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춥고 겨울 방학 기간인 요즘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티켓 가격은 물론
간식, 식사, 교통비까지 은근히 부담되는 비용은 둘째치고 볼 만한 영화는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간이나 좌석을
선택하기 어렵다. 게다가 상영 도중 주변 소음이라도 들려오면 돈은 돈대로 들이고 영화는 제대로 보지 못해 오히려 기분만
나빠진다.
물론 영화관을 가야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점들도 있지만 가정용 홈 프로젝터가 있다면
외출이 번거로운 가족이나 혼자서 영화를 보고 싶은 싱글족은 영화관까지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최신 극장 개봉작을 빼고 블루레이/DVD나 IPTV 등의 다양한 매체로 원하는 콘텐츠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벤큐(BenQ)에서 출시한 W1080ST+는 1.5m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 투사가
가능한 풀HD 초 단초점 프로젝터로 일반 가정의 거실을 작은 영화관으로 만들어준다.
| 제품이름 |
BenQ W1080ST+ |
| 종류 |
단일 칩 DLP 프로젝터 |
|
해상도 |
1920x1080
(480i, 480p, 576i, 576p, 720p, 1080i, 1080p) |
| 밝기 |
2200 ANSI Lumens |
| 명암비 |
10000:1 (FOFO), 500:1 (ANSI) |
| 렌즈 F/번호 |
F = 2.6 - 2.78, f = 10.2 - 12.24mm |
| 디스플레이 색상 |
10억 7천만 컬러 |
| 영상출력 |
38~300인치 크기, 네이티브 16:9 화면비,
0.69-0.83 투사율, 1.2:1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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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호환 |
NTSC, PAL, SECAM, SD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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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타입 |
240W 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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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수명 |
3500/5000/6000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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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포트 |
HDMI 1.4a 포트 2개 (1개는 MHL 대응).
컴포넌트 비디오, 컴포지트 비디오, D-Sub(VGA),
오디오 RCA (L/R) 단자, 오디오 미니 잭(Lin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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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포트 |
오디오 RCA 단자 (L/R), 오디오 미니 잭(스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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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포트 |
RS232C 포트, USB Type Mini-B, 12V 트리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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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 |
375W(최대); < 0.5W(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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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
31/28dBA (일반/절전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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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312(폭) x 244(길이) x 104(높이)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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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약
2.85kg |
| 운영체제 |
프로젝터 본체, 리모콘+배터리, 전원 케이블,
사용 설명서 CD,
빠른 시작 가이드, 품질보증 카드 |
| 제품 특징 |
약 1.5m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 투사
가로/세로 2D 키스톤 보정 기능 지원
기본/고급 구성의 듀얼 OSD 메뉴 설계
다양한 입력 및 비디오 형식 지원
엔비디아 3D TV 기술로 3D 콘텐츠 감상(안경 별매)
ISF(Imaging Science Foundation) 인증 획득
10W 고음질 챔버형 스피커 내장
램프 전력 소비를 최대 70% 절약하는 SmartEco 모드
무선 FHD 키트 지원 (별매)
무상 2년 품질 보증 |
| 제조사 |
벤큐 (http://benq.co.kr/product/projector/w1080st/) |
| 출고가 |
1,282,000원 (2015.2.2 최저가 기준) |
거실 영화관을 위한 벤큐 W1080ST+
벤큐 W1080ST+는 지난 12월 출시된 DLP 방식의 홈 비디오 프로젝터로 기존에
출시됐던 W1080ST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보다 향상된 2,200 안시 루멘(Ansi Lumen)의 밝기에
10,000:1 명암비, 10억7천만 컬러를 지원한다. 풀HD 프로젝터로는 비교적 작은 크기에 2.8kg대의 무게로 천장에
설치하기에도 부담이 적고 회사나 공공장소에서 이동식으로 사용하기에도 무난하다.
기존 W1070/W1080 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실버와 화이트 컬러가 조합된 색상에
상단 하이글로시 코팅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면에는 프로젝터 사용 중 뜨거운 내부 공기를 배출하기 위해 팬이 달린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통풍구 위로는 램프 덮개가 있다. 영사 렌즈에는 끈이 달린 뚜껑이 달려 있어 사용 및 보관이 용이하며 렌즈
우측으로 전면 IR 센서가 보인다.
W1080ST+ 프로젝터에는 F2.59-2.87(f10.2-12.24mm)의 1.2배 줌
렌즈가 들어갔으며 그 위로 줌 렌즈 이동 레버와 초점(Focus) 링이 달려있다. 제품 스펙에 나온 투사 거리는 0.61-0.73m에서 40인치,
0.91-1.09m에서 60인치, 1.22-1.46m에서 80인치, 1.52-1.82m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보여준다. 광원으로는 오스람 240W 램프가 사용되는데 램프 수명은 최대 약 3,500시간(표준),
스마트에코(SmartEco) 모드에서는 약 6,000시간을 쓸 수 있다.
프로젝터 상단에 전원 버튼과 주요 기능을 지원하는 제어판이 달려있지만 함께
제공되는 무선 리모콘으로 다양한 기능을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리모콘은 AAA 배터리 2개가 들어가고
붉은색 백라이트가 내장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원하는 버튼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외부 입력을 받아 화면을 투사하는 프로젝터는 다양한 디지털과 아날로그 입출력 포트가
달려있다.
W1080ST+의 후면에는 좌측부터 HDMI 1.4a 입력, HDMI 1.4a 및 MHL 입력, 12V 트리거, USB
Type-A 포트와 Mini-B 포트, D-Sub(VGA) 15핀 포트, RS232C 포트, 컴포넌트/컴포지트 비디오 입력
단자, 오디오 RCA 입력/출력 단자, 3.5mm 오디오 입력/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하단 좌측에는 전원 케이블
연결부, 우측에는 도난 방지용 켄싱턴 락 슬롯이 배치됐다.
본체 우측면에는 10W 고음질 챔버형 스피커를 탑재해 영화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내장 스피커의 음량이 상당히 커서 별도의 스피커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프로젝터에서 직접 소리를
출력하면 팬소음이 가려지는 효과도 있다. 영상과 소리를 동시에 전송하는 HDMI 인터페이스에서는 스피커 출력 장치로
HDMI(벤큐 W1080ST+)를 선택하면 되고, 아날로그 입력 소스는 RCA 오디오 입력 단자 및 3.5mm 오디오
잭(In/Out)을 제공한다.
본체 하단 전면과 후면 양쪽에는 프로젝터 설치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받침대 역할을
하는 앞/뒤 조정기가 달려있다. 앞쪽 조정기는 푸시(PUSH) 버튼 방식으로 원터치 조절이 가능하고 뒷쪽 조정기는 나사처럼
원하는 만큼 풀어서 사용한다. 그 외에 프로젝터를 천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천장 장착기(CMP-80)와 무선 FHD
키트를 장착하기 위한 구멍이 보인다.
벤큐 W1080ST+의 주요 메뉴 기능
처음 벤큐 W1080ST+ 프로젝터를 켜면 벤큐 로고가 지난 다음 프로젝터에 연결된 입력
소스를 확인해서 출력하게 된다. 2개의 HDMI와 PC(D-SUB), Video(Composite), 컴포넌트 입력을
지원하며, 현재 연결이 확인된 소스에 녹색 불이 들어온다.
프로젝터 화면에 투사되는 OSD 메뉴는 주요 옵션만 쉽게 변경하는 기본(Basic)
모드와 모든 옵션들을 세부적으로 조절 가능한 고급(Advanced) 메뉴로 구성된다. 기본 메뉴에서는 픽쳐 모드 및 사운드
모드 설정과 볼륨, 음소거, 3D 모드, 그리고 설정 메뉴를 통해 OSD 언어, 출력 방향, 각도 조절, 자동 소스, 메뉴
타입, HDMI 포맷, 램프 타이머 설정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 3DTV PLAY 기술이 적용된 3D 출력 모드는 3D 영화는
물론 인터넷이나 게임처럼 PC의 3D 콘텐츠도 프로젝터로 볼 수 있다. 3D 출력은 필드 순차, 프레임 패킹, 탑&바텀,
사이드-바이-사이드 방식을 지원하며 3D 출력 화면을 보려면 별도 액세서리(3D 안경)가 필요하다.
고급 메뉴는 픽쳐, 오디오,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의 항목에서 보다 다양한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픽쳐 모드는 3가지 프리셋(표준, 시네마, 브라이트)과 2가지 유저 프리셋 설정을 지원하며 색온도는 4가지
모드(표준, 차갑게, 따뜻하게, 램프 네이티브)로 선택할 수 있다.
고급 메뉴 기능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픽쳐 모드, 색상, 밝기, 명암비,
선명도와 같은 항목은 리모콘에서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1.5m 거리에서 풀HD 100인치 화면 출력
단초점 풀HD 프로젝터인 벤큐 W1080ST+는 약 1.5m 거리에서 1920x1080
해상도의 100인치 대화면 투사를 지원한다. 보드나라 회의실에서 100인치 스크린을 설치하고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 1.2배
광학 줌 렌즈를 사용하면 1.5m, 줌 기능 없이는 1.8m 내에서 100인치 스크린을 꽉 채운 화면 출력이 가능했다.
벤큐 W1080ST+는 기존 모델보다 약간 올라간 2,2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를 지원하며 명암비는 10,000:1로 기존과 동일하다.
저가형 모바일 프로젝터가 주변이 완전히 깜깜해야
그나마 적당히 볼 수 있는 100 안시루멘 이하, 대규모 강당이나 전시장에 쓰이는 고가형 비즈니스 모델이 환한 대낮에도 볼
수 있는 1만 안시루멘급임을 고려하면 W1080ST+는 가정용 홈 프로젝터의 평균 밝기(2,000~2,500)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실내에서 조명을 끄고 커튼을 치거나 해가 진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가족들이 저녁에 거실에 모여
앉아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는데 제격이다.
DLP 방식 프로젝터는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칩을
통해 컬러 휠을 돌려 색을 조합해 출력하기 때문에 3LCD 프로젝터에 비해 색재현성과 명암비가 뛰어나며 램프 교체 등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저렴하다. W1080ST+는 전작과 동일한 TI(Texas Instrument)사의 다크칩3를
사용했으며 6분할 6배속 듀얼 RGB 컬러 휠 필터와 벤큐의 독자 기술인 브릴리언트컬러(BriliantColor) 기술을
적용해 풍성한 컬러와 명암비를 표현한다.
HDTV 표준 색재현률인 REC.709를 지원하며 영상 품질 기준 ISF(Imaging
Science Foundation) 인증을 획득하고 있어 ISF 인증을 받은 엔지니어의 색감 보정 조정을 할 수 있다.
특히 W1080ST+에 새로 탑재된 2D 키스톤 기능을 이용하면 프로젝터를 스크린 화면과
수직이 되도록 설치하지 못해도 상, 하, 좌, 우 조절을 통해 화면 왜곡을 줄일 수 있다. 위의 사진처럼 출력 화면이
완전히 틀어진 스크린 우측에 프로젝터를 배치해도 2D 키스톤 보정 기능과 광학 줌 렌즈를 이용해 정면에서 출력하는 것과
비슷하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2개의 HDMI 1.4a 포트 가운데 두 번째 HDMI 포트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연결에도 대응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최신 영화를 구매하거나 유튜브 동영상을
편하게 100인치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램프에서 나오는 강한 빛을 이용해 화면을 출력하는 프로젝터는 소비전력과 소음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가정용 홈 프로젝터인 절전 기능인 에코(ECO) 모드가 들어가 기본 모드보다 밝기를 낮추는 대신 소비전력과
소음을 줄여준다. 주변이 어둡다면 에코 모드를 사용해도 큰 화면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스마트 에코(SmartEco)
모드를 선택하면 일률적으로 밝기를 낮추지 않고 콘텐츠 밝기 자동으로 감지해 램프 소비전력을 30~100% 범위에서 동적으로
조정한다. 전원을 끄지 않고 프로젝터 출력 화면만 잠시 꺼두고 싶다면 에코 블랭크 기능을 사용하면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추운 겨울, 집에서 즐기는 거실 영화관
벤큐 W1080ST+는 가격과 기능 면에서 일반 가정 내에 거실 영화관을 꾸미기 충분한
3D 풀HD 프로젝터다. 디지털 TV와는 다른 대화면에서 오는 몰입감은 영화를 볼 때 더 큰 만족감을 주며 일반 2D 영화
뿐만 아니라 3D 영화와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거의 항상 켜두는 TV와 달리 필요할 때 적당하게 사용한다면 소비전력과
전기세의 부담도 크지 않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같이 보러갈 사람이나 시간이 마땅치 않거나 부모님, 자녀들 때문에
영화관 나들이가 어렵다면 추울 겨울 저녁에 따뜻한 집 안에서 홈 프로젝터로 즐기는 거실 영화관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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