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후속작이 출시된 심시티는 디아블로3와 같이 항시 온라인 접속이 필요한 온라인 DRM을 택하고 있어 출시 초기 몰려드는 게이머들을 감당하지 못해 각종 서버 문제로 진통을 겪었는데, 심시티의 오프라인 모드가 개발될 가능성이 언급되었다.
출시 초기 이러한 서버 문제는 심시티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 라이트는 물론 게이머들로부터 지탄을 받아왔으며, 모드 제작자에 의해 비공식 오프라인 모드가 개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심시티 개발사인 맥시스의 제너럴 매니저인 Patrick Buechner가 심시티 블로그를 통해 공식 오프라인 모드의 개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상시 온라인 DRM 시스템에 기반한 문제로 게이머들은 심시티 출시 초기부터 오프라인 모드의 개발을 요구해 왔으며, Patrick Buechner에 따르면 맥시스는 이러한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용해 심시티의 오프라인 모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특별 팀을 꾸리고 있으나, 오프라인 모드가 개발과 관련된 차후 정보를 언제 공개할 수 있을지는 밝히지 않았다.(Right now we have a team specifically focused on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an offline mode.)
또한, 오프라인 모드와 함께 게이머들이 요구해온 맵 확장에 대해서는, 게이머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 테스트를 해봤지만 결론적으로 시스템 요구사양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그동안 맵 확장을 위해 시도했던 성능 개선 작업은 차후 일반 성능 업데이트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