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최대 30m 길이에서도 전송속도 보장 되는 USB 3.0 광 케이블 공개

2014-04-18 11:25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코닝(Corning)이 30m의 길이까지 최대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USB 3.0 광(Optical) 케이블을 공개하였다는 소식이 Techpowerup을 통해 전해졌다.

코닝의 USB 3.0 광 케이블은 클리어커브(ClearCurve) VSDN 광섬유로 제작 되었으며 기존의 구리 케이블보다 최대 50% 얇고 80%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구부리거나 꼬이는 경우에도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아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USB 3.0 뿐 아니라 USB 2.0도 호환 되며 A-to-A 어댑터가 함께 제공 되어 다양한 USB 장치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현재 10m 길이의 제품이 출시 된 상태이며 15m와 30m 길이의 제품이 올해 출시 될 예정이다.

다만 코닝 USB 3.0 광 케이블은 10m 길이의 제품 가격이 109.99 달러에 달하는데, 이는 기존의 표준 구리 케이블(길이 3m)이 평균적으로 10 달러 이하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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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한방

/ 14-04-18 13:40/ 신고

단순히 케이블이 왜 이렇게 비싼가라는 의문이 들 수 도있지만...
이 제품은 값이 비쌀수밖에 없는 제품이죠...
왜냐하면 저 USB 헤더부분은 Optical TX/RX 모듈이 양쪽 모두 들어가
있어서 그 부품 가격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할겁니다
중간에 광섬유는... 아주 저렴하죠... 구리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