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가 미국에서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PhoneArena에 따르면 미국의 특허 괴물 블루 스파이크(Blue Spike LLC)가 중국 제조업체인 샤오미를 대상으로 특허침해 소송을 미국 텍사스 동부 지방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 스파이크 측은 샤오미가 자신들이 보유한 주소 공간 무작위 배치(ASLR) 소프트웨어, 시스템,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는데, 특허 소송에 포함된 샤오미 제품은 미 4 시리즈(Mi 4, Mi 4 LTE, Mi 4c, Mi 4i)를 비롯해 미 노트 플러스(Mi Note Plus), 홍미 시리즈(Redmi 1S, 2, 2 Prime, 2A, Redmi Note 2) 등이 있다. 또한 아직 출시되지 않은 Mi 5와 Mi 5 Plus도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PhoneArena는 구글 검색 결과 블루 스파이크가 지난 15일 동안 45개 다른 업체들을 대상으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샤오미가 다음 달 신제품 발표를 앞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특허 침해 소송이 합의금을 노린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 동안 특허 라이센스에 대해 무시 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샤오미가 중국과 일부 신흥 시장을 벗어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면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계속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