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구글과 애플이 최근 나란히 국내에 스마트폰 새모델을 선보였다. 애플은 아이폰5S를 통해 최근 안드로이드로 기울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반격을 노리고 있으며 구글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5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
넥서스5는 구글이 제조사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등이 참조할 수 있도록 만든 레퍼런스폰으로 넥서스4에 이어 구글과 LG전자가 협력해 만든 두 번째 합작품이다.
넥서스5는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기기에 못지 않은 최신 하드웨어 기반에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최초로 탑재하였으며 여기에 기존 프리미엄 단말기의 절반 가격으로 소위 말하는 '가격대 성능비'를 갖춰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와는 달리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발표와 동시에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사용자들은 보다 빠르게 직접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SK텔레콤, KT, 그리고 헬로모바일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예약 판매에 들어가면서 최근 과열과 냉각을 거듭하며 출렁이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에 넥서스5는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부터 출시이후 국/내외로 초도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넥서스5가 소비자들을 흥분시키는 어떠한 매력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제품이름 |
구글 넥서스5 (Google Nexus 5) |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00 (2.23GHz 쿼드코어 CPU, Adreno 330
GPU)
|
| RAM |
2GB LPDDR3 |
| 스토리지 |
16GB/32GB eMMC |
| 디스플레이 |
4.9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1920x1080 해상도, 445ppi, 코닝 고릴라
글래스3) |
| 카메라 |
후면 800만 화소 OIS(광학 손떨림 보정) / 전면 130만 화소 |
| 이동통신 |
LTE (Bands 1/3/5/7/8/20), WCDMA/HSPA+, GSM/GPRS/EDGE,
CDMA/1xRTT/EVDO |
| 무선 연결 |
802.11a/b/g/n/ac 무선랜, 블루투스 v4.0 LE |
| 내장 센서 |
가속도계, GPS, 나침반, 근접/주변광센서, 자이로스코프, 압력센서, 홀 효과
센서 |
| 입출력포트 |
3.5mm 이어폰 잭, micro USB |
| NFC |
지원 |
| 배터리 |
2,300mAh 일체형 (연속통화 최대 17시간, 연속대기 최대
300시간) |
| 크기 |
137.84 x 69.17 x 8.59mm |
| 무게 |
130g |
| 색상 |
블랙, 화이트 |
| 운영체제 |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 |
| 제품구성 |
본체, USB 케이블, 전원 어댑터, SIM 제거도구, 안전 및 보증정보, 빠른 시작
가이드 |
| 제품 특징 |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4.4 킷캣 최초 탑재 제품 5인치급 풀HD IPS와 퀄컴 스냅드래곤 800 탑재 광학 손떨림
보정(OIS) 기능 제공 800만 화소 카메라 무선 충전, NFC 기능 지원 일체형 배터리 구조, 외장 메모리 슬롯 없음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AS 가능(국내 구입 제품) |
| 제조사 |
LG전자 |
| 가격 |
459,000원(16GB), 519,000원(32GB) |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구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전면은 흠집방지 기능이 있는 고릴라 글래스 3가 적용된 4.9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가 자리잡고 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통화용 스피커와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 그리고 근접/조도 센서가 각각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통화용 스피커 그릴 색상의 경우 모델 색상과 일치하는데, 블랙 모델의 경우 별다른 위화감이 없지만 화이트 모델의 경우 전면은 블랙 색상에 스피커 그릴만 화이트가 적용되어 사용자에 따라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단에 물리 버튼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 자리에는 전화나 문자, 충전등의 상태를 알리는 LED 램프가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LED 램프의 경우 흰색으로 별도의 설정항목이 제공되지 않지만 Light Flow등의 앱을 이용해 임의로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물리 버튼이 제공되지 않는 대신 LG G2처럼 화면 내에 소프트키가 제공되는 형태지만 안드로이드 4.4 킷캣에 제공되는 전체화면 활성화 기능을 통해 이북이나 게임, 동영상 감상시에 소프트키와 상단바까지 화면이 차지해 자동으로 풀화면으로 즐길 수가 있다.
넥서스5의 크기는 가로 69.2mm, 세로 137.9mm, 두께 8.6mm로 기존 넥서스4에 비해 좀더 커진 디스플레이 덕분에 가로, 세로가 좀더 늘어났다. 하지만 베젤의 두께를 크게 줄임으로써 실제로는 체감하지 못할 정도기 때문에 기존 4.7인치 스마트폰을 쥐고 쓰는데 불편함이 없었다면 넥서스5 사용시에도 크기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면 유리가 약간 오목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서 특정한 각도에서 떨어트렸을 때 약간이라도 깨지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또한 손에 쥐었을 때 미끄러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손바닥에 닿는 부분에 많은 마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측면은 광택 재질의 플라스틱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지문이 많이 묻어나며 오른쪽에는 전원/잠금 버튼과 micro USIM 삽입구가 위치하고 있다. 측면에 위치한 잠금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의 경우 세라믹 재질을 사용해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했을 때보다 디자인적으로나 사용상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micro USIM 삽입을 위한 홈은 함께 제공되는 제거핀을 이용해 뺄 수 있으며 윗면에는 3.5mm 오디오 단자와 마이크가 각가 배치되어 있다.
넥서스5의 후면은 폴라카보네이트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후면의 질감은 색상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 블랙 모델의 경우 무광의 소프트터치 마감 처리가 되어 있는 것에 비해 화이트 모델은 광택이 없는 매끄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 손에 쥘때의 느낌이이 서로 다르다. 이또한 개인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손에 쥘때 착 달라붙는 느낌의 블랙 모델에 촉각적으로나 시각적으로 좀 더 만족스럽다.
뒷면 중앙에는 음각으로 nexus로고가 마킹되어 있으며 별도로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중앙 부분에는 NFC 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후면에 위치한 카메라 렌즈는 약간 튀어나온 형태로 LG G2에 처음으로 채용되어 호평을 받았던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인 OIS가 채용되었지만 LG G2의 1300만화소가 아닌 800만화가 적용되었다.
왼쪽 측면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위치해 있으며 아랫면에는 가운데에 마이크로 USB 5핀 충전 단자와 좌측에는 스피커, 그리고 우측에는 통화용 마이크가 각각 탑재되어 있다. 특히 기존 넥서스4에서 스피커 그릴이 오른쪽 하단에 위치해 소리가 막히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넥서스5에서는 하단 마이크로 USB 포트 옆으로 재배치되어 이를 개선하였다.
시야각, 밝기, 선명도를 갖춘 4.95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넥서스5의 화면 크기는 4.95인치로 이전 넥서스4의 4.7인치보다는 커졌으며 기반이 된 LG G2의 5.2인치보다는 작은 크기를 갖추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팬택등이 5인치가 넘는 대화면을 갖춘 패블릿 시장을 위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지만 큰 화면은 개인의 선택에 따른 선택의 차이인 만큼 5인치 크기가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다.
물론 최근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추세에 따라 1920x1280픽셀의 풀HD 해상도를 지원해 픽셀 밀도는 LG G2(423 ppi)보다 높은 445 ppi를 제공한다. 또한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보더라도 색상의 반전이나 화면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등 우수한 시야각과 더불어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흠집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3 적용
또한 넥서스5 액정에는 강력한 흠집 방지 기능을 갖춘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3가 적용되어 외부 충격이나 긁힘에 강하도록 설계되었다. 참고로 고릴라 글래스는 지난 2012년 10월 24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1억대 이상의 기기에서 사용될 만큼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강화 유리'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가장 최신 제품인 고릴라 글래스3의 경우 기존 고릴라 글래스 2에 비해 스크래치 가시성을 40% 줄였으며 파손 위험도는 50%가랑 감소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흠집등을 방지할 목적이라면 굳이 보호 필름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참고로 LG G2의 경우 고릴라 글래스2가 적용되어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이나 흠집등의 손상에 약할 수 있다.
높은 화면 밝기로 야외 시안성도 만족
높은 픽셀 밀도와 시야각 이외에 넥서스5의 화면 밝기 또한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의 조도 센서를 이용한 입사광식 노출계 앱을 이용한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밝기 100%에서 434 Lux를 보여주었다. 동일한 환경에서 LG G2의 경우 380 Lux, 갤럭시 S4가 410 Lux의 밝기를 보여주고 있어 넥서스5의 화면 밝기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최근 출시된 대부분의 풀HD 스마트폰이 300~400 Lux 수준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날씨가 맑은 야외에서 햇빛 아래에 반사되는 빛에서도 넥서스5의 경우 화면 확인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시안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3나 아이폰5S등은 이보다 더 높은 500 Lux 이상의 밝기를 제공해 격차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