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간판 스포츠카 M5와 M6, 신형 모델은 4륜 구동으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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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11:34
곽준혁 前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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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신형 M5와 M6에 4륜 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채택할 계획이란 내용이 알려졌다.
해당 내용을 다룬 영국의 autoexpress는 BMW M시리즈의 총 책임자 프란시스커스 밴 밀(Franciscus van Meel)을 2015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만나 향후 출시 모델에 관한 계획을 물었다. 그는 "신형 M5와 M6는 기존 모델 대비 더 높은 토크와 출력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콰트로를 지원하는 아우디를 압도하기 위해선 BMW의 모든 M시리즈에 이와 같은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BMW의 간판 스포츠카인 M5와 M6에 4륜 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채택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이다. 기존 모델까지는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스포츠 드라이빙을 다져왔지만, 이번 신형 모델은 앞뒤 50 대 50의 완벽한 무게비를 맞춘 4륜 구동 스포츠카로 보다 강력한 성능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참고로 현재 BMW M시리즈를 맡고 있는 프란시스커스 밴 밀은 과거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RS시리즈의 총 책임자를 맡았던 인물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손을 거친 BMW의 신형 M5와 M6를 비롯한 4륜 구동 스포츠카 부문에서 기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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