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2015 회계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퀄컴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 9월 27일자로 마감된 2015 회계년도 4분기에 55억 달러의 매출과 11억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11억 달러의 순이익(희석 주당 순이익 0.67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하락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3%, 44%가 줄어든 것으로 4분기 실적을 포함한 퀄컴의 2015 회계년도 전체 매출은 253억 달러로 지난 해보다 5% 줄어들었다. 전체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58억 달러, 순이익은 34%가 하락한 53억 달러였다.
퀄컴의 이 같은 실적은 올해 출시된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부진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퀄컴에 따르면 회계년도 4분기 MSM 칩 출하량은 2억 300만개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가 줄었다. 물론 2015 회계년도 MSM 칩 전체 출하량은 지난 해보다 8% 증가한 9억 3,200만개였지만 디바이스 판매가 늘어난 대신 단말 평균 판매 가격은 10%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