 ,단지 비싸다고 외면하기엔 좀다른 그 무언가가 느껴지네요.알티움은 제일 싼 제품이네요...80만원이 넘는 케이스도 있는데 잘팔려서 만들것 같지는 않고 그 회사의 자존심 같은 것이 보입니다. 알미늄케이스의 원조라고 하는 군요.

abrakada / 02-12-08 0:24/ 신고

참 위에 soldam.co.jp를 클릭하면 soldam.com영문 사이트가 뜨네요.잘못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