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 (LG G Watch R)'을 공개했다.
LG G워치R은 LG전자가 지난 6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웨어 탑재 스마트워치 'LG G워치'의 원형 디스플레이 버전으로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LG전자는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보다 적합하며, 가공성이 뛰어나 정교한 이미지 구현에 유리하고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LG G워치R은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가죽 소재의 스트랩을 사용해 전자제품에 가까운 기존 스타일을 벗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에 힘을 보탰다. 스트랩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다.
하드웨어 스펙으로는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410mAh 배터리 탑재로 모바일 프로세서는 기존 G워치와 동일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살짝 늘어났다.
또한 G워치와 마찬가지로 IP67 인증을 획득해 방진(6등급) 기능과 최대 1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7등급) 기능을
갖췄다. 이에 따라 손을 씻을 때 시계를 벗을 필요가 없고 이물질이 묻으면 물을 이용해 세척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기반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은 언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LG G워치R는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Google Now)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화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 검색, 메일 관리 등과 같은 대화형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 G워치에 없었던 심박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부재중 전화, 메시지, 미팅 일정, 날씨 정보 등에 대한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다양한 스타일의 워치 페이스들이 이번 G워치 후속작에서 크게 보강됐다.
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LG G워치R을 일반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는 올해 4분기 초로 예정돼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모던한 느낌의 G워치에 이어 클래식한 디자인의 G워치R를 선보였다”며 “감성 혁신 기반의 프리미엄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로 웨어러블 기기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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