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재단에서 선보인 파이어폭스 OS 스마트폰의 개발과 판매가 중단된다.
이같은 사실은 모질라의 개발자 컨퍼런스 Mozlando를 통해 확인되었는데, 소식을 전한 techcrunch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최상의 사용자 경험 제공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파이어폭스 OS는 모질라재단이 개발도상국과 같이 비싼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픈 소스화한 운영체제로, 2013년 ZTE에서 첫 파이어폭스 OS 기반 스마트폰인 'Open'을 출시했다.
이후 LG와 화웨이, ALCATEL 등에서 파이어폭스 OS 기반 스마트폰을 출시해 왔으나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2015년 11월 넷마켓쉐어의 모바일/ 태블릿 OS 점유율 기준으로는 0.02% 점유율의 킨들과 달리 별도 항목으로 분류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파이어폭스 OS는 당초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되었으나 이후 사물인터넷용 운영체제로 영역이 확장되었는데, 모질라 재단측은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관련된 새로운 작업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라 밝혀 파이어폭스 OS가 다른 이름으로 부활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