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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메신저 기능 강화 예고.. 모바일 메시징 앱 'Emu' 인수

2014-08-07 11:48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구글이 모바일 메시징 앱 'Emu (이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TechCrunch를 통해 전해졌다.

 

 

 

Emu는 음성 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일정 관리, 예약, 정보 검색, 위치 공유 등을 도와주는 메시징 앱이다.

 

구글은 자사의 구글 행아웃으로 채팅, 단문 메시지, 영상 통화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와츠앱, 라인, 위챗, 아이메시지, 페이스북 메신저, 스냅챗, 블랙베리 메신저 등 다른 메시징 서비스와 차별화 시키지는 못한 상황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Emu를 인수한 것으로 추정 된다.

 

또한 Emu의 주요 기술은 구글 행아웃(Hangouts) 앱에 적용 되어 음성 인식을 비롯해 다양한 기능의 개선에 활용 될 것으로 전망 된다.

 

Emu 앱은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 된 상태이며 8월 25일 인수가 확정 되면 기존 서비스는 종료 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티케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07 13:17/ 신고
미래는 모바일 세상이다보니 메신저가 기본이 되겠지요. 곧 국내는 카톡이 모든걸 지배하게 될듯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07 14:18/ 신고
또 어떤 세상의 경험이 나올지...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07 23:51/ 신고
행아웃은 속도만이라도 좀 높여주더라도 제법 경쟁력이 생길 것 같은데, 하여튼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고 모든 사용자들과 통할 수 있는 멋진 메신저 앱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4-08-14 10:46/ 신고
뭔가 새로운 것이 없으면 실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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